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PG/DND FRS

11/22 [DND] FRS, 제 23장

하츠_AN 2020. 11. 22. 02:50

GM : 쿠키

PC : 니아(무) 레오(먘) 올리비아 자일(하츠)

프랑소와르 모험기
23
.DM:때는. 아직 레오가 어린 시절.
레오와 니아의 고향 마을에서 운영되는 레오의 상점. 즉 집에서의 일입니다.
유년기 레오:(의외로 어릴적인 사고뭉치였습니다. 부모님이 이건 절대로 건들면 안된다고 신신당부한, 멀리서 구해온 귀한 물건들을 몰래 꺼내서 살펴보고 있어요.)
알레시라:"이녀석 레오!"
"그것들은 만지지 말라고 했잖아!"
레오의 어머니. 알레시라가 호통을 칩니다.
유년기 레오:으악! 어, 엄마?! (금빛으로 반짝이는 램프같은 것들 등 뒤로 숨기지만, 발 밑으로 톡 떨어지고 말죠.)
... ... 자, 잘못했어요... (시무룩한 표정으로 고개를 숙입니다.)
알레시라:"정말로~? 저번에도 말했는데 또 이렇게 어지르고..."
그녀는 외국에서 온 상인 출신으로. 상점을 운영하면서 상당히 적극적인 성격이기에 레오에게도 누구에게도 팍팍 하고자 하는 말은 하고 맙니다
유년기 레오:(끄응, 잠시 고민하다가. 뒤늦게 생각난 듯 대답하죠) 니, 니아가! 니아가 정말 보고싶다고 그랬어요. 그래서~~!!
오렐:"자자, 너무 그러지마. 알레시라. 레오도 친구를 위해서라고 하잖아."
레오의 등을 톡하고 두드리면서 사근한 말투로 레오의 아버지. 오렐이 공감해줍니다.
그는 이 마을 출신으로, 평소에도 온화한 성격이라 레오는 물론 같은 개구장이인 니아와 아이들이 잘 따르지요
유년기 레오:(다행이다, 라고 생각하며 조심스럽게 램프를 주워들죠. 소매로 가볍게 램프를 닦아요.)
딱 하루만. 잠깐만 보여주고 올게요. 네?
알레시라:"안-돼! 그걸 구하려고 나랑 오렐이 모험가랑 얼마나 고생을.."
오렐:"오 눈썰미가 좋은걸 레오. 그 램프는 보통 램프보다 밝게 빛난단다. 자 이렇게."
알레시라의 말에도 오렐이 레오를 칭찬하며 '상인으로서의 피가 흐르는거야'하고 말해줍니다
유년기 레오:(이렇게? 라는 말에 갸웃하고는. 아버지에게 램프를 건네주죠.)
(엄마의 잔소리에는 듣지도 않은 척, 오렐의 뒤로 쇽 숨어버립니다.)
오렐:그는 램프를 조작합니다. 그러자 뚜껑에서부터 호박색 빛이 흐르고, 약간 어둑했던 먼지 쌓인 상점의 실내를 환하게 밝히죠.
알레시라:"어휴..."
알레시라는 팔장을 끼고 지켜봅니다
유년기 레오:엄마는 바보. 아빠가 더 좋아! (메롱. 혀를 내밀죠)
알레시라:"뭐라구!"
오렐:"자자."
"레오, 이건 말이지. 저번에 이야기했던. 괴짜로 유명한 백작의 이야기인데..."
그는 특유의, 방랑상인의 경험한 이야기를 풀면서
이 랜턴을 손에 넣는 와중 겪었던 모험이야기를 자연스레 풀어줍니다
알레시라:알레시라가 다른 화제에 집중하게끔 말이죠
유년기 레오:(어머니의 잔소리는 어느새 뒷전이에요. 오렐의 다리를 꼭 쥔 채, 모험담에 푹 빠져들고 말았죠.)
(램프를 니아에게 보여주려고 했다던 작은 거짓말도 까맣게 잊어버렸네요.)
오렐:"그래서...북부 지방에선 상대적으로 농경이 어려운 대신 이런 보석이 나오게 되었다는 이야기인데...북부지방에는 뭐가 사는지 이야기해줬지?"
유년기 레오:네! 거긴... 으음... (머리를 굴리죠. 부모님과 이따금 찾아오는 손님들의 대화를 떠올려요.)
알레시라:"고블린이잖아 고블린."
"오크도 있고."
알레시라가 눈치없이 끼어들죠
유년기 레오:아, 엄마! 내가 말할거예요! (불만스럽게 바닥을 발로 툭툭 치더니)
알레시라:"요 쪼그만게!"
유년기 레오:(다시금 메~롱하고는)
에헴, 고블린이랑 오크가 살아요!
오렐:"자, 자. 그래. 고블린하고 오크가 살아."
"레오는 잘 아는구나."
"그런데...문제는 고블린과 오크가 도대체 언제부터 그 눈이 내리는 극지방에 살게 되었는지는 아무도 몰라."
"하지만 저번에 엄마랑 내가 여행하면서, 혹시 어쩌면-? 하는 이야기를 들었어."
유년기 레오:우와. 정말요? 아빠, 더 얘기해주세요!!
알레시라:"아, 그 에르키씨가 말해줬던.."
유년기 레오:(반짝반짝하는 눈으로 올려다보더니, 마구잡이로 바지를 잡아당기기 시작해요.)
오렐:"지금으로부터 삼백년전. 제국과 공국이 만들어지기 1년전이려나."
"무~서운 용이 몬스터가 사는 세상의 문을 열고 와악하고 나타나. 세상을 두려움에 떨게 했는데."
"놀랍게도 그 용의 부하들이었다는 이야기야."
유년기 레오:저, 정말요?! 그럼, 그 용은 어떻게 됐어요?
오렐:"당시에 대단한 성기사가 있어서. 용은 퇴치! 군대를 이끌고 말이지."
유년기 레오:(삼백년 전이라니. 손으로 숫자를 꼽아보지만 10으로는 턱없이 부족했죠.)
오렐:"그러면 오크랑 고블린들이 이제 도망가야겠지?"
"그래서 사람들이 없는 북쪽으로 향했다는 이야기야."
유년기 레오:하지만... 그 북쪽에도 사람이 살고 있잖아요.
.. 그 사람들은 어떡해요?
오크랑 고블린들이 엄청 괴롭히는거 아니에요?
오렐:"맞아. 그래서 그 유명한 자일 백작님이 우릴 지켜주고 있는거란다."
"레오랑 알레시라 엄마, 그리고 니아와 마을 사람들이 평화롭게 사는것도 그 사람들 덕이야."
유년기 레오:백작님... (처음들어보는 단어에 고개를 갸웃하더니, 곧 크게 말해요)
아빠, 레오도 그 백작님을 만나보고 싶어요!!
알레시라:"자자, 두 사람. 이제 슬슬 저녁시간이니까 이야기는 그만하고 준비하자고~!"
오렐:"어쿠쿠, 그 이야기는 또 다음에 해야겠다."
그 때
오렐이 일어나면서 , 잡동사니에서 데구르르 하고
무언가가 구릅니다
.DM:유리로된 체스말이군요
유년기 레오:(아아, 엄마~~! 저도 다음 모험에도 데려가주시면 안돼요~~?! 라며 촐싹거리죠, 아빠에게 매달린 채 징징거리다, 어느새 발치까지 굴러온 체스말에 시선이 닿아요.)
(반짝반짝한 체스말은 아이의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했죠. 어느새 그것을 주워들고는, 오렐에게 물어봐요.)
아빠. 저 이거 가질래요!
오렐:"오, 그립네. 좋아 레오가 가져. 하지만 절대 잃어버리지 않아야한다."
"그건 드래곤 체스의 오리진이라고 해서...삼백년전에..."
알레시라:"언제까지 그럴거야~!"
오렐:"어이쿠, 혼나기전에 얼른 가자."
유년기 레오:으, 엄마 진짜 미워! (투덜거리고는, 오렐의 손을 잡죠. 한 손에는 유리 체스말을 소중히 쥐고 있어요.)
.DM:그렇게 유리로된 폰의 형태를 띈 체스말은 레오의 손에. 추억과 함께 담깁니다.
그리운, 무척 그리운 옛날 이야기.
삼백년 전의 전설...
레오에겐 그러한 이야기입니다.
수년 뒤
.DM:이 곳은
북방전선
공국의 최전선을 담당하는 자일 가문의 영지.
바로 어제, 자일의 군대는 검은이끼군단의 습격을 받은 마을을 구하기 위해 출진했고
올리비아는 견습 기사의 자격으로 함께 향하여 전장을 몸에 익히고 돌아온 참이었습니다.
캐롤 자일:"올리비아 언니!"
.DM:황혼의 석양이 물든 영지의 길거리에서
캐롤이 호위병들도 뿌리치고 올리비아에게 똑바로 달려와 안깁니다
올리비아 자일:(살짝 놀라는 얼굴이 되었다가, 캐롤의 등을 토닥거리고) ...그래, 죽지 않고 무사히 돌아왔다.
캐롤 자일:그 말에 캐롤은 왈칵. 눈물을 쏟아냅니다
"상처는...!? 어디 다친데 없어? 나, 아까...."
그녀는 머뭇거립니다. 그리고 작게, 죽은 병사들을...까지 말하고 입을 다물죠
.DM:이번 전투는 쉽지 않았습니다
고블린들은 훈련받았고 오크는 듣던것 이상으로 강력한 신체능력을 지녔었지요
이제 막 병사티가 나기 시작한 징집병들이나.
모두를 지키기 위해 나선 기사.
그러한 몇 명은 끝내 온전한 모습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수레에 실려
자일을 상징하는 북동쪽을 바라보는 늑대의 문양을 나타내는 깃발에 감싸여. 돌아왔으니까요.
올리비아 자일:난 괜찮다. (어깨를 으쓱이며 담담히 말합니다. 옆에 수레가 지나가는 것에 살짝 시선을 주고)
캐롤, 남의 위에 서는 사람은 약한 모습을 보여선 안된다. 우리의 행동 하나하나가 아래의 모든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기 마련.
(살짝 한숨을 쉰 다음, 캐롤의 어깨를 토닥입니다) 추운데 나오느라 고생했구나, 들어가서 마저 이야기하지.
캐롤 자일:"...알고 있어요. 그렇지만."
캐롤은 눈가를 슥슥 닦고 시선을 내립니다
"언제까지... 이런 짓이 계속 이어져야하는 걸까요."
"나는, 저는 싫어요. 언니가...상처 입고 돌아오는걸 지켜보는건."
"물론 자일 가문의 기사로서는 당연하겠지만...그래도, 언니는...올리비아 언니는...내 단 하나 뿐인 언니인걸..."
올리비아 자일:... ...
(말에 답하지 못하고 살짝 인상을 찡그리며 시선을 피합니다)
자일가문에서 태어났다면 해야하는 일이다. 내 걱정은 하지 말도록.
캐롤 자일:"언니는...가문을 이을 작정인가요?"
.DM:아직 캐롤은 어리며
이제 창의 연습을 시작했습니다.
가문의 다음 후계자는 누가 될것인지
모두가 주목하고 있는 와중
전장에 나선 올리비아의 인기는 자연스레 올라가고 있죠
올리비아 자일:아니, 가문의 후계자는 너다, 캐롤. 난 정치와는 맞지 않아.
캐롤 자일:그 말에 캐롤은 동그랗게 눈을 뜨고
천천히 입을 엽니다.
"그럼 언니는?"
올리비아 자일:길게 여행이나 떠나볼까... 현장에서 계속 머물러도 좋겠지. 후계자 경쟁에는 참여하지 않을 생각이다.
캐롤 자일:"여행..." 그리고 캐롤은 크게 끄덕이죠
"여행, 네. 여행이 좋겠어요! 올리비아 언니는 이 변방보다 훨씬 어울리는 장소가 있는걸!"
"아참, 얼마전에 남부에서 왔다던 음유시인이 따듯한 모래가 가득한 세상의 이야기를 들려줬는데. 오늘은 그 이야기를 하면서 티타임을 해요!"
캐롤은 기분이 좋아진듯 올리비아의 손을 이끌고 안으로 향합니다
올리비아 자일:(작게 미소를 지으며, 캐롤의 손을 잡아 안으로 향합니다. 전투는 끝났습니다. ... 캐롤과 편히 쉬면서 피로를 풀고 싶네요)
.DM:자일의 자매는 눈이 내리는 북부에서, 각자의 피로를 풉니다. 어깨에 덜었던 짐을 내려놓으면서
캐롤 자일은 다짐합니다. 고블린도 오크도 없는 세상으로 언니를 보내겠노라고.
올리비아는 캐롤의 방해가 되지 않도록 가문의 정치적인 쟁탈전에서 얌전히 물러납니다.
두 사람의 서로에 대한 마음은 그렇게 과거가 되어 사라지고.
캐롤 자일:"부디...이 마음이 마법의 이야기가 되어 현실이 되길. 신이시여."
캐롤은 올리비아가 떠나는 날. 올리비아의 짐에 몰래, 어느 악보조각을 넣습니다.
.DM:그것은 어느 음유시인이 전한 자유로운 이야기, 그게 캐롤의 바람이 되어. 올리비아의 부적이 되기를.
그리고....현재
.DM:세 사람은 잠깐의 피로를 풀고 서서히 눈을 뜹니다.
동굴에 진입하기 직전의 전투로 상당히 상처와 피로가 누적되었기에
휴식은 어쩔 수 없는 일이었기 때문이죠.
