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PG/2020
[은스나, 레터세션] 9/29 Towards;Future
하츠_AN
2020. 10. 4. 01:18
GM
하츠
페어
하나미 소라(사금)x시타(부리또)
켄(꾸루)x카나메 아카네(사금)
록시아스(부리또)x멜로(재희)
카오스(재희)x카렌(꾸루)
마음만이 남은 이 곳에
세계를 먹는 침략자가 나타난다.
소원의 편지에 아름답게 쓰여진 것은
담홍색 벚꽃
연녹색 클로버
백색 수국
적색 매발톱꽃
마음을 이어라, 별의 기사들이여
이 이야기는 우리가 증명해야 하는 이야기
편지여, 이 마음을 전해주세요.
소원이 있다면 노래하라
자신의 이야기는, 자신의 손으로.
OST : Tanegashima Gun Festival
순간이동, 인공지능 로봇, 자율주행자동차... 다양한 과학 기술이 집약된 학원도시지만
여전히 평범한 일을 하는 사람이 존재하지 않으면, 도시는 돌아가지 않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바로 그중에 하나
휴가와 방학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연말이란 시간에 일이나 공부를 한다는 건 역시 고통스럽습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곧 주말이 온다는 점
토요일까지 앞으로 이틀. 그때까지 열심히 하루를 보내볼까요?
ID노라: 해 뜨기 전의
아셀트레이의 고층 호텔
고동 / 바람 소리 / 사랑 이야기
ID노라:
(요즘 SNS에서 핫한 A.NA 호텔로 들어간다. 웹에 올라와있는 스위트 룸 이미지가 ... 예뻤거든. 그나저나 어플을 통해 나와 브링거가 된 과제님은 어떤 사람일까? )
과제님, 지금 주무세요? - 20xx, 12, 23 - 05:30
과제에 짓눌린 (2/7):아뇨! 아직 안 자고 있어요! 노라님은 아직도 안 주무시네요!! -05:31
ID노라:응, 오늘은 해가 예뻐서요. 자연광으로 촬영을 해보고 싶었거든요.
과제님은 왜 지금도 안주무세요? (。・ω・。)
과제에 짓눌린 (2/7):촬영! 카메라를 다루시나요?? 멋진 것 같아요! 저는... 과제를 하다가.... 해가 뜨네요... _' `)_
ID노라:카메라는 아니고,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는 것도 요즘은 잘나오더라구요.. ><
몇 마디 안했지만 이렇게 과제님과 길게 대화 해보는 건 처음이네요 ㅋㅋ
과제는 끝나가시나요?
곧 해가 뜨니까... 주무셔야할텐데.
과제에 짓눌린 (2/7):아하! 하긴 요즘은 핸드폰도 카메라만큼 잘 나오는 것 같아요!
아마도 새벽이라 그런 게 아닐까요? 제가 새벽에 자주 있어서 ><
하기 싫어요... 해야 하지만...! 그래도 지금 하는 건 금방 할 것 같아요! 작문 과제인데...
사랑 이야기로 쓸까 봐요!
ID노라:사랑 이야기 ?ㅅ?
새벽에는 다들 주무시러 가셔서, 괜히 궁금해지는데여~
과제에 짓눌린 (2/7):사랑 이야기! 좋지 않나요? 최근에 읽었던 소설이 사랑 이야기였는데, 그걸 보니 저도 그걸로 쓰고 싶어져서요!
물론 전 아직 안 해봤지만... ....ㅜㅁㅜ
ID노라:심오한 주제네여! 무지 어려울 것 같은데 --\(˙<>˙)/--
혹시 제가 도와드릴 수 있는 게 있다면 말해줘요. ^ㅅ^
과제에 짓눌린 (2/7):어려울 것 같지만~ 최근에 들은 게 있어요! 서로 껴안고 있으면 심장 박동이 같아진다던가! 하는! 그래서 그 주제를 중심으로 해 보려구요~
ID노라:우와... ...
