유미즈카 사츠키:@그렇게 앉으면 조금 놀란듯 눈을 약간 떠서 당신을 보더니 포옹을 받아줍니다
슈르 (GM):확실히 포옹을 하니 알수있겠지요
다이어트보단 절식의 느낌의 야윈느낌입니다
유미즈카 사츠키:(절식:식사를 거의 안함)
마슈 키리에라이트:"사츠키, 정말 나한테 숨기는거 없어?" @눈을 맞춘다
유미즈카 사츠키:"응..?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눈을 맞추는걸 피하지는 않지만 조금 캥기는게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하츠:설득롤로 설득하거나 심리학롤로 파악하는건 가능한가요?
유미즈카 사츠키:심리학은 가능할꺼같네요
하츠:그럼 심리학 롤 해볼게요!
유미즈카 사츠키:gr롤으로 굴릴께요
몇수치인가요?
마슈 키리에라이트:(35...높지는 않습니다)
유미즈카 사츠키:...?
언제나처럼의 상냥한 미소, 마슈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 굳은 결심을 하고 있는 것뿐입니다.
그리고 하나 더알수있는건 당신을 매우 신경쓰고 있다는걸 알고있어요
뭐랄까요 평소에는 신경쓰지 않는 마이페이스의 소녀였다면 지금은 결심을 하고있는 사람이라고 해야할까요?
그런느낌이 당신에게도 듭니다
마슈 키리에라이트:'유미즈카는 믿을 수 있는 친구야. 무언가 결심을 해서 말 안해주는건 무언가 이유가 있겠지'
유미즈카 사츠키:"ㄱ..그럼 카페에 가자 ! 식사는 아직이지?"
@급하게 화제전환을 시도하네요
마슈 키리에라이트:"... 예전부터 사츠키는 늘 이랬던 기분인데~"
"응, 그럼 먼저 식사부터하자. 슬슬 배고픈 시간이니까"
유미즈카 사츠키:그럼 사츠키는 당신의 손을 잡아 이끌곤 한 패밀리레스토랑을 데리고 갑니다
"내가 초대한거니까 마음껏시켜도 되 그렇지만 너무 시키면 미워할꺼야?"
마슈 키리에라이트:"여기서 가장 비싼 메뉴로 시켜버릴까?" @메뉴판을 톡톡
유미즈카 사츠키:"너어..흥 마슈미워"
마슈 키리에라이트:"웨이터, 여기 스테이크랑 치즈 스파게티로 부탁드려요."
".."
"아니, 진짜로 시키진 않는다구" @으쓱
유미즈카 사츠키:@사츠키는 잠깐 망설이더니 카라멜 마키야토와 가벼운 프렌치 토스트만을 시킵니다
슈르 (GM):점원은 고개를 끄덕이며 메뉴를 받아적고는 가고요
다른점원이 틀어논건지 그때 tv에서 소리가 들리네요
다음 뉴스입니다. 천문학자 시라이시 히로시 씨가 발견한 “시라이시 혜성”이, 모레 밤 7시에 지구에 가장 가까이 접근합니다. 해질녘 마을의 천문대에서 관측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시라이시 씨에 의하면, 이 혜성은 육안으로 관측 가능할 정도로 밝고, 발견하는 것은 쉽다고 합니다. 다음 뉴스입니다. 전국에 연달은 지진, 해일, 화산 폭발 등의 자연재해. 일본뿐만이 아닌, 세계에서도───
여기서 교육의 절반을 판정할수있을꺼같아요!
하츠:교육의 절반이면.. 100
슈르 (GM):35 네요
하츠:100
아니 왜 안쳐지는거야?!
여튼 굴리겠습니다!
마슈 키리에라이트:
rolling 1d100<35
(
7
)
=
1 Success
슈르 (GM):오오
마슈 키리에라이트:(똑똑한 후배)
슈르 (GM):대부분의 혜성은 육안으로 보일 정도로 밝을 수 없다는 것을 기억해냅니다.
마슈 키리에라이트:'과거에 혜성이라면 불길한 징조였었지, 이번 혜성도 그런 의미의 혜성일까'
유미즈카 사츠키:사츠키는, 붉은 노을이 지는 하늘을 등에 지고 "그럼 내일 또 만나"라고 손을 흔들고, 차로 자택까지 돌아갑니다.