니아 :흐아... (불 속에서 뛰어온 탓인지 숯덩이 같았던 모습이, 이제야 좀 사람답습니다. 여전히 짐 이곳저곳에는 그을음이 묻어있겠지만. )
레오:(그럼 레오는 올리비아를 깨우죠. 푹 잠든 그녀의 볼을 쿡쿡 찔러보기도 하고, 어깨를 가볍게 흔들기도 합니다.)
올리비아 자일:(그제서야 살짝 눈을 뜨고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두눈을 누르며 고개를 저어요)
니아 :새삼, 꿈이 아니었구나. (우리가 들어왔던 동굴의 모습을 다시금 확인하며)
다들 몸은 좀 괜찮아?
레오:보다시피, 멀쩡해요. 푹 쉰 덕분일까요. (가볍게 기지개를 펴며 말하죠)
그래서, 또 다시 동굴인데... 여긴 어디로 이어진 걸까요. (미심쩍은 목소리로 어두컴컴한 내부를 바라보며)
니아 :으음, 우리는 용의 둥지에서 마법사의 흔적을 따라 온 거였으니까...
올리비아 자일:(수통의 물로 얼굴을 적십니다) 그게 문제군. 일단 나무를 뚫고 들어오긴 했지만, 막상 이 위치가 어딘지는 알 수 없으니...
.DM:여러분이 주위를 둘러보면. 어느새 랜턴의 기름이 다 떨어져
주위가 어둑어둑해서 도무지 길을 알수가 없습니다
니아 :제대로 짚은 거면 좋겠는데... 엇! (팔을 가볍게 돌리다가 순식간에 어두워진 주변에 놀라며)
니아 :(동굴 입구 쪽에서 들어오는 자연광으로 부싯깃을 꺼내 횃불에 붙을 붙입니다.)
니아 :... 밖에서는 아직도 탄내가 나네. (잠시 보이는 산불의 흔적에 머리를 벅벅 긁고는)
.DM:그러면. 동굴 내부가 환하게 보입니다
지금까지보다 넓군요
니아 :자! 이럼 잘 보이지~
.DM:특별히 들려오는 소리나... 인기척은 없군요
니아 :덮개랜턴을 사용할 수 없는건, 좀 아쉽지만...
(횃불을 적당한 높이로 들고는 앞장서죠.)
레오:(기름이 있지만, 나중에 말하자고 다짐합니다.)
어쩔 수 없죠. 지금 나갔다간 열기로 다시 다칠지도 모르는 일이고...
니아 :용의 둥지에 있었던 고블린도 이제는 없으니까, 마법사라도 이제는 그 나무 괴물 정도 뿐일거야!
(제가 태웠던 나무 괴물들을 생각하며 장난스럽게 횃불을 휘두르는 척)
핫, 그 정도 녀석들은 아무 것도 아니지!
레오:(방금전의 불난리가 떠올라 미간을 꾸욱 꾹 누르며, 뒤따르죠.)
올리비아 자일:그렇다면 다행이겠군. 이 이상 소모전은 우리 입장에서도 좋지 않으니. (밖에서 따온 민트를 입 안에 넣고 씹으며, 땅에 누군가 이동한 흔적이 없는지 살핍니다)
.DM:올리비아가 주위를 살펴보면. 이 곳에서도 사람의 발자국을 확인할수 있는데
그것들은 눈앞에 보이는
책상과, 의자. 그리고 여러 양피지 문서들이 있는 쪽으로 이어지는군요
니아 :어라... (얼마 들어가지도 않았는데 보이는 흔적을 보고, 눈을 깜빡입니다.)
여기는, 그 마법사의 집...이라도 되는건가? 동굴이 통째로?
올리비아 자일:발자국 자국이 안에 있으니, 누군가 여길 지난건 확실한데...
레오:... 최대한 조용히 나아가죠.
올리비아 자일:...저건 의외로군 (입을 가리고 책상의 모습에 갸웃거리다, 레오의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레오:(입에 검지를 대고는, 벽을 더듬으며 걸음을 재촉합니다.)
니아 :으응... (가볍게 올라가서 양피지들을 잠시 살펴봅니다)
.DM:통로보다 약간 높이 올라간 지형에 있는 책상과 서류들은
방금전까지라도 여기서 무언가 했던것처럼 흔적이 여실히 남아있는데
니아는 그 중 읽을 수 있는걸 하나 발견합니다.
니아 :(집게 손가락으로 그것들을 들어보며 앞 뒤로 살펴봐요.)
... ?
오래된 일기와 연구일지
니아 :(공부와는 담을 쌓고 산 사람답게 조금 바보 같은 표정)
레오:니아? (갑자기 멈춘 니아를 보고는, 의아한 표정을 지으며 위로 올라가죠)
.DM:그 내용은...니아의 예상과는 좀 판이한 것으로
누군가의 일기로 보였습니다
니아 :아, 좀 읽을만한 게 보여서... 잠깐만.
(횃불을 입에 물고는 그것들을 읽어보죠. 다 읽으면 일행에게도 보여줬을 겁니다.)
.DM:내용은...끝까지 읽어본다면 마법의 재능이 있는 누군가가 차별을 받았다는 이야기입니다.
레오:(의아한 눈초리로 내밀어진 일기를 천천히 읽어나가죠. 작은 소리로 읊었으니 올리비아에게도 들렸을거예요.)
니아 :... ...
레오:... 절대로, 잊지 않으리라...
올리비아 자일:(팔짱을 낀채 그 말을 듣고 있습니다)
니아 :분노를... (조금 씁쓸하게 중얼거려)
... (연구일지의 내용에 순간, 떠오르는 하프엘프 마법사가 있어 레오 쪽으로 고개를 돌립니다.)
... 설마, 아니겠지!
레오:(그 시선을 의아하에 받다가, 곧 저도 떠오르는 얼굴이 있죠.)
니아 :그렇지...?
레오:셀... 아니야. 그럴리가요.
니아 :(제가 읽었던 연구일지를 있던 자리에 가지런히 내려놓았고.)
레오:(마른 침을 삼키고는) 더 가보죠. 직접 확인해보지 않고는 모르는 일이에요.
올리비아 자일:(둘의 시선 교환에 의아한 눈빛을 보내다, 씹고 있던 민트 잎을 뱉고 새로운 민트 잎을 입 안에 넣습니다)
니아 :... 그래!
.DM:중간까지 나아간
니아는
그리고 뒤에 두 사람도
동굴을 가로지르는
튀어나온 하얀 언덕같은걸 발견하는데
가까이 다가가면
.DM:그것이 언덕이 아닌
의 일부임을 알 수 있습니다.
니아 :...이건!
뼈?! (어둠 속에 막혀 보이지 않는, 나머지 뼈 부분을 확인하려하지만)
레오:대체 얼마나 거대한 거지...? (놀란 기색을 금치 못하죠.)
니아 :(이것만으로도 일반적인 짐승의 뼈가 아니라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레오:(가까이 다가가, 거대한 뼈를 둥둥 주먹으로 가볍게 두드려봅니다.)
니아 :이렇게 큰 건 본 적이 없어...
(당황하며, 뼈 사이의 구멍을 확인합니다. 지나갈 수 있는 구멍이 있을까요?)
올리비아 자일:독특한 뼈로군. 지금으로서 생각할 수 있는건 용 정도인가.
(뒤에서 살짝 허리를 숙이고 뼈를 관찰합니다)
.DM:뼈는 굉장히 딱딱하고. 세월이 흐른 자국이 있음에도 뼈의 주인이 생전에 얼마나 강인한 존재였는지를 쉽게 알려줍니다
.DM:눈 앞에 있는 것은 거대한 존재의 뼈.
그것이 허구의 이야기도, 전설도 신화도 아닌
실제로 여러분의 손이 닿는 거리에 놓여있습니다.
많은 경험을 쌓은 올리비아는 물론, 니아와 레오 두 사람 또한 이러한 것을 보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었겠지요
레오:니아, 지나갈 수 있겠어요?
우리 중에는 니아가 제일 작으니까... (말 끝을 흐리죠)
니아 :뭐어!? (제일 작다는 말에 레오를 가볍게 노려보았고)
금방 클거거든!?
올리비아 자일:... ...
니아 :(투덜거리면서도 뼈 사이를 제가 지나갈 수 있는지 확인해볼게요. 뼈의 단단함으로 봐서 부수고 가는 건 어려워보이네요. ... 그리고 별로, 부수고 싶지도 않고)
올리비아 자일:(표정이 바뀌려는걸 겨우 참고, 얼굴을 한번 쓸어내립니다)
.DM:보자.
니아는 뼈 사이에 손을 넣어보니
이건 노움이 아닌 이상
지나가기 어려워보입니다 다만
레오:(푸흡. 작게 웃음을 참고는, 니아가 지나갈 수 있는지 지켜보았죠)
.DM:생각보다 바닥에 꽤 깊게 들어가있어
이 위로 타고 지나가는건 가능해보여요
니아 :... 이건, 지나가긴 어렵겠어.
그래도 이쯤을 (뼈의 우둘투둘한 한 부분을 붙잡아보고는) 붙들고 넘어가면 되겠는데?
레오:역시 안되나요. 아쉽게 됐네요. (가볍게 고개를 절레절레 젓고는, 가방에서 로프를 꺼내죠)
니아 :(그럼, 당장이라도 넘어갈 것처럼 횃불을 입에 물고 암벽등반을 하듯이, 두 손으로 뼈를 붙잡아요.)
.DM:횃불은 상당히 뜨겁기 때문에 입에 물면 몇초 안되서 버티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매우 빠르게 넘어가야하므로
곡예 판정
DC는 15
니아 :... 으... (횃불을 문 입에서 침이 나올 것 같다. 그나저나 빨리 넘어가야겠는걸)
레오:(*아 로프 왜 꺼냈지... 다시 집어 넣습니다.)
니아 :(할 수 있을 진 모르겠는데...)
22
곡예 (3)
레오:(니아의 뒤를 따라서 천천히 올라갑니다. 빛이 없이 올라갈 수는 없을테니까요.)
.DM:순식간에 니아는 올라갔습니다
니아 :(그리고 뼈를 붙든 손에 순간적으로 힘을 줘서 매끄럽게 올라갑니다.)
.DM:가히 나무타기가 들짐승 이상이군요
올리비아 자일:(일행이 다 올라가면, 그 뒤를 따라 뼈 위에 올라갑니다)
.DM:이경운 뼈타기지만
.DM:니아가 먼저 올라가준 덕분에
나머지 일행은 어렵지 않게 도움을 받아 오를수 있을겁니다
니아 :흐뜨...! (뜨거운 횃불을 다시금 손에 쥐고는 일행을 도왔을 겁니다.)
.DM:나머지 두분은 별 판정 없이 넘을수 있으십니다
니아 :'케일나서스'라고 했었지,이 드래곤... 전설을 타는 기분이야, 나쁘지 않은걸!
레오:(두번쨰로 뼈 무더기 위에 올라섭니다. 걸음을 옮길때마다 절그럭, 하는 소리가 울리죠.)
니아 :(평소에 나무를 타고 놀았던 것처럼, 뼈 위에서 가볍게 내려옵니다)
(그리고 다시 이 앞을 횃불로 밝히는데...)
레오:(드래곤.. 아버지께 어릴적 들었던 이야기가 잠시 떠오르죠. 상상속에서는 생생히 살아있던 드래곤이 눈 앞에는 시체가 되어있으니. 뭔가 묘한 기분입니다.)
올리비아 자일:땅이 아닌 뼈 위에 서는 것도 신기한 경험이군... (머리를 쓸어넘기며 주위를 살펴보다, 아래로 내려갑니다)
니아 :... ...뭐야, 저건?!
.DM:책상과 서류들, 각종 도구들과.
레오:읏차. (그리곤 가볍게 뛰어내립니다.)
.DM:쓰러진...시신으로 보이는군요
가까이 다가가면
하프 오크
인걸 알수 있습니다
니아 :... 하프오크야, 이 시체.
.DM:그리고 그 때.
푸왁
니아 :(시체를 조심스럽게 뒤집어 그의 모습을 살핍니다. 복장이라던가. 무언가 눈에 띄는 것이 있을...)
레오:우리 말고도 또, 여기에 온 사람이...
니아 :엇?!
올리비아 자일:...?
(소리에 인상을 찡그리며 검을 뽑아듭니다)
레오:어쩌면, 더 이상 들어오지 말라는 신호일지도 모... 앗?! (무어라 중얼거리다, 깜짝 놀라죠)
.DM:
우선권
Twig Blight
Initiative: 21
니아 :
17
우선권 (3)
.DM:하프오크의 시신에서
레오:
11
우선권 (4)
올리비아 자일:
5
우선권 (2)
.DM:그 신체가 터질듯이 부풀어오르더니, 나무괴물이 튀어나옵니다
끔찍한 광경이군요
니아 :이건...! 아까, 보았던 그 녀석...!
레오:(사방에 핏덩이가 튀는 광경에, 미간을 찌푸리죠)
.DM:니아에게
Claws
Twig Blight
명중21
피해: 5 piercing
Twig Blight 턴 종료
니아 :(횃불을 들고 있던 탓에, 검을 뽑지도 못했었죠.)
올리비아 자일:시체를 먹고 자라는 괴물이었나. ...예상을 크게 벗어나는군.
.DM:녀석의 나무갈퀴가 니아를 상처입힙니다
니아 :윽!
레오:(올리비아의 그 말에, 아까의 괴물 숲이 떠오릅니다. 그럼... 그곳에는...)
니아 :(하프오크의 피를 뒤집어쓴 혐오스러운 나무갈퀴를, 끔찍하다는 듯 바라보며)
레오:(섬찟한 상상도 잠시, 한 걸음 크게 물러섭니다.)