서로 껴안으면 심장 박동이 같아진다라니, 엄청 로맨틱해요 ... 과제님이 알려주셔서 처음 알았어요!
이번에 사진 찍으면 함께 올려보고 싶어요 ㅎㅎ
[호텔의 커피포트 옆에서 손가락 V를 한 사진. 얼굴은 들어가지 않았지만 엄청나게 보정이 들어갔다.]
과제에 짓눌린 (2/7):우와! 좋은 곳 가셨나봐요!! 부러워요!!
저도 나중에 그런 곳에 놀러가 보고 싶어요! 호텔인가...?
나중에 꼭 여행 가 보고 싶어요!
ID노라:곧 있으면 크리스마스니까 한 번 와봤어요 히히 V V
과제에 짓눌린 (2/7):아! 곧 크리스마스였죠?
이번 크리스마스 전까지는 꼭 과제를 끝내놔야겠어요! 하루에.. 두 개씩이면 되려나?
ID노라:마....많다! 엄청 많잖아요! ㅠㅠ 우리 과제님, 어떡해
시스로서, 응원하고 있을게요. 과제 끝나고... 한 번 여기 놀러와요 ㅎㅎ 뷔페도 엄청 맛있거든요!
[어제 저녁 뷔페에서 찍은 화려한 사진, 역시나 V]
과제에 짓눌린 (2/7):그러게요... 왜 이렇게 많은지 모르겠어요 ㅠㅠ
네에!! 나중에 노라님도 한번 꼭 뵙고 싶어요!!!
헉, 완전 맛있어 보여요!!! (마음 꾹 찍으며)
ID노라:과제를 끝내고 크리스마스에 홀가분하게 놀러오기에요? V
제 SNS 사진들은 보정을 너무 많이해서 ㅋㅋ 만났는데 너무 달라서 놀라면 어떡하지?
과제에 짓눌린 (2/7):좋아요!! 꼭 과제 다 끝내고 놀러갈게요!!
히히 그래도 괜찮아요! 노라님은 친절하신걸요?
제 시스이시니까! 뭐든 괜찮아요!
대신 예쁘게 웃는 모습 보여주세요!
ID노라:ㅎㅎ 그 말 캡쳐 했어요~ 만났는데 실망하지 말기~
ヾ(•ω•`)o
과제에 짓눌린 (2/7):그럼요!! 저는 거짓말 안 해요!!
앗 그럼 쉬시러 가셔요!! 저도 이만 과제하러 가 볼게요!!!
또 대화해요~!! ><//
ID노라:좋아여~ 있다가 심심하실 때 또 톡해요 ㅎ
과제에 짓눌린 (2/7):네에!!! ' ')//
사금사금:
깊고 고요한 밤에 감싸인
아셀트레이의 거대 전광판이 걸려있는 북부 시가지
멀리서 천둥 / 미래 / 욕실
@비스티님 탐라에 보여서 문득 멘션해봐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셨나요?
Beastie@오후 8시 Live 방송예정☆:@린기 꺄야 >< 린기님 ~~!! 오랜만이에요!
저야 물론잘 지냈죠!
버추얼세계는 늘 맑음! 햇살도 따뜻★ 하니까요!
졸린토끼(린기):그렇다면야 다행이예요. 오늘 방송도 잘 마무리하셨나요? 오늘은 제가 일이 있어서 방송을 놓쳤어요 ㅠㅜ
Beastie@오후 8시 Live 방송예정☆:에궁 ㅠ 어쩐지 안 보이시더라 ㅠ.ㅠ
오늘은 사정이 있어서 쉬었답니다! A.I인 제게도 휴식은 중요하니까요. 응응!
린기님은 어때요~? 바깥은 슬슬 추워졌다고 들었는데.
건강은 괜찮으시려나!?
졸린토끼(린기):아, 그러셨나요? 잘 쉬는게 더 중요하죠. 내일은 방송 하시나요? 비스티님 방송 기다리고 있는 걸요.
저는 늘 잘 지내고 있어요. 바깥도 춥기는 한데 따뜻하게 입고 다니면 되고...