마슈 키리에라이트:"응, 내일 또 만나" @웃으면서 손을 흔든다.
슈르 (GM):당신은 “내일 또 만나”라고 하는 말에, 어렸을 때 느낀 뭐라 할 수 없는 그리움을 기억해냅니다. 잔뜩 놀아서 즐거웠지만, 이제 돌아갈 시간입니다. 쓸쓸하네요.
마슈 키리에라이트:"... 시간은 빠른법이니까. 다신 예전으로는 돌아갈 수 없겠지"
슈르 (GM):지금 시간은 저녁 시간대입니다 말그대로 노을이 지고있어요
마슈 키리에라이트:"선물, 전해줄걸" @포도주스를 들고는 아쉽다는 표정을 짓는다
슈르 (GM):호텔앞에서 있겠지요
주변은 편의점말고는 일반 거주지라서 그런지
볼것은 풍경의외에는 없네요
마슈 키리에라이트:"어딜 가긴 너무 늦었으려나?"
@스마트폰을 보면서 곰곰히
슈르 (GM):네 스마트폰의 시간은 오후9시가 찍혀있지만 그것에 비해 풍경은 그렇게까지 어둡지는않습니다
하츠:사츠키가 말해준건 과학관 병원 바다 산 천문대 아파트인데
여기 전부 다 가볼 수 있는건가요?
슈르 (GM):그렇긴하지만 내일 같이 가셔도 좋겠지요
뭐 혼자가도 말리지는 않지만
잠을 안취하면 모든판정에 -10~-20이 붙을수있습니다
마슈 키리에라이트:"일단 자고 난 다음에 생각해보자. 오늘은 너무 늦었어. 그전에 잠시만" @호텔 데스크로 가본다.
슈르 (GM):네 호텔은 평범한 호텔입니다 데스크 수속까지 아무런 문제없이 하는대
사람이 한산하군요
마슈 키리에라이트:"어라, 왜 이렇게 사람이 없는건가요? 꽤나 멋진 도시인데." @직원을 바라보며 묻는다.
슈르 (GM):직원은 이렇게 답하겠네요 "혜성때문일지도 모르지 "
"지구멸망이니 뭐니 속설이 많단말이야 요즘 sns란것들은 말이야.."
"쯧쯧 이래서 sns같은걸 믿으면 안되" @하며 중얼 중얼거립니다
마슈 키리에라이트:"이 마을에 혜성이 떨어진다는 소리라도 있는걸까요~" @웃으면서 농담조로 말해본다.
슈르 (GM):"글쎄.. 나는 잘모르니 편안한시간 보내시게 아가씨"
@중년의 남성은 그렇게 말을 하고선 문제없이 당신의 키를 주고
2층의 제일 괜찮은방으로 안내해줍니다 짐도있으니까요
마슈 키리에라이트:@방에 들어가 대강 안의 상태를 살펴본뒤 씻고 잠에 듭니다.
슈르 (GM):호텔의 방의 창문에서는, 별이 아름답게 보입니다
안의 상태는 양호하네요
정리를 잘해둔거같네요
그렇게 잠에 드나요?
마슈 키리에라이트:(네)
아름다운 남자:마슈가 잠에 들면, 꿈을 꿉니다.
당신은 어딘가 높은 장소에서 해질녘 마을을 내려다보고 있습니다. 시간은 한밤중일까요.
차가운 바람이 요란하게 불고, 굵은 빗줄기가 사정 없이 당신에게 쏟아집니다. 마을의 건물은 대부분 무너졌고, 화재일까요, 여기저기에서 연기가 올라옵니다.
살아 있는 사람은 보이지 않습니다. 멀리서 보이는 바다는 검게 흐려져, 커다란 파도가 치고 있습니다.
주변은 오싹할 정도로 조용합니다.
당신이 멍하게 서있자, 멀리서 누군가가 울고 있는 소리가 들립니다. 소리가 나는 방향으로 향해 돌아보면, 멀리서 2명의 인영이 보입니다. 웅크리고 앉아 울고 있는 사람과, 그 옆에 서 있는 사람. 어두워서 잘 보이지 않습니다. 서 있는 쪽의 사람이 이쪽을 향해
마슈 키리에라이트:"뭐야 이건? 아니, 방금까지만 해도 분명 이러지 않았"
「───저것의 이름을 맞춰 보렴.」
마슈 키리에라이트:"..."