니아 :(녀석이 아직 시체에 얽혀있을 때, 재빨리 검을 뽑습니다!)
올리비아 자일:(시선을 주위에 돌리며 다른 곳에서 올 기습을 대비하고 있습니다)
니아 :(그리곤 검을 녀석에게 찌르려는데, 그 아래에 있는 시체의 눈과 눈이 마주쳐 순간 멈칫했을 겁니다.)
크윽, 대체 뭐야... 이건!
.DM:그 바람에 첫번째 일격은 녀석의 나무몸체를 스치고맙니다
니아 :(그럼 눈을 질끈 감아, 다른 손의 검으로)
.DM:명중
니아 :(녀석의 나무몸체를 거세게 찌르고 들어옵니다!)
6관통
.DM:순식간에 녀석은 쓰러지고. 이윽고 움직이지 않습니다
레오:하아, 하아... ...
니아 :(검에 묻은 피가, 하프오크의 피라 몇 번이고 털어내며 구겨진 표정은 돌아오지 않아요.)
레오:니아. 다친 곳은 없어요?!
니아 :크게 다치진 않았어...
(대신, 나무 괴물이 쓰러진 자리의 시신을 바라보고 있어요.)
(정확히는, 나무괴물이 아닌 그것이 피어난 하프오크의 시신.)
하지만, 이게... ... 대체 무슨 상황인건지.
.DM:하프오크의 시신은 이제 흔적을 찾아보기 힘들정도로 나무괴물에 의해 삼켜진걸로 보입니다.
올리비아 자일:무사해서 다행이군. 레오, 전진하면서 함정의 확인을 부탁하지. 이런 트랩이 얼마나 더 있을지 모른다.
니아 :... ... 시체가, 나무괴물이 된건가?
레오:... 하아, 알았어요. 니아, 횃불을. (건네달라는 듯이 손짓하죠.)
올리비아 자일:(뒤쪽에서 시체의 모습을 살피곤, 저 앞에 있는 어두운 길에 시선을 보냅니다)
니아 :(고개를 끄덕여 우선 레오에게 횃불을 건네요.)
(그리고 근처에 있던 양피지 문서쪽에 눈이 갑니다.)
레오:( 그 말에는 입을 다뭅니다. 무어라 답할 수 없었어요. 니아는 하프오크와 특별한 연이 있었으니까요.)
니아 :이건, 여기 있던 하프오크의 것일까
(양피지를 집어들어봅니다.)
아니면, 아까의 하프엘프 마법사?
.DM:니아는...그것들을 유감스럽게도 읽어내릴수가 없습니다.
엘프어
적혀있기 때문이죠
레오:(그럼 레오는... 조금 앞쪽으로 나아가, 미리 함정이 있는지 확인해보고 옵니다.)
니아 :... 하아, 전혀 모르겠네.
올리비아 자일:(니아의 뒤에서 종이를 살펴보다가, 종이 몇개를 챙깁니다)
니아 :올리비아는?
올리비아 자일:엘프어라면 할줄 알고 있다. 시간이 없으니, 우선 가면서 읽어보지.
니아 :그래.
올리비아 자일:(레오쪽으로 손짓을 한 다음, 종이를 읽으며 그 뒤를 따라갑니다)
.DM:우선 레오는
니아 :(이어지는 거대한 용의 뼈를 손으로 짚으며 레오를 따라갑니다.)
.DM:레오 뿐만 아니라 다른 일행도
하프오크의 시신을 추가적으로 발견하는데.
레오:... 우왓! (갑작스레 나타난 시신에 다시 놀랐는지, 크게 한 걸음 무르죠.)
.DM:그 시신 일부는
나무괴물이....되다만 것처럼
쓰러진채 움직이지 않습니다
레오:(뽑아들었던 레이피어로 시신의 일부를 툭툭 건드려보죠.)
(반응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는)
... ... 이미 죽었어요.
니아 :이것도... 시신에서 만들어진건가.
레오:하지만... (레이피어를 나무 뿌리같은 무언가에 가볍게 찔러넣고, 옆으로 들어올리면. 나무로 변모하다 만 흔적이 적나라하게 드러납니다.)
올리비아 자일:(일행이 나무 괴물을 건들 동안, 종이에 적힌 엘프어를 읽고 있습니다. 무슨 내용이 있나요?)
.DM:그리고 올리비아가 종이를 읽어내려가면...
이러한 내용이 이어집니다
니아 :(겨우 풀린 표정이 다시 일그러집니다.그야, 제가 앞에서 해치웠던 나무괴물들의 모습이 다시금 아른거렸으니까요.) 설마, 이 앞에 있던 그 많은 나무들...
전부, 시체라는 거야?
레오:아마도요. 전부... 빠짐없이. (같은 것을 생각했겠죠. 마른 침을 삼키며, 조용히 끄덕입니다.)
어쩌면, 그 숲이. 누군가의 실험장이었을지도 모르겠어요.
(진지한 목소리로 말하죠)
올리비아 자일:... ...
(일지를 다 읽고나서, 종이를 구겨버리려다)
...쯧 (짧게 혀를 차고 종이를 접어, 품 안에 넣습니다)
레오:올리비아? (의아한 목소리로 되물어요)
올리비아 자일:아, 그대들은 모르겠군. 우선 일지에 대한 이야기부터 먼저 하지.
니아 :방금 주운 그 일지?
레오:(레이피어를 거둬들이죠. 고개를 돌려 올리비아를 바라봅니다.)
올리비아 자일:(고개를 끄덕인 다음 지금까지 보았던 연구일지의 내용을 간략하게 설명합니다. 휴머노이드, 항구의 도적 길드, 팔라딘의 변모 등등...)
니아 :(올리비아의 설명을 듣고서도 무슨 말인지, 이해할 수 없다는 듯 눈을 껌뻑거립니다.)
자, 잠깐... 그게 대체 무슨 말이지?
항구의 도적 길드라면, '리벨의 손놀림'... 같은데.
그리고 실험?
올리비아 자일:(말을 마친 다음, 입 안에 씹고 있던 민트를 뱉고) 예컨데, 하프 오크를 사용해서 몬스터를 만드는 실험을 진행 중이었다.
레오:실험이라니... ...
니아 :... 하프오크로, 실험?
레오:(얼마 전, 용의 둥지에서 보았던 거대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장의 모습이 떠오르죠. 입 안이 텁텁해집니다.)
니아 :(명백히 분노로 일그러진 표정입니다. 여전히 올리비아가 읽어준 내용이 무엇인지는 정확히 이해할 수 없었지만)
올리비아 자일:하프 오크를 인간 취급 안하는 사람은 많지만, 그렇다고 납치해서 통에 가두는걸 달갑게 볼 사람도 없겠지.
무리하게 일을 추진하나 싶더니, 이런걸 위해서였나.
니아 :... 그때, 라인포트에서 납치 당하던 하프 오크, 그리고 의문의 죽음들.
둔미에브와 라인포트 사이를 틀어놓았던 그 사건이, 바로 여기에서 벌어지는 '실험' 때문이었다고... ?
레오:(몇번이고 올리비아의 말을 곱씹고 있습니다. 작게 중얼거리고 있죠. )
제국의 팔라딘 1체, 검은 이끼 군단...
.. 팔라딘, 팔라딘이라고? (순간. 예-전에 보았던 스플린트의 기사가 떠오르죠.)
니아 :... ...(표정은 가라앉았지만, 장갑이 구겨지는 소리가 들릴 정도로 주먹을 꽉 쥐어.)
레오:.... 올리비아. 제국의 팔라딘이 누구인지 알고 있나요?
.DM:역사학, 종교학
둘다 DC 15
올리비아 자일:(레오의 말에 살짝 생각해봅니다. 저번에 만난 제국기사 말고, 내가 아는 다른 기사가 있던가?)
1
역사학 (0)
.DM:공국에는 공식적으로는 제국의 팔라딘이 방문할 경우 공적인 업무로만 이뤄집니다. 기본적으로는 말이죠.
하지만 당신은 일선에서 물러난지 오래이기 때문에 누군가 어떤 목적으로 방문했는지.
파트라 홀리머스:저번에도
.DM:이번에도
알수 없습니다
올리비아 자일:잘 모르겠군. ...어차피 죽어서 변한 자의 이야기니, 알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입을 가리고 시선을 아래로 내리깔다가)
레오:끄응, 역시 그런가요.. (무언가 놓치고 있다는 기분이 들지만. 이내 고개를 몇번이고 가로젓죠. 그리곤 여전히 고요한 니아에게 잠시 바라봅니다.)
(... 이곳에 오래 있어서 좋을 건 없겠어요.)
니아 :... ... 가보자.
(빠른 걸음으로 레오를 지나쳐, 다시금 앞을 막고 있는 거대한 뼈를 오릅니다)
레오:조, 좋아요! 하하, 아직 동굴은 한참 남... 앗?!
.DM:같은 판정을 여러번 할 필요는 없으니, 쉽게 오릅니다.
니아 :(표정은 가라앉았지만 행동은 누구보다도 조습함이 묻어납니다.)
레오:(스쳐지나가는 니아의 기색에 놀라지만. 곧 작게 한숨을 내쉬죠.)
올리비아 자일:(뼈를 오르는 니아를 보고) 니아, 하나 물어보지. 그 엘프 혼혈의 마법사가 마을에 들어갔을 때
시신을 태웠나, 태우지 않았나?
니아 :(뼈의 가장 높은 곳 위에 올라 레오 쪽으로 손을 뻗다가)
레오:(그 손을 잡고 쉽게 뼈 무더기의 위로 오릅니다.)
니아 :그때, 셀레나는 마법을 사용해줬어.
레오:... ...
니아 :... ... 부패하지도 않고 언데드가 되지 않는 주문.
방황하는 시신을, 원한이 떠돌지 않게 저지하는 사령술사라고... 그랬었다고. (끝내 입술을 꽉 깨물어)
(입을 꾹 다물어버립니다. 대신, 뼈에서 내려올 뿐이었죠.)
.DM:왼쪽으로 코너를 도는 곳에서, 빛이 새어나오고 있는것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올리비아 자일:우리는 마법을 잘 모른다. 그렇다면 그쪽에서 수를 쓰더라도, 우린 알아챌 수 없다는 의미도 되겠군.
레오:(말 없이 그 뒤를 따라 내려오죠. 올리비아가 쉽게 내려올 수 있도록, 옆으로 비켜주었고)
올리비아 자일:...가보면 알 수 있겠지.
(말을 마친 다음, 뼈를 뛰어넘어 건너편으로 향합니다)
.DM:그럼 레오는
정면의 끄트머리.
무언가.
들을 발견합니다
니아 :... 잘 모르겠어. 이 앞에서 정말, 셀레나와 마주치면. (작게 중얼거리며)
레오:진정해요. 아직은 모르는 일이잖아요. (섣불리 의심하고 싶지 않아. 그렇게 생각하며 앞으로 나아갑니다.)
...아직은...
.DM:거대한 뼈 건너편에
무수히 많은 작은 뼈들이 산처럼 쌓여있고
그 사이사이에는.
곰팡이들이 피어나듯
식물의 가지들이 솟구쳐있지만
그것들은 움직이는 일 없이
.DM:모두 매몰되어있습니다
마치 쓰레기장처럼
레오:아, (조심스레 뼈로 다가가, 벌어진 사이 너머의 광경을 살펴보았죠)
엄청나게 많은 뼈들과... 또 가지들이 솟아있어요. 움직이진 않네요.
(바싹 붙어 너머를 바라보고는)
.. 막다른 길일까요? 단순한 쓰레기장일지도 모르겠지만.
(그리곤 다시 자리에서 일어나죠.)
니아 :아까 말한 그 실험의 잔재겠지. ... 제길! (괜히 발로 땅을 세게 차고는)
레오:(아. 뼈 사이 안쪽으로 횃불을 들이밀어봅니다. 내부는 또 어딘가로 이어지는 길이 있을지. 아니면 꽉 막힌 구조일지 확인해볼게요.)
.DM:다행인지 불행인지
건너편은 막힌 동굴벽이 나올뿐이군요
남은건....이제 아래 쪽
환하게 불이 밝혀져있는 공간뿐입니다
거대한, 머리뼈가
천막, 상자들.
레오:... (확인하고는, 말없이 일행에게 돌아옵니다. 앞장서서 나아가죠.)
.DM:그리고 정체를 알수 없는 칭칭감긴 하얀 구조물등과 함께
늘어져있죠
그리고
인기척이
천막 안에서 걸어나옵니다
..고깔 모자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DM:일행을 바라보죠
나무지팡이를 탁,
레오:(어차피 마법사인 이상. 우리가 작정하고 숨어도 알아챌 수 있을거야. 그런 마음에 딱히 숨진 않았죠. 무엇보다. 정말로 자신이 아는 얼굴이라면...)
.DM:똑바로 세워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는거승ㄴ
것은
레오:(그렇다면... 더더욱 숨은 채로 마주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DM:익숙한 모습의...마법사입니다.
니아 :... ...
... 셀레나.
셀레나 위치핸드:그녀는 살짝 입을 가리고
마치 놀란듯 눈을 동그랗게 떴다가
천천히 말합니다.
(From 셀레나 위치핸드): 자일 "설마 여기서 아는 사람들을 볼 줄은 몰랐는데..."
셀레나 위치핸드:...그런데
그 말이
니아와 레오에겐 알아듣기 어렵습니다.
니아 :(간만에 보는 얼굴이지만, 웃음이 나오지는 않았어요. 가만히 말을 기다릴 뿐.)