감기는 조금 걸렸지만요...
Beastie@오후 8시 Live 방송예정☆:당연하죠! 폭신폭신 론리 울프. 비스티의 방송은 매일 저녁 8시부터~!
트친분들을 만나지 못해서 얼마나! 쓸쓸했는지 몰라요.
혹시, 원하시는 리퀘스트라던가! 특별히 있으실까요~?
열심히 준비해볼게요><!
졸린토끼(린기):쓸쓸하셨다니, 다음부터는 더 자주 참석해야 겠는걸요?
음.. 저는 비스티님 방송이라면 다 좋아해서 괜찮을 것 같은데.
비스티님의 건강한 모습이면 좋을 것 같아요!
Beastie@오후 8시 Live 방송예정☆:아이 정말★
특별 서비스라구요~? 매번 놀러와주시는 린기님께 이 정도는 해드릴 수 있는걸요.
막, 보고 싶은 게임이라던가. 아니면 춤이라던가?!
아. 모델링은 아직 보수 중이라서 어렵겠지만~
졸린토끼(린기):으음... 그러면 이번에 유행하는 게임은 어떨까요?
신작이 새로 나왔던 것 같은데. 비스티님이 플레이하는 게 보고싶어요.
저는 게임을 잘 못 해서, 맨날 사 두고 엔딩까지 못 보거든요.
Beastie@오후 8시 Live 방송예정☆:정말정말요?! 보자보자~ 막, 무서운게 팍! 하고 튀어나오는 건 아니죠~?
비스티. 무서운 건 싫어!
졸린토끼(린기):그런 건 아니예요. 뭐더라....
막 스토리가 좋다고 이번에 평이 좋던데, 브금도 좋다고 들었어요. xx사의 게임인데...
Beastie@오후 8시 Live 방송예정☆:XX사! 그거, 그거죠?! 저도 들어봤어요. 엄청 어렵다면서!
으응~ 죽는건 싫은데~ 하지만~ 하지만~?!
(XX사의 게임 트레일러 알티)
... ... 이 정도 쯤이야 개껌이죠!
어라. 어라라. 잠시만요. (개껌 트윗 삭제)
.. .. 이 정도 쯤이야. 쉽죠!
졸린토끼(린기):(뭔가 보고 눈 비빔)
멋진걸요. 저는 늘 하면 죽던데... 비스티님 방송으로 엔딩을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게임도 좋지만, 비스티님 방송도 좋으니까요.
Beastie@오후 8시 Live 방송예정☆:아잉 >< 비스티 반해버릴지도?!
린기님이 늘 응원해주시는 덕인걸요 (// v //)
졸린토끼(린기):정말 반하면 안 돼요!!
그렇다면야 다행이예요. 힘이 될 수 있어서 늘 기쁜 걸요.
Beastie@오후 8시 Live 방송예정☆:에헤헤. 좋아. 그런 린기님께 특별히~~ 알려드리는 깜짝 서프라이즈!
(린기의 DM창 두드림)
졸린토끼(린기):(DM창 뽈칵 열며)
Beastie@오후 8시 Live 방송예정☆:있죠. 사실 내일 모레에 좀 특별한 이벤트를 열 생각이거든요.
Beastie@오후 8시 Live 방송예정☆:무려무려~~특별☆비스티의 콜라보레이션! (천둥 이모티콘 빠바밤)
이번에 북부 시가지 쪽에 있는 유명한~ 서브컬쳐 쪽 카페랑 콜라보를 하기로 했어요.
마음 같아서는 모든 분들을 다 만나보고 싶지만 ><
아 지금 지금 지나가고 있는 곳인데!
카페라면 정확히 어느 쪽인가요? (근처 사진만 찰칵 한 장 찍어서 보내보자!)
Beastie@오후 8시 Live 방송예정☆:아! 맞아요. 거기거기! (린기가 보내준 사진 에서 빨간 간판에, 에코 퓨처라는 이름이 박혀있는 작은 카페에 동그라미 스티커를 붙여서 보냈다!)