아름다운 남자:이라고 말하며 하늘을 가리켰습니다. 당신은 얼굴을 들어, 하늘을 봅니다. 어두컴컴한 하늘에 떠 있는 것은, 빛나는 별들도 황금빛으로 반짝이는 달도 아니었습니다. 꺼림칙한 공기를 내뿜는, 녹과 같은 붉고, 거대한…
슈르 (GM):자 여기서 마슈는 전화의 알림소리에 잠에 깹니다!
몸은 식은땀에 흠뻑 젖어 있습니다. 기분 나쁜 꿈을 꾼 것에 대해 산체크를 실시합니다
마슈 키리에라이트:
SAN Roll
기준치:
55/27/11
굴림:
29
판정결과:
보통 성공
슈르 (GM):성공시 0
마슈는, 꿈 속의 목소리를 들어본 기억이 없습니다.
유미즈카 사츠키:그리고 전화는 사츠키에게서 온것입니다
마슈 키리에라이트:"...그꿈은 도대체" @이를 꽉문다
"아, 사츠키구나. ...그래. 악몽은 악몽일뿐이니까" @사츠키의 전화를 보고 기분이 풀려 웃음짓는다
"여보세요, 사츠키?"
유미즈카 사츠키:"좋은 아침. 오늘은 어디 갈까?"
마슈 키리에라이트:"과학관으로 가보자. 바다에 가고싶지만, 수영복을 안가지고 왔어"
유미즈카 사츠키:"바다.. 지금 날씨에는 추울텐대"
슈르 (GM):하루를 이렇게 총 3회 행동으로 쓸수있습니다
마슈 키리에라이트:'산의 상태도...확인해보는게 좋겠지.'
슈르 (GM):아침 낮 저녁 3행동이지요 3곳을 확인할수있어요
마슈 키리에라이트:(넵!)
슈르 (GM):자연과학에 관련한 전시를 하고 있는 박물관입니다. 해질녘 마을은 별이 아름답게 보이는 마을로 유명하기 때문에, 별에 관한 전시가 특화되어 있습니다. 플라네타리움에서는 오늘밤의 밤하늘 소개를 하고 있고, 별자리에 관한 에피소드나 시라이시 혜성을 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플라네타리움이라는건 둥근 별자리 보이는 방입니다
마슈 키리에라이트:"시라이시 혜성에 관한 다른 자료는 없을까..." @직원을 찾아 두리번
슈르 (GM):이 과학관에서는, 혜성의 접근에 맞춰 『혜성의 로망』이라고 하는 특별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전시 내용에 관찰>이나 천문학이나 자료 조사로
뭐 직원을 찾으셔도 되겠지요
마슈 키리에라이트:(전시 내용에 자료조사 시도해보겠습니다. 그 다음에 직원!)
"왠지 어제 뉴스를 본 다음부터, 그 혜성이 신경쓰인단 말야" @전시 내용을 유심히 살펴본다.
자료조사
기준치:
60/30/12
굴림:
53
판정결과:
보통 성공
유미즈카 사츠키:사츠키는 혜성고리 스마트폰에낄수있는걸 샀습니다
저널 보이시나요?
마슈 키리에라이트:(읽으면서 추리중...!!)
"정말... 혜성에 대한 내용뿐이구나" @헛웃음
유미즈카 사츠키:@그렇게 곰곰히 생각할때쯤이면 사츠키가
혜성고리 굿즈를 건네줍니다
"자 뭘그렇게 유심히 살펴보는건지는 모르지만"
"이번 시라이시 혜성을 따온 굿즈래"
마슈 키리에라이트:'세상 태평한 과학관이네, 여기'
"고마워 사츠키, 네것도 산거지?"
유미즈카 사츠키:"응!"
마슈 키리에라이트:"나랑 그렇게 커플이 되고 싶었구나, 사츠키는~" @장난스럽게 웃으면서 옆에서 껴안아준다
유미즈카 사츠키:"ㅋ..커플이라니 난 그런 취미가 ㅇ..아냣!"
@부끄러워하며 약간 뒤로 빼지만 껴안으면 피하지는 않네요
마슈 키리에라이트:"그래? 막상 피하지는 않으면서!"