셀레나 위치핸드:엘프어군요
니아 :... ... (알아들을 수 없는 말에 표정이 이상해져서는)
레오:... ... ? (눈썹을 찌푸리며, 한 걸음 물러섭니다. 전혀 모르는 말에 의아해하죠.)
셀레나, 당신이 맞나요?
올리비아 자일:모두가 알아들을 수 있도록 공용어로 부탁하지, 엘프 마법사.
셀레나 위치핸드:*"쿡, 쿡, 쿡, 그럼. 누구로 보였어?"
(실수
"쿡, 쿡, 쿡, 그럼. 누구로 보였어?"
그녀는 지팡이를 몇번 두드리고
그제야 알아들을수 있는, 평소의 어색한 말투로 말합니다.
"미안, 나. 공용어는, 사용할 줄, 모르거든."
니아 :... 왜, 여기에 있는거야?
(많은 감정을 억눌러, 낮은 목소리로 말했어요.)
셀레나 위치핸드:"마법실험. 나, 마법사니까."
"두 사람은?"
그녀는 니아와 레오만을 지칭하며, 마치 반가운 이야기를 하듯 다정하게 말합니다
니아 :마법 연맹의 흔적을 쫓아서, '악한 마법사'를 찾고 있어...
레오:그 말대로예요. 설마, 불을 피해서 들어온에 당신이 있을줄은.... 몰랐지만.
니아 :(그 말을 하면서도 셀레나에게서 눈을 떼지는 않습니다.)
셀레나 위치핸드:"잘 곳, 필요해? 쿡, 쿡, 쿡."
레오:(잔뜩 경계하는 기색으로, 흘긋. 뒤를 돌아봅니다. 이제 와서 빠져나기에는 글렀나.)
니아 :무슨 실험을, 하고... 있었지? (한 걸음 셀레나에게 다가가)
레오:(올리비아에게 작게 수신호를 보내죠. 빠져나갈 길을 찾을 수 있을까요. 라며요)
(정확히는, 안전하게요.)
니아 :(이제는 으르렁거리듯, 표정에서 사나운 기색을 숨기지 않아요.)
셀레나 위치핸드:"엘프어, 할줄 아는 사람. 있잖아?"
"그럼. 말하지 않아도. 알것 같은데."
그녀는 갸웃
고개를 기울입니다
그 태도는 처음 만났을때 살짝 멍하던것과
올리비아 자일:(일행이 대화를 하는 동안 뒤쪽에서 빠져나갈 길을 스윽 둘러보고 있습니다. ... 저 여자, 우리가 이길 수 있는 마법사인가)
셀레나 위치핸드:별로 다르지 않습니다
니아 :제대로 말해-!!
(그럼, 이 동굴에서 소리가 퍼질 정도로 크게 소리쳐 셀레나를 노려보고 있어요.)
타-악
셀레나 위치핸드:그녀는 지팡이로 바닥을 치고. 선언합니다.
레오:... 큭, 글렀나! 니아, 물러서요-!!
셀레나 위치핸드:"공국의 멸망. 그걸 위한, 실험."
"군대야."
니아 :... 물러설 수 없어!
셀레나 위치핸드:그리고 올리비아를 스윽 보는군요
레오:(뒤에 소리치지만, 셀레나의 목소리에는 마치. 마력이 실린 것 처럼... 그래요. 동굴 안에 은은하게 울려퍼지는 것 같습니다. 머릿속에 대고 직접 말하는 것 같은 기묘한 감각이에요.)
셀레나 위치핸드:"물론. 자일도."
"하나도, 공국의 건. 남기지 않고."
"이 앞, 으로의 역사."
"지도."
"공국의 것은. 모두."
올리비아 자일:... 소년들을 괴롭히는 건 그만두지. 네게 호의를 가진 사람을 욕보이는건 아니지 않나.
셀레나 위치핸드:"멸망시킬거야."
올리비아 자일:... ...
니아 :그렇다면 둔 미에브에서, 말했던 건, 모두 거짓말이었어?!
올리비아 자일:궁중 마법사. 난 네게 아무런 감정이 없다. 지금이라도 물러서면 없던 일로 처리하겠다.
니아 :갈 곳 없는 원한을, 저지해주는 사람이라며! 나와 함께, 둔 미에브를... 배웅해줬었잖아!
셀레나 위치핸드:니아의 말에 셀레나는 지팡이를 움켜쥡니다.
"그건..."
(From 셀레나 위치핸드): "나도 모르겠어..."
레오:... ! (셀레나의 심상치 않은 기색에, 니아의 어깨를 붙잡고 뒤로 당기려 하죠.)
셀레나 위치핸드:그녀는 엘프어로 뭔가 중얼거리더니
자세를 잡습니다
니아 :사령술사는... 영혼들이, 방황하지 않게... ... (이제는 울먹거림까지 섞여)
큭! (그제서야, 검을 뽑아 셀레나에게 듭니다)
올리비아 자일:그쯤해둬라! 스스로도 모르는 일을 해서 무얼 어쩌겠다는거냐!
셀레나 위치핸드:"공국의 멸망. 그게 '마법연맹' 최고 간부인. 내 역할."
"바글은. 멍청하고, 방해됐어. 라인포트도, 그런 마을. 멸망해도 상관없어."
"살고, 싶다면. 떠나."
"아니면. 죽일거야."
레오:(그 말에, 숨을 헉 하고 들이킵니다.)
... 셀레나. 대체 어디부터, 우리에게 거짓말을 하도 있던 겁니까?
(*언제부터)
셀레나 위치핸드:"진실은. 내가 마법연맹의, 최고간부."
"그리고 공국의 적. 그것뿐."
"공국과 함께. 죽고 싶지 않다면. 떠나"
"아니면. 지금 죽일거야."
니아 :그럴 수 없어. 아니, 떠나선 안돼... (계속 흐르는 눈물을 닦지도 못하고, 셀레나를 향한 검을 내려가지 않습니다.)
말했잖아, 우리는 마법연맹의... '악한 마법사'를 쫓고 있었다고...
셀레나, 당신은...
... 스스로의 입으로 말했어, 마볍연맹의, 간부라고...!
셀레나 위치핸드:그녀는 이제 지팡이를 크게 들고 영창을 시작합니다
.DM:마법의 빛이 좁은 동굴을 비춥니다
대화는...이제 불가능합니다.
니아 :(여전히 눈물이 흘렀지만, 그녀가 영창을 모두 끝내기 전에... 달려듭니다!)
레오:... 셀레나 위치핸드. 당신의 일은 정말로 유감이에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런 무자비한 학살이 용서받는 것도 아니야!
올리비아 자일:
5
우선권 (2)
vs 마법연맹 최고간부 셀레나
레오:
8
우선권 (4)
.DM:
우선권
하급 마법사 Low Mage
Initiative: 13
니아 :
14
우선권 (3)
올리비아 자일:... ...
.DM:일행이 움직이기 시작한것과 동시에
주위에 늘어져있던
하얀 고치같은 구조물이 찢어지면서
내부에서 식물괴물들이 튀어나옵니다
그리고..
얇게 파묻힌 지면에서도
.DM:적들이 솟구치죠
우선권
스켈레톤 Skeleton
Initiative: 18
우선권
Twig Blight
Initiative: 4
우선권
상급 식물괴물
Initiative: 0
니아 :큭...!
레오:이런...! (우글거리는 녀석들을 바라보며 이를 갈죠)
셀레나 위치핸드:"나를, 지켜줘."
스켈레톤은 셀레나의 명령에 따라
올리비아 자일:... ...
셀레나 위치핸드:니아를 포위하고 올리비아가 빠져나올 지점을 막아버립니다
니아 :네가 말한, 세상을 바꿀 기회... 올바른 미래라는 게 이딴 거였어-?!
셀레나 위치핸드:"공국이, 멸망하면. 찾아올거야...!"
.DM:스켈레톤들의 턴
니아 :(이를 악물어, 나타난 해골병사들에게 검을 겨누며)
.DM:니아를 향해 소검을 찌릅니다
소검
스켈레톤 Skeleton
명중11
피해: 8 관통
소검
스켈레톤 Skeleton
명중18
피해: 7 관통
니아 :이깟 거! (첫번째 소검을 튕겨내고는)
(두번째 소검에는 순간 빈틈이 생겨, 옆구리에 깊은 상처가 납니다)
.DM:
Skeleton 턴 종료
니아 :(얕게 신음하며 제게 붙은 스켈레톤을 향해 검을 휘두르죠!)
비켜! 셀레나 위치핸드, 마법연맹의 간부...
네가 바라는 미래, 그건 시체들을 쌓아... 이승과 저승을 뒤바꾸는 것일 뿐이야!
올리비아 자일:... ...
(From 셀레나 위치핸드): "아무것도 모르는 주제에...!"
.DM:셀레나는 엘프어로 분노에 찬 말을 내뱉고
(*대미지 부탁해요!
니아 :
8 + 5관통
.DM:한 녀석을 순식간에 궤뚫는데 성공합니다
니아 :(해골의 몸통을 제 검으로 뚫어버리고 꽂은 그 상태로 바닥에 내리쳐 해골을 부숴버립니다!)
(이어서 그 옆에 붙어있던 해골에게 또 다른 검을 향하죠)
.DM:대미지!
니아 :
4관통
.DM:이번엔...얕았습니다
녀석은 잘려나간 부위를 아랑곳않고
니아에게 계속해서 소검을 휘두릅니다
레오:(순간이지만. 저와 니아의 탈출을 도왔던 셀레나와의 첫 만남이 떠오르죠. 설마, 그때도 단순한 변덕이었던 걸까. 모든 것이 거짓말이었으리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니아 :사령술사인 네가, 만들 세상은... 인간도, 이종족도, 하프마저도 발을 들일 수 없을거다!
행동연쇄
종족: Fighter
파이터 2레벨, 당신은 짧은 시간 동안 자신의 한계를 넘어 서는 활약을 하도록 스스로를 몰아붙일 수 있습니다. 당신은 자기 턴에 행동 하나를 더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행동은 보통 행동과 추가 행동에 더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당신이 이 요소를 한 번 사용했다면, 짧은 휴식이나 긴 휴식을 마치고 나서야 다시 이 요소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17레벨에 도 달하면, 당신은 휴식 사이에 이 요소를 2번 사용할 수 있게 됩니 다. 하지만 턴 당 한 번씩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올리비아 자일:모르겠군. 니아와 셀레나가 가장 가깝지 않았나? ...그만큼 배신감이 크다는 뜻인가.
니아 :(이어서 공격이 얕게 들어갔던 해골병사의 두개골로 검을 둔기처럼 내리칩니다!)
7 + 3관통
셀레나 위치핸드:"...!"
올리비아 자일:(작게 한숨을 쉬며 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적의 숫자는 많지 않지만, 문제는 마법사)
.DM:니아에게 고양감
니아 :(백골의 망자들이 움직일 수 없이 부숴지자, 그대로 셀레나에게 달려들어!)
셀레나-!!!
(그대로 남은 검을 휘두를 것처럼 뛰었고)
셀레나 위치핸드:그녀는 양팔을 가로막으며 최대한 방어하려고 시도하는듯 합니다
레오:... 퇴로를 확보할게요. 올리비아, 엄호를 부탁하죠. (올리비아의 말에 잠시 생각에 잠겼다가. 덤덤히 대답하죠.)
니아 :(그대로, 그녀를 붙잡습니다!)
셀레나 위치핸드:"큭, 이거. 놔!"
근력(운동)판정
니아 :(차마 검을 휘두르지 못했어요. 하지만...)
올리비아 자일:... 니아가 물러설거란 판단은 들지 않는다. 우리 둘이서 후퇴하는 건 의미가 없지.
니아 :그렇다고, 널 이대로 둘 순 없다고-!
8
운동 (4)
셀레나 위치핸드:
민첩
하급 마법사 Low Mage
Ability: 20
니아 :(*고양)
셀레나 위치핸드:굴려주세요
니아 :
10
운동 (4)
(*아니...하.)
.DM:니아, 당신의 상냥함은 때론 동료를 만들고 누군가를 구하는데 성공하였을것입니다
레오:그럴리가요! 만일의 상황을 대비하는 것 뿐이에요. (니아가 쓰러지게 된다면.. 이라는 말은 구태여 삼키죠.)
.DM:그러나 사선을 넘나드는 전장에서. 전투태세에 들어간 마법사는 당신 생각 이상의 각오로 주저없이 당신을 빠르게 밀쳐내고 들고 있던 스태프로 다리를 걸어 거리를 벌립니다.
니아 :... ... 크으으...!
(순간 무리하게 움직인 탓인지, 아니면 마음이 흔들렸던 건지.)
올리비아 자일:... ...
(레오의 마지막 말에 깨달은듯, 후열의 상태를 살핍니다)
(From 셀레나 위치핸드): "니아, 멍청이. 죽을거야...진짜로 넌 죽을거라고 바보같으니!"
니아 :
니아 (AC 15) 턴 종료
셀레나 위치핸드:그녀는 엘프어로 무언가 외치고
니아 :(겨우 한 걸음 차이로, 놓쳐버린 셀레나를 노려봅니다.)
셀레나 위치핸드:영창을 시작합니다
레오:최대한 니아가 날뛸 수 있도록, 빠르게 정리하고 내빼는 겁니다. 그게 이번 작전의 목표예요!
셀레나 위치핸드:니아에게 주문
13
접촉
하급 마법사 Low Mage
당신이 닿는 범위 내의 대상 하나에게 근접 주문 공격을 가합니다. 명중하면 목표는 3d10점의 사령 피해를 받습니다.

At Higher Levels: 당신이 2레벨 이상의 주문 슬롯을 사용하여 이 주문을 시전할 경우, 상승한 주문 슬롯 1레벨당 1d10점씩 사령 피해가 증가합니다.