조아조아요 >< 그래서, 그 카페의 무려! 선행 예약권을!
미리 드리겠다는 말씀~~!!
(팡파레 이모지)
졸린토끼(린기):아 저기군요!
(뭔가 ...만 뜨다가 닫혔다가 반복하더니)
(부끄러워하는 임티 뾱)
Beastie@오후 8시 Live 방송예정☆:(임티에 하트 꾸욱 누름)
이건 다른 분들께는 비밀. 초특급 비밀이에요!
졸린토끼(린기):네...!! 비밀로 혼자만 잘 간직하고 있을게요!! (뒤에서 파아앗..파아앗...)
Beastie@오후 8시 Live 방송예정☆:(뾱! 분홍분홍한 바탕에 카페 이름과 QR코드가 박혀있는 티켓 이미지를 DM으로 보낸다!)
좋아 좋아! 그럼, 잊지말고 꼭 꼭! 와주시는거예요!
졸린토끼(린기):그럼요. 꼭 갈게요. 마침 약속도 없으니까...
비스티님이 알아봐 주실 수 있을까 싶긴 하지만, 꼭 갈 게요!
Beastie@오후 8시 Live 방송예정☆:에이 >< 비스티는 버츄얼 세계에 있는걸!
아마 만나는 건 빔 프로젝트의 너머겠지만, 아무래도 좋아요!
졸린토끼(린기):좋아요! 그럼 내일 방송도 기대할게요!!
Beastie@오후 8시 Live 방송예정☆:좋아요! 오늘 너무너무 즐거웠어요 >< ><
(다시 타임라인으로 돌아와서 XX사 게임 트레일러 인용알티)
안녕, 여러분! 오늘은 방송을 못해서 미안해요 ㅠ. ㅠ
졸린토끼(린기):(트윗에 꾹꾹 마음 다 찍으며...)
Beastie@오후 8시 Live 방송예정☆:대신, 멋진 시청자님의 요청으로 내일은 이 게임을 해보려구요>< !
두구두구두구~ 그럼, 오늘도 수고 많으셨어요!
론리 울프 비스티는, 내일도 버츄얼 세계에서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게요~~!!
굿 나잇 ★
재희: 아침, 새로운 해가 뜨는
아셀트레이의 메이드 카페
동화 / 데이트 / 키스
가면라이더 뚜뚜:(아주 오랜만에
로아테문
애니메이션 리메이크 소식을 RT)(붉은 머리를 찰랑거리는 로아테문이 특유의 용안을 번뜩이며 등장! 화려한 꽃잎이 지나가고 뜨는 타이틀.)
김순자:(앙 울강쥐 볼살 달콤달콤해 쏘스윗하자너♥ 같은 트윗 올리다가 리메이크 소식 캐치함)
아~~~ 장난치냐고 이제와서? 이제와서? 알티한거 모냐 ㅠ 뚜뚜짱 오랜만야♥♥♥ 아직 로아테문 좋아하는거냐긔~~! 웬일이래????????나지금옆구르기 앞구르기 오백만번씩 했자너 마지카요~~~~~???
(뚜뚜에게 멘션 쏜다.)
가면라이더 뚜뚜:순쟈~ ㅎㅎ 나야 방학해서 다시 로그인 했지.
근데 마침 공식 계정에서 리메이크 한다길래ㅋㅋ 갈이 보쉴?
(로아테문의 동료이자 여자친구인 이클립스문의 팬아트를 RT)
김순자:어쩐지 안보이더라 자갸 나 두고 현실에서 행복햇서?... ... 보고싶엇어~ ㅜ
아 당근 트윗 보자마자 뚜뚜짱이랑 영화관에서 상영부터 결혼까지 상상때려박았잖아♥♥♥
(아♥ 구본진 컴백♥♥ 이라 트윗 올리고 팬아트에 감격하는 트윗 5개 올림)
아 방금 알티한거 모냐? 나 죽으라고 그런거지♥♥♥ 짜릿해♥♥♥♥♥ 우리 언제바 그럼?!?!!?