@한동안 사츠키를 안고 있다가 팔을 풀어 직원을 찾아본다.
슈르 (GM):직원을 찾으면
여직원이 아까 혜성고리 굿즈를 팔고있는 매점이라고 해야할까요
그곳에 자리잡고있습니다
혜성모양의 과자라던가 메론소다..등등을 팔고있네요
마슈 키리에라이트:"..."
"먹을걸 사려고 온건 아니지만, 일단 하나만 사고" @혜성모양의 과자를 사서 계산대로
슈르 (GM):@네 그럼 계산을 해줍니다
유미즈카 사츠키:"그런걸로 되겠어?"
마슈 키리에라이트:"아니, 나 많이 먹는편은 이니니까" @쑥쓰러운듯 헛기침
"여기 직원분, 시라이시 혜성에 대한 자료를 보다가 궁금한게 있는데. 몇가지 질문 드려도 될까요?"
슈르 (GM):그럼 직원은 끄덕이며 말을 하죠
"네 괜찮습니다"
마슈 키리에라이트:"시라이시 혜성의 경우엔 이번에 처음 관측된건가요, 아니면 헬리 혜성처럼 예전부터 계속 관측되었던 혜성인가요?"
슈르 (GM):"그건 시라이시 박사의 이름을 딴것처럼 전세계에서 처음으로 시라이시 박사가 유일하게 발견한것이죠"
마슈 키리에라이트:'예전부터 발견된 혜성이라면 그 혜성에 따른 불길한 징조가 역사적 기록으로 있을텐데...그런건 기대할 수 없나...'
슈르 (GM):"시라이시 박사는 이 해질녘마을에서 혜성을 발견하셨어요 그분을 만나보고싶다면 천문대로 가시는게.."
마슈 키리에라이트:'이 사람은 더 아는게 없구나'
"네, 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개를 꾸벅
"사츠키, 나가자. 여기서 볼만한건 충분히 다 본것 같아"
유미즈카 사츠키:"그래? 알겠어 다음은 어디로 갈까?"
마슈 키리에라이트:"산으로 가보자. 오늘 꾸었던 꿈에서 산이..산이었을까 그건. 여튼, 산과 비슷했던게 나온 기분이 들어"
유미즈카 사츠키:"꿈?"
@갸웃거리며 마슈를 보지만
"알겠어 산이지 내가 좋은곳을 알고있어!"
둘은 사츠키의 차를 타고서 산을 향합니다
마슈 키리에라이트:'사츠키를 보면 불안한 마음은 전부 사라져. 내 기분은 다 잘못된 생각 아니었을까'
유미즈카 사츠키:사츠키는 산길 도중에 차에서 내려, 걸어서 동물들의 길을 빠져 나가, 경치가 좋은 곳에 데려다 줍니다.
"마슈 이외에는 여기, 데리고 온 적 없어. 비밀 장소!"
슈르 (GM):높은 곳이기 때문에 하늘도, 바다도 마을도, 아름답게 한눈에 들어옵니다. 공기가 맑아서 기분이 좋을 것입니다.
어라..그런대 당신에게는 기시감이 듭니다
아이디어 판정
지능이죠
마슈 키리에라이트:"사츠키의 선택이 정확했는걸, 여긴 정말로...멋진, 곳인데" @잠시 얼굴을 찡그린다.
지능
기준치:
60/30/12
굴림:
22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슈르 (GM):마슈는 그리운 듯한, 데자뷰와 같은 감각이 듭니다.
마슈 키리에라이트:"사츠키. 나 예전에도 이곳을 와본적이 있었어?"
유미즈카 사츠키:"마슈와 만나고 싶어지면 여기 와."
"아니 그런적없는대?"
"어딘가 닮은 것 같은 곳에 간 적이 있는 거 아냐?"
마슈 키리에라이트:"... 시험때문에 계속 너에게 못 찾아와서, 미안해. 닮은곳... 잘 모르겠어. 꿈에 나온 장소일거라 생각했지만 아니야"
"무언가 그리움이 느껴지는곳이라서. 여긴" @머리카락을 쓸어 넘긴다
유미즈카 사츠키:"나는 이 마을도, 살고 있는 사람들도, 모두 좋아해."