그녀는 사령의 주문이 담긴 손길을
니아를 향해 내뻗었으나
그건 빗나갑니다
"큭..."
레오:(*저 말은 이렇게 했지만 모두 마음껏 날뛰어주세요)
니아 :... 하!
셀레나 위치핸드:이렇게 이동
기회공격 가능
니아 :(제게 뻗은 손이 실패하자마자)
(뒷모습을 보이는 셀레나에게 놓치지 않고 검을 매섭게 내지릅니다!)
셀레나 위치핸드:명중
니아 :
6관통
8관통
(*실수)
셀레나 위치핸드:6으로 판단
.DM:니아가 숏소드를 내지르자
셀레나 본인에게 상처가 나야할 것이
마치 무언가의 힘에 의해 흩어진것처럼. 혹은 그 신체가 강인해진것처럼
얇은 상처만 나고 사라집니다
셀레나 위치핸드(AC 마법사 갑옷) 턴 종료
니아 :... (제게서 멀어진 세레나를 바라보며, 다급히 몸을 돌리죠.)
레오:(한 걸음 물러나죠. 니아와 셀레나가 합을 주고받을 때, 옆에 있던 노란 천막에 살며시 몸을 숨깁니다.)
.DM:사물이 있으니...충분히 가능해보이는군요. 은신판정입니다.
레오:
14
은신 (8)
(그리고 천막의 그늘에 숨은 채 숏보우에 시위를 매깁니다. 노리는 것은 스태프를 든 셀레나의 손등!)
.DM:레오가 보기에, 셀레나는 레오를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이익 받고 롤!
레오:
9
 
 
14
80 / 320
숏보우 (+6)
.DM:명중!
레오:
6암습
9관통
(그 손에 화살이 명중하는 것을 확인합니다. 분명, 우리를 도와주었던 사람이지만....)
셀레나 위치핸드:"...!"
그녀의 손등에 정확하게 꽂힙니다만. 의지가 생각 이상입니다
여전히 스태프를 꽉 쥔채
피가 상처부위를 따라 흐릅니다
레오:(이미 과거의 일입니다. 애초에 목숨이 걸린 상황에서 봐준다는 무른 생각을 하다간. 제 목이 날아갈테니까요!)
(셀레나. 어째서..! 라는 말을 속으로 삼킨 채, 다시금 그늘 안쪽으로 숨어듭니다.)
레오(AC 16) 턴 종료
올리비아 자일:(대검을 뽑아들고, 스켈레톤의 뼈를 밟으며 올라섭니다)
마법사가 왜 앞으로 나왔지? 우리가 너를 안다고 봐줄거라고 생각했나?
(From 셀레나 위치핸드): "........ 쿡...설마. 너희 정도는 문제가 되지 않으니까야."
셀레나 위치핸드:그녀는 엘프어로 조소합니다
(From 셀레나 위치핸드): "공식석상에서 멀리 본적이 있는데... 인간은 변화가 빠르네. 몰라보겠어."
올리비아 자일:네 사정에 나는 관심없다. 여기서 확실하게 끝내지. (그리고, 뼈를 밟으며 단숨에 도약해 셀레나에게 크게 검을 휘두릅니다)
(From 셀레나 위치핸드): "바라던 바야!"
셀레나 위치핸드:올리비아가 그레이트 소드를 내지른 순간
그녀의 지팡이 끝에서 보이지 않는 마법의 벽이 생겨나
올리비아의 검을 막아냅니다
미스
올리비아 자일:(*고양감!)
셀레나 위치핸드:롤!
올리비아 자일:
셀레나 위치핸드:명중!
방어막이 찢어지죠!
올리비아 자일:(마법방패에 잠시 멈추었던 검은, 힘으로 방패를 찢으며 들어갑니다)
16참격
니아 :... ! (셀레나를 뒤따라가려던 순간, 뛰어나오는 올리비아. 그리고 이어서 묵직한 바람소리를 듣습니다)
올리비아 자일:(검이 목에 닿기 전에, 속도를 늦추고)
(적당히 기절한거 같으면, 발로 차며 뒤로 눕힙니다)
마법사는 처리했다. 나머지에 대한 정리를.
... 이제 열은 가라 앉았나, 니아? (니아에게 살짝 시선을 보내고)
니아 :... 그럴 여유 같은 건 없어!
니아 :열은 누가 냈다고... ...
올리비아 자일:
올리비아 자일(AC 16) 턴 종료
레오:...휘유 (천막의 안 쪽에서 안도의 한 숨을 내쉬죠. 이제 남은건 잔챙이들 뿐인가. 라는 생각과 함께 조금 긴장을 풉니다.)
.DM:나무괴물들
니아 :(말을 하면서, 거대한 뼈 사이로 쓰러진 셀레나를 보았고. 남은 적들을 경계합니다.)
.DM:올리비아의 뒤로 한데 뭉쳐 움직이곤
Claws
Twig Blight
명중4
피해: 3 piercing
Claws
Twig Blight
명중23
피해: 2 + 2 piercing
Claws
Twig Blight
명중7
피해: 3 piercing
일제히 달려듭니다
올리비아 자일:(가지 하나에 살짝 긁히긴 하지만, 나머지 공격은 검을 휘둘러 막아냅니다)
.DM:나머지 하나는 니아에게
Claws
Twig Blight
명중18
피해: 3 piercing
그리고 가장 큰 녀석이 특이하게 생긴 장검을 든채 레오에게 똑바로 향하죠
니아 :...크앗!
(장검을 든 녀석이 레오에게 향하는 것을 보았고, 그 잠깐 사이에 다른 괴물에게 공격을 허용하고 맙니다.)
.DM:
휘감는 식물(재충전5-6)
상급 식물괴물
휘감는 뿌리와 덩굴들이 주변 15ft 반경으로 퍼져 나가며, 1분뒤에 시들게 됩니다. 퍼져 있는 동안 해당 지역은 식물이 아닌 크리처들에게 어려운 지형으로 취급됩니다. 해당 지역에서 선택된 크리처들은 식물이 퍼질때 dc 12의 근력내성에 실패할시 포박 상태가됩니다. 포박된 크리처는 행동을 사용하여 DC12의 근력 판정에 성공하면 풀려날 수 있으며, 인접한 크리처가 행동을 사용해 같은 판정으로 풀어줄 수 있습니다.
니아 :... ... 레오!
상급 식물형괴물:녀석이 바닥에 뿌리를 내리자
일행 전체가
그 뿌리에 휘감기려합니다
근력 내성 ㄱ
니아 :
14
근력 내성 굴림 (4)
올리비아 자일:
15
근력 내성 굴림 (6)
상급 식물형괴물:니아는 그걸 피해내고
올리비아도 벗어납니다
레오:으윽?! (발을 헛디딘 순간, 와장창하는 소리가 울려퍼지죠.)
14
근력 내성 굴림 (2)
.DM:전원이 탈출
올리비아 자일:(몸을 휘감는 줄기를 힘으로 끊어냅니다)
.DM:
녀석 15피트 근처는
전부 어려운 지형
즉 여러분은 절반 속도로
움직일수 있어졌습니다
니아 :(다리에 얽혀드는 식물을 발로 차내, 부츠로 짓이기고는)
.DM:식물은 끝없이 여러분을 옭아매려고 하죠
레오:(겨우 바닥을 굴러, 식물이 감기지 못하는 뼈무더기위로 올라서죠. 중앙에 난 돌기를 붙잡은 채 매달려있습니다.)
.DM:그리고...
저벅....저벅...
.DM:후방을 계속 경계하던
레오는 그 소리를 듣습니다
무거운 발걸음이.
레오:(하지만.. 언제까지 버틸 수 있는거지? 여전히 넘실거리는 넝쿨들에, 시선이 어두워지죠)
... ...!
.DM:갑옷 소리가
철컥이며 다가오죠
스플린트 갑옷의 전사:갑옷은 군데군데 상처가 심하고
투구에 이르러선 세월을 가늠할수 없습니다
하지만 발걸음은 무겁고 든 장검은 은색으로 빛나며
그 몸짓에 망설임은 느껴지지 않습니다.
레오:(철컥이는 소리에 저도 모르게 시선이 뒤를 향하죠. 그 묵직한 모습을 확인하면, 얼굴이 하얗게 질리기 시작합니다.)
(뭔가, 잘못됐다는 예감이 들어요.)
스플린트 갑옷의 전사:
우선권
베테랑 Veteran
Initiative: 20
레오:...니아, 올리비아!! 뒤쪽이에요!!
니아 :... !! (그제서야, 레오의 목소리에 후방을 보았고)
스플린트... !
올리비아 자일:(나무 사이에서 스플린트의 모습을 보고, 창을 꺼내 마법사를 겨눕니다)
더 이상 다가오면 이 마법사의 목숨은 없다.
스플린트 갑옷의 전사:그는 살짝 올리비아를 봤다가
레오:(제발. 저 자에게 이성이 있기를. 대화가 통하는 상대이기를 바라며, 숨을 죽이죠)
스플린트 갑옷의 전사:순식간에 내달려와
두 사람 사이 머리뼈 위에 섭니다
니아 :... ...!?
스플린트 갑옷의 전사:그리고 든 장검의 거리는 이 짧은 순간
올리비아와 니아 양쪽을 겨누죠
올리비아 자일:(스플린트가 옆으로 강습해오자, 몸을 옆으로 피하며 창을 등에 맵니다)
스플린트 갑옷의 전사:
다중공격
베테랑 Veteran
베테랑은 장검 공격을 2회 가합니다. 만약 소검을 뽑고 있는 상태라면, 소검 공격도 1회 가할 수 있습니다.
올리비아, 니아 순서
베테랑 Veteran
공격: 9
베테랑 Veteran
공격: 11
살짝 견제를 하고 그는 자리를 잡습니다
스플린트 갑옷의 전사 턴 종료
올리비아 자일:(그리고, 바로 대검을 들어 쇄도하는 검을 쳐냅니다)
니아 :(그 무거운 소리에, 긴장을 풀 수 있을 리 없었죠.)
.DM:넵. 여러분 모두 전투에 지장은 없습니다
니아 :(그렇다면 제 앞에 있는 나무괴물 쪽으로 검을 휘둘러)
레오:(설마 했던 가능성이 다시 머리를 스치고 지나갑니다. 만약 그가 정말로 변이한 팔라딘이라면. 주인이 쓰러진 걸 확인하고 다시 되돌아온 것인지. 아니면 셀레나와는 전혀 연관이 없는 제 3자인지. 머릿속이 뱅글뱅글 돌기 시작해요.)
니아 :(그대로 나무괴물의 몸을 땅바닥에 꽂아버립니다!)
6 + 5관통
.DM:그대로 녀석은 쓰러지죠 꽂힌채 움직이지 못합니다
니아 :나타났나, 마법연맹-!
(크게 소리치며, 케일나서스의 눈구멍을 밟고 뛰어오르며 남은 검을 스플린트에게 휘두릅니다!)
.DM:명중
니아 :
5관통
.DM:갑옷 사이로 얇은 상처가 그어집니다만
크게 동요하는 모습은 없습니다
니아 :... 이정도론, 흠도 나지 않는거냐!
니아 (AC 15) 턴 종료
두근
.DM:그 때
셀레나의 옷자락 위에 , 그녀의 목에 걸린 펜던트가
붉은 빛을 발하더니
그 몸이 살짝 튀어오릅니다
셀레나 위치핸드:"커흑....윽..!"
레오:이런. 되살아났나..!!
스플린트 갑옷의 전사:"이런이런..."
전사는 고개를 저으며 한숨을 쉽니다. 부드러운 목소리가 투구 너머로 흐르죠
셀레나 위치핸드:"스플린트....처형자... 왜 여기에..."
스플린트 갑옷의 전사:"토벌대를 뿌리치고 오는 길일 뿐."
말투는 딱딱하지만 마치 아이를 타이르듯 말하죠
셀레나 위치핸드:그리고 셀레나는 품에서 허겁지겁 물약을 꺼내 마십니다
rolling 2d4+4 회복
(
2
+
4
)
+4
=
10
레오:(대체 어떻게 된거지? 거기에, 스플린트까지 가세한 이 상황은... 압도적으로 불리해!)
셀레나 위치핸드:
셀레나 위치핸드(AC 마법사 갑옷) 턴 종료
니아 :... ! (토벌대를 뿌리치고 왔다? 뒤늦게 우리가 라인포트에 가기 직전에 보았던 광경이 떠오릅니다. 그 끔찍한 감시탑의 풍경)
너, 너어... 윌리엄과 토벌대를 어떻게 한거냐!
스플린트 갑옷의 전사:그 질문에 그의 투구 아래에서 웃음소리가 들린듯 합니다
대답은 없군요
레오:(안간힘을 쓰며 뼈무더기의 정상까지 기어올라가죠. 척추에 두 발을 디디고 선 채, 저를 공격한 녀석의 목을 노리고 화살을 쏩니다!)
니아 :(셀레나까지, 정신을 차렸으니 상황이 뒤바뀌어버렸어....!)
.DM:기회공격을 받습니다
레오:
교활한 행동
종족: 로그 / 2레벨
로그 2레벨에 도달하면, 당신은 재치와 기민함을 살려 보다 빠르 게 움직일 수 있게 됩니다. 당신은 전투 중 자기 턴마다 추가 행동 을 사용해 은신, 질주, 퇴각 행동 중 하나를 할 수 있습니다.
레오: 
26
80 / 320
숏보우 (+6)
7 + 3관통
.DM:녀석의 신체가 크게 날아갑니다
레오:(그 틈을 타 뼈무더기를 딛고 앞으로 달려갑니다.)
.DM:상급 식물형 괴물이 뻗어낸 덩굴지형이
여러분의 발걸음을 어렵게 만들죠
레오:큭..! (발목을 휘감으려 드는 덩쿨을 겨우 피하며 거리를 벌리죠!)
레오(AC 16) 턴 종료
올리비아 자일:(포위된 상태에 머리를 쓸어넘기며 잠깐 고민하다가)
마법사, 마지막으로 말하겠다. 투항해라. 이번엔 봐주지 않는다. (대검을 셀레나에게 겨눕니다)
(From 셀레나 위치핸드): "...당신이라면 검은이끼군단에게 투항하겠어?"
셀레나 위치핸드:그녀는 엘프어로 답하죠
올리비아 자일:... ...
(대검을 꽉 잡은 다음, 셀레나의 심장을 노리며 내지릅니다)
셀레나 위치핸드:미스
올리비아 자일:
행동 연쇄
종족: Class: 파이터/2레벨
파이터 2레벨 때부터, 당신은 짧은 시간 동안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활약을 하도록 스스로를 몰아붙일 수 있습니다. 당신은 자기 턴에 행동 하나를 더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행동은 보통 행동과 추가 행동에 더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당신이 이 요소를 한 번 사용했다면, 짧은 휴식이나 긴 휴식을 마치고 나서야 다시 이 요소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17레벨에 도달하면, 당신은 휴식 사이에 이 요소를 2번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턴 당 한 번씩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레오:(아까부터 무어라 대답하는지, 도통 알아들을 수 없었죠. 이어지는 올리비아의 행동으로 추측할 뿐이었습니다.)
올리비아 자일:
셀레나 위치핸드:미스
연이은 대검은 마법의 갑옷이 두른 그녀에게 명중하지 못하고
마치 투명한 벽을 치는것처럼
두드리는 소리만 들려옵니다
올리비아 자일:(벽에 막혀 검이 더 나아가지 못하자, 검을 멈추고 우선 물러섭니다)
올리비아 자일(AC 16) 턴 종료
Twig Blight:식물들의 턴
전원 올리비아 공격
Claws
Twig Blight
명중10
피해: 4 piercing
Claws
Twig Blight
명중7
피해: 2 piercing
Claws
Twig Blight
명중22
피해: 2 piercing
올리비아 자일:(나무의 공격을 뿌리치며, 경계하는건 위쪽의 괴이와 옆의 스플린트)
Twig Blight:그리고 흠..
이렇게 이동
상급 식물형괴물:상급은 그대로 올리비아에게 돌격
니아 :...올리비아!
상급 식물형괴물:
피해: 11참격
식물형 괴물이 든 특이한 형태의 장검이
그대로 올리비아를 강하게 베어가릅니다
장검은 마치 송곳이 달린 장검처럼 생겨서, 그 살갗을 끔찍하게 헝클어놓죠
상급 식물형괴물(AC 12) 턴 종료
레오:아, 안돼. 올리비아! (입술을 짓씹으며 상황을 지켜보다가)
올리비아 자일:(대검으로 장검의 방향을 틀어, 급소에 닿기 전에 겨우 막아섭니다)
.DM:아뇨 최초에 만든곳에 그대로입니다
스플린트 갑옷의 전사:스플린트 전사는 올리비아에게 살짝 시선을 줬다가
이렇게 위치를 바꾸곤
흘려가듯 니아를 연격
다중공격
베테랑 Veteran
베테랑은 장검 공격을 2회 가합니다. 만약 소검을 뽑고 있는 상태라면, 소검 공격도 1회 가할 수 있습니다.
니아 :...큭! (방금 스플린트를 공격하며 밟았던 두개골에서 조금 미끄러지며)
스플린트 갑옷의 전사:
베테랑 Veteran
공격: 19
베테랑 Veteran
공격: 8
피해: 13참격
two handed
스플린트 갑옷의 전사 턴 종료
니아 :크아앗!
.DM:장검이 니아의 스터디드레더를 베어내 깊은 상처를 냅니다
녀석의 손놀림은 , 강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매번 2연격을 하나의 검으로 날릴정도로 '빠릅니다!"
니아 :(녀석의 장검에 상처가 깊었지만, 남은 발로 아슬아슬하게 균형을 잡아)
올리비아 자일:살벌하게 들어오는군...
니아 :... ... 어디선가, 본 것처럼.
(스플린트가, 제게서 셀레나를 감싸듯 자리를 옮겼으니.)
(제가 입은 상처 부근을 꽉 누르며 다시금 두개골의 눈 구덩이를 밟고 뛰어올라갑니다!)
레오:(어떻게 해야 한담. 모두를 둘러싸고 있는 적들이 어디로 움직일지, 또 어떻게 행동할지 찬찬히 생각하죠.)
니아 :
재기의 바람
클래스: 전사/1레벨
당신은 위험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때 한정적으로나마 사용 할 수 있는 체력의 근원을 지니고 있습니다. 당신은 자기 턴에 추가행동을 사용하여 1d10 + 당신의 파이터 레벨만큼 hp를 회복 할 수 있습니다. 당신이 이 요소를 한 번 사용했다면, 짧은 휴식이나 긴 휴식을 마치고 나서야 다시 이 요소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플린트 갑옷의 전사:갑옷의 전사는 그럴줄 알았다는듯. 혹은 그걸 기다렸다는듯 대치합니다
니아 :
rolling 1d10+4
(
6
)
+4
=
10
후우... ...(숨을 한 번 크게 내쉬며)
(누가 보아도, 헛점이 많은 자세로 검을 위로 들어!)
(... 그대로 검을 놓치는 것처럼 보였으나, 검의 손잡이에 이어진 가죽끈으로 그것을 붙잡았고. 스플린트에게 그대로 뛰어듭니다. 녀석을 넘어뜨리기 위해서!)
스플린트 갑옷의 전사:넘어트리기 판정. 저항은 녀석의 운동혹은 곡예
니아 :
6
운동 (4)
스플린트 갑옷의 전사:
운동
베테랑 Veteran
Skill: 17
스플린트 갑옷의 전사:그는 당신의 자세를 예상한듯
가볍게 뒤로 돌아 발차기를 날려 거리를 벌려냅니다
니아 :...윽, 이걸 예상할 줄이야!
니아 (AC 15) 턴 종료
스플린트 갑옷의 전사:"시도는 나쁘지 않았다."
셀레나 위치핸드:"제정신, 이야. 지금 상황에. 그를, 칭찬하다니."
니아 :... ... (스플린트의 목소리가 들릴 때마다 표정이 굳어)
셀레나 위치핸드:셀레나는 거리를 벌립니다
기회공격 하나요?
레오:(*올리비아!)
올리비아 자일:(*합니다!)
셀레나 위치핸드:롤!
올리비아 자일:(셀레나가 빠져나가려는 틈에, 대검을 빠르게 휘두르며 적의 진로를 막습니다)
13참격
셀레나 위치핸드:"윽...!"
그녀는 막힌 진로에서 대검에 의해 그대로 속절없이 베이고 쓰러집니다
피를 쏟으며 고꾸라지죠
올리비아 자일:(마법사를 쓰러트리고, 주위를 둘러보지만 여전히 상황은 좋지 않아요. 아랫 입술을 살짝 깨뭅니다)
셀레나 위치핸드:
셀레나 위치핸드(AC 마법사 갑옷) 턴 종료
.DM:큰 상처를 입은 로브에서 나오는 출혈은 이번에야말로 마법사의 죽음을 알립니다.
시뻘건 웅덩이가 뼈를 적시고
주위 천막을 적시죠
니아 :... ... (심상치 않은 소리, 이제는 익숙한 그 냄새를 맡으며)
레오:(순간, 쓰러지는 셀레나의 모습이 아주 느리게 보인 것 같았죠.)
(곁눈질로 상황을 확인합니다. 묻고싶은 것도 많았지만. 더 이상 말을 나눌 순 없겠죠.)
니아 :(스플린트의 기사에게서 눈을 뗄 수 없습니다. 가장 가까이 있기에 몸을 조금도 움직일 수 없습니다.)
(시선까지도.)
올리비아 자일:다른 사람을 생각할 시간은 없다. 레오, 니아. 적을 요격하고 이 곳에서 탈출한다!
.DM:레오의 턴
레오:(안녕히, 셀레나 위치핸드. 그때는 고마웠어요.)
...핫! (곧 올리비아의 말에 정신이 퍼뜩 돌아옵니다)
니아 :... ... 후우. (올리비아의 말에도 쉬이 대답하지 못합니다.)
레오:(그리곤 다시금 숏보우에 시위를 매겨, 올리비아를 둘러싸고 있는 괴물을 노립니다!)
14
80 / 320
숏보우 (+6)
.DM:명중!
레오:
4암습
10관통
.DM:정확하게 들어갑니다만. 나무괴물은 온몸이 구멍에 뚫리고 화살이 박힌채로도
여전히 움직이며 검을 휘둘러댑니다
저 검을 휘두르는 동안 아까 그 무시무시한 공격은
여전히 살아있겠지요
레오:칫, 한 발 부족한가요! (작게 내뱉고는 다시금 뼈 무더기 위로 달려나가죠. 사이로 발이 빠지지 않게 조심하면서요.)
(5피트는 지형에서 벗어나느라 10 피트. 나머지는 일반 지형에서 10피트 이동합니다!)
.DM:(넵!
레오:
레오(AC 16) 턴 종료
.DM:올리비아!
올리비아 자일:(창을 꺼내든 다음, 우선 눈 앞에 있는 나무괴물부터 노리며 정확히 찔러듭니다)
7Piercing
.DM:녀석이 쓰러지고
녀석이 들고 있던 검 또한
바닥에 떨어집니다
레오:하아, 하아... 드디어...! (끈질기게 버티던 녀석이 쓰러지는 것을 확인하죠. 이마에 흐르는 식은땀을 닦아냅니다.)
올리비아 자일:(창이 박힌 나무 괴물을 뒤로 차고, 눈을 감고 주문을 외우면 푸른 빛이 몸을 감쌉니다)
재기의 바람
종족: 파이터/1레벨
당신은 위험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때 한정적으로나마 사용할 수 있는 체력의 근원을 지니고 있습니다. 당신은 자기 턴에 추가 행동을 사용하여 1d10 + 당신의 파이터 레벨만큼 hp를 회복할 수 있습니다.
당신이 이 요소를 한 번 사용했다면, 짧은 휴식이나 긴 휴식을마치고 나서야 다시 이 요소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7
.DM:니아에게 고양감
올리비아 자일: 
올리비아 자일(AC 16) 턴 종료
.DM:이렇게 이동
그리고 여전히 포위망을 풀지 않은채 올리비아를 사방에서 찌릅니다
Claws
Twig Blight
명중15
피해: 2 piercing
Claws
Twig Blight
명중7
피해: 4 piercing
Claws
Twig Blight
명중12
피해: 2 piercing
Twig Blight 턴 종료
올리비아 자일:(민첩하게 가지 사이를 이동하며, 깊이 들어오는 공격은 대검으로 베어냅니다)
스플린트 갑옷의 전사:스플린트는 올리비아에게 2연격
다중공격
베테랑 Veteran
베테랑은 장검 공격을 2회 가합니다. 만약 소검을 뽑고 있는 상태라면, 소검 공격도 1회 가할 수 있습니다.
베테랑 Veteran
공격: 21
베테랑 Veteran
공격: 18
피해: 13참격
two handed
피해: 9참격
two handed
스플린트 갑옷의 전사:스플린트는 올리비아가 포위된 순간, 그리고 니아에게 발차기로 견제를 하여.
니아를 떨어트린 순간을 놓치지 않고
니아 :큭! (몇 걸음 바로 뒤로 물러났다가)
스플린트 갑옷의 전사:두번의 장검으로 올리비아. 당신에게 큰 상처를 두번이나 내버립니다
니아 :(제 실수를, 뒤늦게 눈치챕니다)
스플린트 갑옷의 전사:
스플린트 갑옷의 전사 턴 종료
니아 :... (그가 검을 휘둘렀을 때, 그 때를 놓치지 않아)
스플린트 갑옷의 전사:"포위된 순간은 벗어나라고 했을텐데."
올리비아 자일:...! (크게 난 상처에 피를 토하며 뒤로 물러납니다. 쓰러지기 전에 검을 땅에 박아 간신히 멈추고)
당신이라면 그걸 벗어나게 둘 것 같진 않더군, 안 그런가?
레오:(여전히 눈으로 따라갈 수 없는 연격에, 그리고 피투성이가된 올리비아와. 거세게 차이던 니아의 모습.)
올리비아 자일:...가급적 투구는 벗지 말길 바라지.
레오:(정말로, 우리가 이길 수 있는 상대인가? 모험을 떠난 이래로. 바글의 동굴 이후로 처음 느껴보는 두려움이 스멀스멀 피어오르죠.)
올리비아 자일:(입 안에 고인 핏물을 한번 더 뱉어내고)
니아 :(그대로 옆에 있는 천막을 밟고 스플린트의 뒤로 뛰어듭니다!)
그럴 필요 없어! 투구를 벗지 않아도...
(... 그의 다리를 발로 차 넘어뜨립니다! 무거운 갑옷이라면, 이런 울퉁불퉁한 뼈 위에서 일어서는 게 쉽지 않겠죠)
스플린트 갑옷의 전사:좋습니다.
운동판정
운동
베테랑 Veteran
Skill: 19
니아 :
11
 
 
21
운동 (4)
스플린트 갑옷의 전사:"...!"