@경치를 보며 그런식으로 사츠키는 말하네요
마슈 키리에라이트:'사츠키의 말에서 기쁨이랑 슬픔이 같이 느껴져.'
"사츠카, 잠시 내 꿈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줄 수 있을까?"
유미즈카 사츠키:"꿈? 좋아 나라도 괜찮다면"
마슈 키리에라이트:"아무도 없는 높은곳에서, 난 이 마을이 불타고 사라지는걸 보고 있었어"
"그 모습은 정말 처참하고 불쾌했지만, 내 주변은... 무서울만큼 조용했지"
"그때 어디선가 본적 없는 사람이 하늘을 가르키면서 나에게 말을 걸었어. 저것의 이름을 맞춰 보렴, 이라고"
"내가 하늘을 보았을때.. 거기 있던건. 꺼림칙한 공기를 내뿜는, 녹과 같은 붉고, 거대한… 혜성같은."
"마치 시라이시 혜성이 이 마을에 떨어지는듯한 느낌이었어"
유미즈카 사츠키:"우와… 기분 나쁜 꿈이네. 괜찮아?"
@사츠키는 당신을 걱정하는듯이 봅니다
마슈 키리에라이트:"응, 괜찮아. 사츠키를 보았더니 다 나았어"
슈르 (GM):좋아요 심리학 판정을 할수도있을꺼같아요
35이죠?
마슈 키리에라이트:(네)
(시크릿 다이스인가요?)
유미즈카 사츠키:그럼 사츠키의 표정에서 읽을수있는것은 없습니다
정말로 당신을 걱정하고 있다는것과
꿈이진짜일리가 없겠다는 마음이 오히려 들겠죠
마슈 키리에라이트:(강행 가능한가요?)
유미즈카 사츠키:물론
rolling d100<35
(
54
)
=
0 Successes
실패 펌블입니다
마슈 키리에라이트:(후........)
유미즈카 사츠키:그럼 오히려 당신은 사츠키가 거짓말을 하고있는게 아닐까 의심암귀에 빠집니다
자신을 죽이기위해 이여행을 초대한게 아닐까하고요
슈르 (GM):그런 무시무시한 생각을 하고있을때쯤이면 표정도 심각해지겠지요
유미즈카 사츠키:"괜찮은거 맞지? 마슈"
마슈 키리에라이트:'사츠키는 나를 위해서 부른거잖아. 하지만 이 마을은 무언가 이상해. 그리고, 사츠키마저도...'
"..."
"어, 응. 괜찮아" @입을 가리고 곰곰히 생각에 잠겨있다
유미즈카 사츠키:"산은 별로였나 보네 그럼 다음 장소로 갈까?"
마슈 키리에라이트:"나는 너를 정말 믿어도 되는걸까, 사츠키?"
@혜성 열쇠고리를 만지작
유미즈카 사츠키:"갑자기 무슨소리야 마슈 농담도 짓궂어"
마슈 키리에라이트:"..." @복잡한 표정으로 사츠키를 보다 이내 얼굴을 푼다
"그렇지. 이건 농담일뿐이니까. 천문대로 가보자. 시라이시 박사님과 만나고 싶어"
슈르 (GM):그럼 잠시 걸어서 차까지 향한후 천문대로 향합니다
천체나 천문현상의 관측·연구를 하기 위한 시설입니다. 외견은 새하얀 돔입니다. 예의 혜성을 발견하고, 이름을 붙인 시라이시가 연구를 하고 있는 천문대입니다.
"불안해... 도대체 시라이시 박사는 뭘 부른거야" @얼굴을 찌푸리며 창밖을 잠시 살펴본다
슈르 (GM):힝
행운판정
마슈 키리에라이트:
행운
기준치:
55/27/11
굴림:
74
판정결과:
실패
(망겜)
슈르 (GM):그럼 딱히 알수있는건 없네요
마슈가 잠에 들면 또다시 꿈을 꾸게 됩니다
당신은 누군가의 손을 당기며, 무너진 산을 피하며 달리고 있습니다. 건물은 무너지고, 여기저기서 화재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굵은 빗줄기가 내립니다만, 화염의 기세는 멈추지 않습니다. 사람들의 비명이나 분한 고함소리가 흘러넘치고 있습니다. 예의 시끌벅적한 마을은, 지금은 지옥으로 변해 있습니다. 어딘가 안전한 곳으로 도망가야 합니다.