니아 :그깟, 깡통 따위를 뒤집어쓰고 있으니까 이런 것에 당하죠!
스플린트 갑옷의 전사:그는 넘어집니다!
니아 :(이어서, 제가 붙잡고 있는 검 손잡이의 가죽끈을 잡아당겨)
(그것으로 그의 머리를, 정확히는 투구를 거세게 내려칩니다!)
(*추가타를 이용한,공격 가능한가요?)
.DM:가능합니다!
이익으로
명중굴림!
니아 :
11
 
 
14
쩌적-
.DM:상처를 내지 못하고
투구를 빗겨 치고 맙니다만
그 덕에 낡은 투구에 금이 갑니다
니아 :... 무엇이 부끄러워, 얼굴을 숨기고 있는 겁니까?
.DM:금이 간 투구는 두동강이 난듯 바닥으로 떨어지고 얼굴이 드러나죠
스키너:"이거야 원...저도 부족한 사람이군요."
"학생에게 신뢰 받지 못하다니. 아니면 너무 티가 났습니까?"
니아 :... 스승님
(충분히 예상했다는 듯, 잇새로 그를 불렀고.)
니아 (AC 15) 턴 종료
두근--
.DM:또다시
셀레나의 품에 있던 펜던트가 빛나고
분명히 치명상, 그리고 피를 엄청나게 쏟아져. 죽었을터인 신체가
움직입니다
셀레나 위치핸드:"커흑-!"
피를 토해내며
그녀는 숨을 몰아쉽니다만
...움직이지는 못합니다.
레오:윽, 또 다시...!
셀레나 위치핸드:"...투구. 벗겨졌네. 스키너 교수."
스키너:"저는 정식 교수가 아니라 초대 강사입니다. 셀레나 학생."
"하긴 당신은 옛적에 졸업생이었지요. 제가 가르쳤다면 그런 어설픈 싸움은 안했을테니."
올리비아 자일:... ...
셀레나 위치핸드:"방침은?"
레오:(그리곤 드러난 스플린터 기사의 맨 얼굴.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이의 모습에, 그만 말문을 잃고 맙니다.)
스키너:"그렇군요...올리비아 학생이 위기이니 치명상을 입히고. 탈출하죠. 가능하면 추적할수 없게 발을 노리겠습니다."
"제가 아는 니아군과 레오군은 상냥하니. 올리비아 양을 괴물사이에 두고 갈수 없지요."
셀레나 위치핸드:"알겠어..."
니아 :그런 말을, 바로 앞에서 뻔뻔스럽게 하는군요!
(어처구니 없다는 듯, 소리쳤고)
스키너:"니아. 예전에 가르쳐드렸을겁니다."
"당신이 올바른 일을 하려면. 힘이 필요합니다."
"저희 같은 악인에게 당하지 않기 위해서라면. 더더욱 말이죠."
"싸움의 결과는 옳고 그름이 아닌. 힘이 정해주니까요."
.DM:
셀레나 위치핸드(AC 마법사 갑옷) 턴 종료
레오의 턴
니아 :그 가르침, 똑똑히 기억하고 있죠, 몇 번이고... 몇 번이고 나를 구해줬던 말들-! (존경심은 거녕 목이 쉴 것처럼 외쳤고)
레오:(윽, 지금 이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 )
(올리비아의 발목을 묶는다고 했죠. 그렇다면, 적어도 둘 중 한명이라도 탈출하지 못하게, 막는 수 밖에 없어!)
니아 :(넘어졌음에도, 당당한 그의 태도에 용의 뼈 일부를 붙잡아)
레오:(빠득. 작게 이를 가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그리고는 레이피어를 뽑아든 채, 그대로 뛰내려요. 올리비아의 앞에 있는 괴물의 정수리부터 칼날을 박아내립니다!)
.DM:위험한길을 가는군요
고양감을 레오에게 드립니다
명중굴림
레오:(고양감으로 이득 받겠습니다!)
.DM:좋습니다
레오:
19
 
 
16
.DM:대미지~!
레오:
6암습
10관통
.DM:순식간에 또 하나 쓰러지죠
니아 :좋아!
니아 :(당장이라도 쓰러질 것 같은 올리비아에게 위협이 하나 줄어들었지만...)
스키너:"음, 올리비아양이 도망치기 편해졌군요. 멋진 판단력입니다 레오."
레오:(그 말에, 대답하지 않습니다. 단지 불쾌하다는 듯 미간을 찌푸리죠.)
레오:(그리고는 주머니에서 포션을 꺼낸 채, 올리비아에게 달려갑니다.)
.DM:레오가 먹여주는거니 레오가 2d4+2 회복굴림
레오:올리비아, 손을! (포션의 밀랍부분을 떼어내고는 던집니다. 포션 사용합니다!)
7
니아 :조금만, 조금만 더 버텨줘!
올리비아 자일:(포션을 잡아채며 입 안에 털어넣고, 병을 바닥에 던집니다)
레오:
레오(AC 16) 턴 종료
올리비아 자일:후퇴일까, 공격일까...
니아 :가장, 너 다운 선택을 해. 올리비아!
레오:... 적어도, 쉽게 물러서진 않겠죠.
올리비아 자일:... ...
(고개를 끄덕인 다음, 대검을 높이 들고, 아래 있는 기사를 향해 강하게 휘두릅니다)
.DM:이익을 받아주세요
올리비아 자일:
.DM:대미지
올리비아 자일:
15참격
.DM:꽤 효과적이었는지 스키너는 자세를 고치지 못한채 큰 상처를 입습니다
올리비아 자일:...곧 다할 목숨이라면, 여기서 끝까지 불태우겠다.
올리비아 자일(AC 16) 턴 종료
.DM:나무괴물 2마리 올리비아 공격
Claws
Twig Blight
명중13
피해: 2 piercing
Claws
Twig Blight
명중6
피해: 4 piercing
스플린트 갑옷의 전사:이동력 절반으로 일어서고
아직 행동이 멀쩡하게 남는군요
스플린트 갑옷의 전사:대상 올리비아
베테랑 Veteran
공격: 19
피해: 8참격
two handed
레오:큭, 빨라...!
스플린트 갑옷의 전사:물론 한번 더
다중공격
베테랑 Veteran
베테랑은 장검 공격을 2회 가합니다. 만약 소검을 뽑고 있는 상태라면, 소검 공격도 1회 가할 수 있습니다.
베테랑 Veteran
공격: 17
피해: 7참격
two handed
니아 :이런!
스키너:"올리비아양. 레오군이 만들어준 기회를 살리지 못한 대가라고 생각하고 잠시 누워있으세요."
올리비아 자일:...
스키너:"그래도 기지는 훌륭했습니다."
올리비아 자일:(마지막 일격에 버티지 못하고, 대검을 놓치며 쓰러집니다)
스키너:그는 장검으로 당신을 무력화시키는 상처를 크게 입힙니다
레오:이, 이 자식... 당신이, 그러고도 선생입니까?!
니아 :... (그 모습을 말도 없이 지켜볼 수 밖에 없었고)
스키너:"저는 초대 강사이고, 본업은 방랑전사입니다. 그리고, 제때 조치하면 아직 살수 있지요."
스플린트 갑옷의 전사:그리고 그는 유유히 셀레나에게 걸어가서
들쳐업습니다
기회공격 가능
니아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그의 등 뒤를 검으로 찌릅니다!)
스플린트 갑옷의 전사:명중
니아 :
6관통
스키너:연이은 상처에 그도 멀쩡하진 못한듯 군데군데 피와 검상이 늘어납니다
니아 :스승! 당신은, 제자를... 너무 우습게 보고 있어!
스키너:"설마요. 제가 전수한 2연격을 훌륭히 사용하는 당신의 성장은 눈부십니다."
레오:(레오는 쓰러진 올리비아를 한 손으로 부축한 채, 주변에 있는 나무괴물과. 멀리 있는 전사를 경계하죠.)
스키너:"열심히 했군요 니아."
니아 :(제 검을 뿌리치고 셀레나를 들쳐업는 그의 모습을 노려보고 있었고)
... 그런 칭찬, 필요없어.
스키너:그는 상처입은채 주위를 뛰기 시작합니다
스플린트 갑옷의 전사 턴 종료
니아 :놓칠까보냐!
레오:니아! 위쪽으로 달려요!!
스키너:"저를 추격하면 올리비아는 괴물들에게 노출됩니다."
니아 :(우리를 무시하고, 뛰는 그의 뒷모습에 거대한 뼈를 밟고 올라탑니다!)
그건, 당신이 알고 있는 꼬맹이 니아겠지!
스키너:"...호오."
레오:올리비아는 제게 맡겨요! (달려나가는 니아에게 말하고는)
니아 :(그리고 허리춤에 매고있던 봉을 꺼내 높이 들어)
빛나는 3개의 다트를 만들어냅니다. 각각의 다트는 역장 피해를 가합니다. (4회 충전상태)
2역장
120ft
마법화살의 마법봉
(나무 괴물 각각을 노리고, 지난 긴 휴식 때 충전 안했던 걸 지금 충전할게요)
.DM:좋습니다
니아 :
rolling 1d6+1
(
5
)
+1
=
6
.DM:대미지 번갈아서 쏴주세요 총 세발이고 지금 2는 누굴 노립니까?
대미지 굴리기 전에
선택후
쏘시면됩니다
나무괴물 한마리가 반파됩니다
니아 :(첫번째로, 제가 달려가는 중에 저를 공격할 수 있는 나무괴물을 노립니다)
빛나는 3개의 다트를 만들어냅니다. 각각의 다트는 역장 피해를 가합니다. (6회 충전상태)
2역장
120ft
마법화살의 마법봉
.DM:하지만 여전히 살아있다가
이어진 공격에 바스라지죠
니아 :(부서진 녀석을 확인하고 스플린트에게 뛰어갑니다!)
(그리고 남은 한 번!은 마지막 나무괴물에게!)
레오:(이쪽에 튀는 불똥에, 소매로 잠시 얼굴을 가리지만, 이내 스러지는 괴물에 모습에 옅게 미소짓습니다!)
니아 :
빛나는 3개의 다트를 만들어냅니다. 각각의 다트는 역장 피해를 가합니다. (6회 충전상태)
4역장
120ft
마법화살의 마법봉
.DM:순식간에 모든 나무괴물이 쓰러집니다
니아에게 고양감
니아 :
니아 (AC 15) 턴 종료
스플린트 갑옷의 전사:스키너가 셀레나의 품에서 무얼 하나 꺼내주고
셀레나 위치핸드:셀레나가 조용히 입만 뻐끔거립니다 그러자
스플린트 갑옷의 전사:스플린트 갑옷 주위로
마법의 빛이 스며들죠
.DM:
셀레나 위치핸드(AC 마법사 갑옷) 턴 종료
레오:(나무 괴물들이 바스러지면, 올리비아를 바닥에 눕히죠.)
(그리곤 숏보우를 꺼내듭니다. 여전히 덩쿨로 가득찬 바닥을 내딛고 달려나가긴 어려웠으니까요.)
누구, 마음대로..! (스플린트 기사의 갑옷 주변이 아스라히 빛나는 것을 보자. 드러난 녀석의 머리를 노리고 활을 쏩니다)
스플린트 갑옷의 전사:(넵!
레오:
24
 
 
12
80 / 320
숏보우 (+6)
레오:
9암습
5관통
스플린트 갑옷의 전사:
투사체 잡기
장거리 공격을 받아 명중하게 되면, 당신은 반응행동을 사용해 그 공격의 피해를 1d10 + 당신의 민첩 수정치만큼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단 이는 당신의 한 손이 비어 있어야만 합니다. 만약 당신이 이렇게 피해를 감소시켜 장거리 공격의 피해가 0 이하가 되었다면, 당신은 그 투사체를 손으로 잡은 것이 됩니다. 다만 이 경우, 그 투사체의 크기가 손으로 잡기에 충분히 작은 것이어야 합니다.
스플린트 갑옷의 전사:
rolling 1d10+1 휙
(
5
)
+1
=
6
그가 들고 있던 롱소드를 그냥 버려버리고
레오가 쏜 화살을 장갑으로 튕겨냅니다
그러나 그 충격에 의해 장갑이 찢어져 바닥에 떨어지고
레오:윽?!
스플린트 갑옷의 전사:셀레나도 좀 흔들리면서, 그의 팔에 상처가 나죠
rolling 9+5-6
9+5-6
=
8
레오:(보통은 아닐거라고 생각했지만, 상상이상의 실력에 미간이 찌푸려집니다.)
니아 :저걸, 튕겨낸다고?!
스키너:"도구의 도움 덕분입니다만...역시 매섭군요."
"이게 아니었다면 어떻게 됐을지."
니아 :하지만... 덕분에 빈손이 되었어! (슬쩍 레오와 눈을 마주쳐 웃으며)
스키너:맞습니다
레오:.. (그럼 저도 씨익 웃어주죠.)
니아, 다음은 맡기겠어요!
(그리곤 치유사의 키트를 꺼냅니다. 올리비아에게 사용해서 안정화를 해주고 싶어요. 가능할까요?)
.DM:키트 1회 사용후
소모해주시고
올리비아는 1d4 굴려주세요
Moon:4
.DM:4시간 후
일어납니다
지금은 셀레나처럼 숨만쉬는
상태
레오:....후우. (겨우 올리비아의 숨이 고르게 잦아드는 것을 확인하죠. 그리곤 다시 저 위에 있는, 스키너를 경계하며 자세를 다잡습니다.)
레오(AC 16) 턴 종료
올리비아 자일:(얼굴에 살짝 생기가 돌아오지만, 여전히 일어나지 못합니다. 인상을 찡그린채로 바닥에 누워있어요)
.DM:다시 스플린트의 턴
그는 멀리뛰기를 시작합니다
니아 :...!!