문득, 주위가 어두워집니다. 올려다보자, 빌딩 하나가 지금 마치 이쪽으로 쓰러지려고 하고 있습니다. 당신은 아차하는 순간에, 손을 당기고 있던 누군가를 뒤로 밀쳤습니다. 와르르 하는 굉음과, 폭삭하고 무언가를 뭉개는 소리와, 누군가의 비명이 귀를 비집고 들어옵니다.
당신이 마지막 힘을 쥐어짜 눈을 떠보니, 하늘에는 꺼림칙한 공기를 내뿜는, 녹과 같은 붉고, 거대한 혜성. 옆에는, 새빨갛게 물들은 당신의 손을 잡고 울부짖는, 누군가의 모습이 있습니다.
마슈 키리에라이트:"... 당신은, 누구" @목소리를 쥐어짜내듯 말해본다
슈르 (GM):자 그런소리를 입밖으로 낼려고하는순간
또다시 착신음이 울립니다
몸은 식은땀에 흠뻑 젖어 있습니다. 기분 나쁜 꿈을 꾼 것에 대해 산체크를 합니다
마슈 키리에라이트:
SAN Roll
기준치:
54/27/10
굴림:
54
판정결과:
보통 성공
슈르 (GM):꿈 속에서 자신이 차갑게 된 감각은, 매우 현실적입니다. 꿈 속에서는, 혜성도 손을 당기고 있던 누군가도, 흐릿하게 보는 것 외엔 불가능했습니다. 그러나
아이디어 판정을 할수있을꺼같아요
지능판정
마슈 키리에라이트:"..." @숨을 몰아쉬다가 눈을 감고 차분히 생각에 잠긴다
지능
기준치:
60/30/12
굴림:
11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슈르 (GM):아마 당신의 손을 끌어당긴건 사츠키였다고 확신합니다.
마슈 키리에라이트:"이건 꿈일까, 아니야. 이런게 꿈으로 끝날리 없잖아... 나는, 이 마을에 처음 왔을때부터."@침대를 쾅하고 친다
유미즈카 사츠키:전화는 역시 사츠키에게서 온 것입니다.
마슈 키리에라이트:"사츠키, 무사한거야?!" @전화를 급하게 받는다
유미즈카 사츠키:그러나, 무언전화입니다. 마슈가 부르거나 하면, 잠시 후 전화는 끊깁니다.
여기서 듣기 절반 판정을 할수있겠지요
마슈 키리에라이트:@전화기에 귀를 꼭대고 애타게 목소리를 들어본다. '사츠키..제발...'
rolling 1d100<25
(
25
)
=
1 Success
전화가 끊기기 전에 「흐윽…」하고, 울고 있는 소리가 들립니다.
슈르 (GM):자 밖에는 큰 폭풍이 치고 있습니다. 오늘도 아침, 낮, 저녁 총 3회에 걸쳐 행동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마슈 키리에라이트:"왜 나는 혼자만 생각했던거야. 난 이 마을에 처음 왔을때부터 사츠키의 안위부터 생각했어야 했어" @눈물을 뚝뚝 흘리며 스마트폰을 꼭 붙잡는다.
"..." @숄더백을 챙겨서 급히 밖으로 나간다
슈르 (GM):어디로 가시나요?
마슈 키리에라이트:"택시, 택시! 지금 당장 아파트로 가주세요!" @택시를 잡고 급한 목소리로
슈르 (GM):아파트로 간다면 사츠키의 집으로 향할수있겠지요
평범한 아파트의 2층의 모서리 방이 아스카의 집입니다.
마슈 키리에라이트:'무사해줘 사츠키...' @2층 모서리 방으로 달려간다
슈르 (GM):문의 열쇠는 걸려있지 않습니다. 마슈가 안에 들어가면, 벽 한쪽에 정자가 적혀 있습니다
정자란 숫자 같이 날짜가 1,2,3 이런식으로 작성되어있어요
산체크 부탁드립니다
마슈 키리에라이트:
SAN Roll
기준치:
54/27/10
굴림:
3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슈르 (GM):로, 이것은 일수를 헤아리고 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방 안은 어지럽혀져 있고, 책이나 복사용 종이 같은 것이 어지럽게 놓여 있습니다. 책장에는 혜성에 관한 책과, 세계의 종말에 대한 전설이나 예언이 적혀 있는 책뿐만이 꽂혀져 있습니다. 책은 바닥에도 쌓여 있고, 가운데에는 해외 책도 있습니다. 책상 위에는 『아스카의 일기』, 『퇴산의 주문이 적혀 있는 메모』가 있습니다.