.DM:기회공격 가능
니아 :어딜!!
.DM:미스
그는 숏소드를 몸을 돌려 건틀렛 만으로 튕겨냅니다
니아 :(아쉽게, 튕겨나간 검이 허공을 갈랐고)
.DM:그리고 도약하는데.
레오:큭... ..! (몇번이고 그의 진로를 방해하기 위해 화살을 쏘았지만, 전부 빗나갈 뿐이었죠.)
부웅
.DM: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어마어마한 거리를
여러분 위를 마치 날듯이
크게 뛰어오릅니다
저 무거운 갑옷에
니아 :...거기 서-!!
.DM:절대로 상상할수 없는
인간을 초월한 도약력
그리고 순식간에 일행의 시야에서 사라지죠
스플린트 갑옷의 전사 턴 종료
니아의 턴입니다
니아 :제길... ....
레오:니아.
니아 :... ...
레오:(그리곤 그에게 절레절레. 고개를 저어보입니다.)
니아 :(이건, 따라갈 수 없습니다...)
니아 (AC 15) 턴 종료
전투종료
.DM:1분이 지난 시점에서
주위을 뒤덮은 식물의 뿌리들이
시들기 시작하여
거추장스러운것들이 사라지고
올리비아도 안정적으로 숨을 쉴수가 있습니다
타닥-타닥
니아 :... ... 결국, 그 예상처럼 되어버렸어.
.DM:일행 근처에서 타오르는 캠프파이어의 불이
조용한 동굴에 울리죠
니아 :(쓸쓸하게 검을 내렸고, 던져버렸던 지팡이를 주워 가방 안에 넣습니다.)
레오:... 하지만. 친구를 두고 갈 수는 없잖아요.
니아 :(올리비아에게 다가가 상태를 확인하고, 용의 두개골에 몸을 기대요)
응... (레오의 말에 고개를 끄덕여)
레오:(타오르는 캠프파이어에 작은 나무도막을 던져넣기도 하죠)
너무 신경쓰지 말아요. 니아가 쓰러졌어도, 올리비아는 그를 뒤쫓지 못했을테니까.
.. 이러면 피차일반이죠?
니아 :(레오가 던진 나무가 불똥을 튀기며, 까맣게 타들어가는 걸 바라보고 있어요.)
그렇지, 올리비아라도... 그랬을테니까.
.DM:일행은 올리비아가 부활하는 4시간 후 까지 휴식하나요? 아니면
그 전에 잠깐 더 둘만의 대화를 지속하나요?
레오:(휴식합니다. 어쩐지... 정적이 내려앉을 것 같아요..)
니아 :충분히, 강해졌다고 생각했었는데... 쓰러뜨리지 못했어. 스플린트... 아니, 스승님.
(휴식을 하면서, 담담하게 그 정도의 아쉬움을 말합니다.)
시체로 피어난 나뭇가지, 거기에 용의 백골이라니. 으스스한 곳에서 쉬게 되었네. (피식 웃으며)
올리비아도, 별로 편하진 않을텐데 말이야.
레오:푸흐흐. 분명, 전장은 이것보다도 더 혹독한 곳이다. 이 쯤이면 안락한 편이지. 라고 말할지도 몰라요. (작게 웃음을 터트리고는. 올리비아의 근엄한 말투를 따라하죠.)
니아 :... 푸핫! 역시 레오, 올리비아랑 엄청 똑같잖아~
레오:에이. 아니라니까요? 오히려 니아가 더~ (라며 둘이 싸운 일화를 짧게 말하죠. 역시 두 사람이 더욱 닮았다니까요! 라고 덧붙이면서.)
니아 :(올리비아가 정신을 잃은 틈을 타서, 레오와 올리비아에 대해 이런저런 농담을 하고 있었을 거에요. *그리고 4시간 동안, 짧은 휴식을 취하며 히트 다이스를 사용합니다.)
짧은 휴식 - 4시간
니아 :
10
히트 다이스 (D10+2)
레오:
9
히트 다이스 (D8+2)
(... 화기애애한 말이 이어지지만. 레오의 속내는 꽤나 복잡합니다. 도움을 받았다고 생각했던 이와, 익숙한 얼굴의 정체를 알게 되었죠.)
.DM:올리비아는 1회복 후 일어날수 있습니다.
니아 :(그동안 이곳 천막 안쪽을 뒤져보기도 합니다. 셀레나가 남기고 간 게 있다면... 마법연맹을 쫓을 다음 단서가 될지도 모르겠어요.)
레오:(셀레나가 마법연맹과 손을 잡게 된 경위. 그리고... 스키너의 알 수 없는 목적까지. 그 모든것때문에 머리가 어지럽지만. 지금은 쉬도록 하죠.)
(고치들을 감싸고 있던 짚을 끌어와 작은 침대를 만듭니다. 거기에 몸을 뉘여요)
올리비아 자일:... (약한 신음소리를 흘리며 자리에서 일어나 앉습니다. 머리를 부여잡고 잠시 주위를 둘러보다가)
놓쳤나... (눈을 감고 고개를 젓습니다)
.DM:전리품은 우선
아까 강했던 식물이 떨어트린 검
그리고...놀랍게도
스플린트가 도약했던 부근에
셀레나의 품에서 빛나던 펜던트
스키너가 화살을 튕겨낼때 사용했던 장갑
.DM:나란히 떨어져있습니다
레오의 저격 때 떨어졌나보군요
니아 :...뭐어, 다음 번엔 확실하게 이길 수 있을거야.
그렇지?
.DM:각각의 효과는 아직은 불명입니다.
알기 위해선 마법사에게 가져가야하겠지요
그리고 니아는 셀레나의 천막에서....
레오:(짚무더기를 두 손으로 끌어안고. 그 위에는 팬던트와 장갑을 올려둔 채 모두에게 돌아옵니다.)
올리비아 자일:그렇겠지. 엘프어를 괜히 들었군. 마지막까지 망설인게 실책이었다. (손을 쥐었다, 폈다. 상태를 확인하고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DM:용의 둥지 지하에서 봤었던 것중.
용의 석상과 화염의 다른 세계의 문을 기억하시나요?
.DM:그 때 석상의 앞 장식물 위에 올려져있던
붉은 보석이
똑같은게
하나 놓여있습니다
.DM:적색 강옥 보석이죠
니아 :(*아, 아!! 그거구나)
.DM:그리고...수상한 액체병들. 여러분이 고블린실험장에서 본것들과
똑같은 병들이 함께 놓여있습니다
니아 :(그 붉은 보석을 함께 가져오죠. 액체병들은... 술인가? 대강 냄새를 맡아봅니다.)
올리비아 자일:(생각에 잠겨, 입을 가린채로 일렁이는 모닥불을 보고 있습니다)
.DM:스토리상의 중요한 보상은 여기까지
니아
1d100
굴려주세요
니아 :
rolling 1d100
(
32
)
=
32
.DM:보석 7개
가치는 레오가 판단하기에 하나당 50GP
레오:(라는 이야기를 니아에게 해줍니다. 불꽃의 빛에 이래저래 보석을 비춰보기도 하면서요.)
던전 최종보상 2,100 CP, 1,050 SP, 70GP
.DM:일행은 남아있는 전리품을 긁어모아, 이야기를 나눌수 있었습니다.
용도를 알수 없는 물건들과 실험의 흔적.
여러분만이 머리를 맞대고 생각하기엔
너무나도 정황증거들 뿐이군요. 실험을 했다는 직접적인 증거는 있으나
여기까지 그들이 진행한 계획의 거대한 그림이 여전히 보이지 않습니다.
어쩌면...이제는 누군가의 도움을 요청할때일지도 모르지요
레오:(팬던트와 이 장갑들은... 도저히 모르겠어요. 아마 나중에 따로 마법사에게 보여주는게 좋겠다는 말과 함께. 따로 챙겨둡니다.)
.... 우리들만의 힘으로는 역부족인 것 같아요.
니아 :... (인정하기 싫다는 듯 입을 다물고 있다, 못내 고개를 끄덕여요.)
토벌대도, 당했다고 했으니까...
올리비아 자일:이 시점에서 지원을 요청할 곳은 없다. 우연히 이 근처를 지나는 누군가 있지 않은 이상...
지금으로선 우리가 계속 추격을 하는 수밖에 없는듯하군. (수통을 들어 물을 마셔요)
니아 :어디로 가야하는걸까, 마땅히 단서도 없고 말이지.
레오:(흐음, 하고 턱을 괴죠. 불꽃이 이따금씩 일렁거리네요)
... ... 공국. 셀레나는 공국을 멸망시킬거라고 했죠.
그럼, 공국을 적어도 단 한번. 방문할지도 몰라요.
니아 :(레오를 따라서 불꽃을 바라보고 있다가)
레오:그, 그러니. 공국으로 가보는 건 어때요?
니아 :공국... (그 말에 생각하는 듯 몇가지 단어를 나열해보며) 멸망... 셀레나, 붉은 보석...불꽃.
올리비아 자일:... ...
니아 :그렇겠지... 하지만 공국은 엄청 크잖아, 그걸 멸망시킬 방법이란 건, 대체 뭘까?
(도통 모르겠다는 듯, 말하며 푹신한 짚더미로 몸을 누입니다.)
레오:(그 말에, 올리비아를 잠시 바라보았다가. 시선을 거두죠.)
(올리비아에겐 고국을 멸망하겠다고 선전포고를 한 거나 마찬가지일테니까요. 어쩐지 복잡한 기분에, 누우려고 하면...)
아아. 니아! 그건 제가 누우려고 만든거라고요~~!!
올리비아 자일:... ...
니아 :군대라는 건, 시체를 이용해 식물 병사를 만드는 거였잖아. (레오가 뭐라하거나 말거나)
(뻔뻔하게 누워 말을 이어가죠)
올리비아 자일:(나무 막대기로 불을 찌르다가, 고개를 저어요)
둘 다 여전하군.
니아 :그런데, 그 나무 괴물들 약하기도 약했고... 잘 만들어지지도 않는다 했어.
레오:(비켜요, 비켜! 이 철면피! 해삼말미잘오징어물개...등등을 외치며 여전히 니아를 흔들흔들.)
니아 :그리고 용의 둥지에서 본 그 은 뭔데~? 아, 정말!
(레오가 절 흔들수록 데굴데굴 밀집에서 굴러다니며)
(전사답게 비키지 않습니다)
올리비아 자일:코볼트 도시를 거쳐 미리 준비된 보상을 받고 라인 포트로 돌아가는 건 어떤가?
니아 :... 라인포트로? (눈을 동그랗게 떠, 올리비아를 바라보며)
레오:네? (생각도 못한 대답에. 멈추고는 돌아보죠)
올리비아 자일:지금의 우리로 부족하다면, 장비를 추가로 더 구해서
힘으로 누르는 편이 맞겠지.
난쟁이들에게 부탁을 했으니, 난쟁이 상인들이 라인포트에서 기다리고 있을거다.
그들의 솜씨는 쓸만하거든.
니아 :아. (그랬었나??)
레오:(결국 니아를 발로 뻥 차버립니다.)
니아 :...으악!
레오:(그리곤 그 위에 털썩 주저앉죠. 아예 누워버립니다.)
올리비아 자일:(니아가 차이든 말든 계속 말을 잇습니다) 아니면 난쟁이 마을로 향해도 괜찮다. 어쨌든 지금의 무기로는 적에게 대항하기 힘들어.
니아 :(그럼 좀 차가워도, 무너진 천막 위로 푹 올라가죠)
니아 :으음... ...
레오:난쟁이 마을도 나쁘진 않지만...
니아 :잿빛광산이라면... 토벌대 일행이 가던 곳이니까.
그거, 괜찮은데. 윌리엄과 메이릴, 픽시풋도 걱정되고 말이야.
레오:그 이름. 엄청 오랜만에 듣네요.
잘 지내고 있으려나요?
니아 :방금 그 스승... 아니, 스플린트의 반응으로 봐서는.
... 살아는 있겠지? 녀석 명줄이 그렇게 부드러울 것 같지도 않고 말이야. (대충 윌리엄 표정을 흉내내며)
올리비아 자일:스키너 한명으로 픽시풋까지 제압하는건 무리일테니, 아마도. 그리고 제국의 기사도 같이 있었으니...
별일이 없으면 무사하겠군.
레오:... 역시 정체는 함구하는 편이... 좋겠죠.
니아 :한 번 다시 붙었다면, 알고 있을지도 몰라...
나도, 목소리를 듣자마자 알아챘는걸. (뺨을 긁적여)
레오:.... .... (분명 윌리엄이 멀쩡한 상태는 아니겠군. 그렇게 직감합니다.)
.DM:타닥, 하고 모닥불의 불똥이 튀고. 어두웠던 동굴의 틈 사이로 햇빛이 새롭게 떠오르기 시작합니다
싸움은 끝났습니다. 전설의 둥지도 탐험하였지요. 고대의 괴물, 용의 뼈. 신비로운것이 가득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전설의 모험에 마치 잘 쓰여진 책에 흙발을 짓밟는것처럼
마법연맹이, 여러분의 지인, 혹은 동료, 혹은 스승이었던 이들이 잔혹한 현실을 들어올립니다
연맹이 말하는 멸망이란, 그리고 그것이 이 전설의 유적과 무슨 관련이 있는 것인가.
일행은 강해지기 위한 답을 잿빛광산에 두어, 다시 또 새로운 모험으로 향해 나아갑니다.
프랑소와르 모험기
23
용의 뼈 위에서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