마슈 키리에라이트:"그로스가 오는걸 계산하고 있었던건가?" @숫자를 본 다음 일기를 먼저 펼쳐본다
슈르 (GM):산치 판정해주세요
마슈 키리에라이트:
SAN Roll
기준치:
54/27/10
굴림:
1
판정결과:
대성공
슈르 (GM):1감소하고
어떻게하실지는 자유롭게 해주십시요
마슈 키리에라이트:"사츠키... 나는..." @일기를 껴안고 눈물을 펑펑
"... 사츠키가 어디로 간지 아직 모르겠어. 여기서 주저 앉아서는 안돼" @퇴산의 주문 메모에 대해 확인해본다.
슈르 (GM):핸드아웃개방
마슈 키리에라이트:"사츠키는 그로스의 이름을 알고 있었을까?"
"만약 내가 이 주문을 외우는걸로 끝나는거라면..."
'사츠키가 어디로 간지 알아볼 수는 없을까?' @방안을 더 둘러본다
슈르 (GM):방안을 둘러봐도 소름돋게 적혀있는 1일 2일 지금 발견한 이 메모와 일기장말고특별하게 보이는건 없습니다
마슈 키리에라이트:"혜성의 도착은 언제였지.. 오늘 저녁이었던가..." @스마트폰을 열어 혜성이 언제 도달하는지 확인해본다.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난 지금 더 빨리 움직일 수 밖에 없어" @이를 꽉 깨물고 아파트를 나가 택시를 잡는다
슈르 (GM):어디로 향하시나요
택시는 태풍속에서도 잡힙니다
마슈 키리에라이트:"산으로 가주세요. 기사님." @스마트폰으로 사츠키에게 문자 [어디 있는지 지금 당장 연락해줘]
슈르 (GM):@사츠키의 휴대폰이 꺼져있는건지
답장은 오지않습니다
산은 산이네요 그렇네요 특이한점이라면 하늘에서
마치 눈동자같은게 보인다는것인걸 뺀다면요
산체크는 필요없습니다 당신의 착각일지도 모르네요
마슈 키리에라이트:"이번만큼은 네 뜻대로 두지 않을거야. 절대." @사츠키를 찾으러 산을 올라본다
슈르 (GM):그렇지만 사츠키는 보이지 않습니다
마슈 키리에라이트:"..."
슈르 (GM):슬슬 배도 고프겠네요
마슈 키리에라이트:"갈곳은 이제 한곳뿐" @택시를 다시 잡고 목적지를 바다로 잡는다.
슈르 (GM):정말요?
마슈 키리에라이트:"...아니, 기사님. 잠시 대기"
@일단 숄더백에서 초코바를 꺼내서 먹는다
슈르 (GM):여기서 아이디어 판정을 할수도있겠지요
마슈 키리에라이트:@곰곰히, 지금 어디로 가는게 맞지
지능
기준치:
60/30/12
굴림:
60
판정결과:
보통 성공
슈르 (GM):마슈는 알수있었습니다 첫번째 꿈속이랑 두번째 꿈속에서는 칠흙같이 어두운 전망이 잘보이는곳이였다는것이란걸요
상황은 다르지만..당신은 곁에 있었던걸로 기억하네요
마슈 키리에라이트:'설마, 천문대?'
슈르 (GM):천문대보다 하늘이 잘보이는건
그렇네요
아스카가 알려준
전망이 좋은곳 정도일까요?
마슈 키리에라이트:"..."
"내가 그리워하는곳. 여기뿐이구나" @택시를 다시 보낸다
@사츠키가 알려준 산의 그 장소로
유미즈카 사츠키:산의 경치가 좋은 곳에 사츠키가 나타납니다. 눈은 흐릿하고, 이 폭풍 속에서 우산도 쓰지 않고 비틀비틀 걸어가고 있습니다.
슈르 (GM):이 곳에서는 하늘도, 바다도, 마을도, 아름답게 한눈에 들어오지만, 오늘은 해도 꽤 잠기고, 굵은 비도 오고 있기 때문에 마을은 어딘가 불쾌한 공기에 감싸져 있습니다.
유미즈카 사츠키:@당신을 보자 놀란 모습으로 "어째서 여기에..?"
마슈 키리에라이트:"사츠키, 안녕" @우산을 접고 사츠키를 바라보면서 손을 흔든다
@말없이 사츠키를 안아준다
유미즈카 사츠키:@사츠키는 눈물을 흘리며 말하죠
"절대로 말려들지 않게 하고 싶었는데…. 하지만 고마워."
마슈 키리에라이트:"나라도 똑같이 그랬을테니까. 괜찮아 사츠키. 혼자서 수고 많았어"
유미즈카 사츠키:"이번이야말로, 진짜 내일 다시 만나자."
슈르 (GM):자 퇴산의 주문에 mp를 몇이나 사용하나요?
최대는 10까지 소모가능합니다
마슈 키리에라이트:(1d6을 굴려서 나온만큼 이성치를 소모하는게 아니었나요?)
슈르 (GM):d6부터 굴리시고
mp소모도 정해야함
마슈 키리에라이트:
rolling 1d5
(
2
)
=
2
rolling 1d6
(
1
)
=
1
슈르 (GM):1감소
유미즈카 사츠키:사츠키는 mp4를 소모합니다
마슈 키리에라이트:(10 사용하겠습니다)
유미즈카 사츠키:넵
대망의 퇴산의 주문
그전에 rp로 누굴 퇴산시키는건지 해주세요
마슈 키리에라이트:"시라이시 혜성, 아니 그로스. 영원히 사라져버려!" @그로스의 이름을 담아 퇴산의 주문을
유미즈카 사츠키:
rolling d100<99
(
33
)
=
1 Success
슈르 (GM):하늘을 향해 주문을 노래하기 시작하자, 주변은 폭풍우가 됩니다. 서 있을 수 없을 정도로 강한 폭풍우, 머리 위에서 느껴지는 분노에 가득찬 공기. 어느 정도 시간이 흘렀을까요. 주문을 다 노래하자 마슈는 의식을 잃습니다.
여기서 듣기 롤 판정
마슈 키리에라이트:
듣기
기준치:
50/25/10
굴림:
4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아름다운 남자:짝짝하는 박수 소리가 들립니다
"즐거운 것을 볼 수 있었어. 약속대로, 네가 원하는 “다시 내일”이 올 거야."
마슈 키리에라이트:'...'
'아, 그렇구나. 이런 남자는 한명 말고 없겠지. 니알라토텝'
슈르 (GM):눈부신 아침의 빛으로 눈을 뜨자, 그것은 종합병원의 침대였습니다. 날짜는 제대로, 어제에서 본 “내일”이 되어 있습니다. 마슈가 산길에 쓰러져 있는 것을, 근처를 달리던 트럭 운전사가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다고 합니다. 사츠키도 탐사자와 같은 방에서 자고 있습니다. 잠시 후 눈을 뜨겠죠.
유미즈카 사츠키:당신들은 산에서 쓰러졌을 때 생긴 찰과상 이외의 외상은 없습니다. 그날에 바로 퇴원 가능합니다.
사츠키는 당신을 역까지 배웅해줍니다
"고마워 마슈랑 친구여서 정말 다행이야.. 또 놀러와"
마슈 키리에라이트:"한달이나 여행을 한 기분인걸. 고마웠어 사츠키. 언제든 또 놀러올테니까" @웃으면서 손을 흔든다.
슈르 (GM):그리 해서 탐사자는, 아무도 몰래 세계를 파멸에서 구해냈습니다. 그 혜성은, 있어야 할 곳으로 돌아간 것일까요. 믿을 수밖에 없습니다. 혹시나, 또 수백 년 후에 지구에 돌아올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당신들은 느긋하게 일상으로 돌아가겠죠. 그러나 노을 진 하늘을 보면 떠올리게 됩니다. 몇 번이나 몇 번이나 반복해서, 인류, 마을의 주민, 그리고 당신들이 살아갈 “내일”을 원한 그 아이의 미소를. 그 아이와 함께 지켜낸 “오늘”을 살고 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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