가면라이더 뚜뚜:잠만, 일정이... ㅇㅇ 이틀 뒤에 되는데 콜?
마침 그날 첫방이라는데?
ㄱ?
ㄱ?
ㄱ?
(같은 말 반복해서 멘션 중)
김순자:앙 젯따이니 콜♥ ㄱㄱㄱㄱㄱㄱㄱㄱㄱ뚜뚜짱 집착하는거 여.전.하.자.너?♥ 근데 시끄러.
가면라이더 뚜뚜:ㅇㅋ 본방 무조건 사수지. 집에 있는 굿즈 싹 다 들고간당
아 개떨려
김순자:넘조아 ㅠ ㅡㅜㅠ 순자 뚜뚜짱 없음 어케사러??
햐앙 넘 떨.령♥ 영화볼때 팝콘사죠 기여운 순쟈 얼마전에 실직했져~~
인생이 넘 쓰당~~ ㅜ ㅜ 그래두 로아테문이 이따면~ 순자는 살수잇서~~ (퍼블트)
가면라이더 뚜뚜:팝콘쯤이야ㅋ 당근
주말이니까 로아테문 보고 가면 라이더 스텔라까지 쭉 달릴 예정 (퍼블트)
(가면 라이더 스텔라 RT)
우주명작 로아테문 리메이크는 다른 것처럼 개망하면 안된다 ㄹㅇ (퍼블트)
(망한 리메이크 애니 비교짤 RT)
김순자:자기야 넘 진짜 넘.. 순자의 심장을 아작내버리내........... ♥♥ 순자 디엠에서 얌전히 기다리구 잇으께♥
아 XXㅋㅋㅋㅋㅋ이거 언제적거냐긔 ㅋㅋㅋㅋㅋㅋㅋㅋ로아테문 이정도로 간다? 아절대탈덕해♥ 순자 가면라이더 쬠 관심잇쥐~ 순자도 함께해♥
(애니 비교짤 퍼블트 발견, 인용 알티함)
가면라이더 뚜뚜:아~ 학기 중이라 트친 다 잃은 줄 알았는데 역시 순쟈 밖에 업ㄷ다
(실시간으로 트친 22명으로 된 거 캡쳐해서 올림)
김순자:아 전직장 생각나서 급발진함 ㅡㅡ 아나 순자가 어딜바서 매력이 업다는 거심? 퉤; 순자만큼 기여운사람 이세상에 업어 내가밧어!!! (퍼블트)
가면라이더 뚜뚜:킹순자를 못알아보고 짜르는 직장이 알못이네 ㅉ
(이용알티)
김순자:아앙 우린 운명의 끈으로 이어져있어♥♥♥ 절대못놔♥♥우리 아나타노 이름은 함 찍어야제~~♥
(바로 달려가서 답멘)
ㄹㅇ로 ㅡㅡ 킹순자 갓순자를 알아보지 못하는 너히들이 불쌍해! (짤)
순자 알바하러 와써.. 웅앵웅 ㅠ 집보내조오오오
(울애긔♥어깨 무슨일??♥ 아이돌 영상 인용 알티)
가면라이더 뚜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퍼블트로 반응함)
이 그룹이 킹순자가 요즘 덕질하는 그룹 ㅇㅇ? (순자가 인용 알티한 거 다시 인용 알티함)
김순자:아대박이죠 뚜뚜짱 관심있어??? 먹여줄게♥ 아~~♥♥♥ 입벌려 울 쮸니 드러간다아앙♥♥♥♥
가면라이더 뚜뚜:(아저씨가 '귀여워'라고 말하는 짤)
김순자:하....... 순자 뚜뚜짱이랑 운명으로 찐하게 엮여야할것같어...
이렇게 순자 취향에 어울려주는 사람? 찾기드물지 대박드물지..
나... 너 절대.. 못 놔......
(3개 나눠서 퍼블트 올림. 귀여워짤에 마음.)
가면라이더 뚜뚜:(순자가 알티한 아이돌 영상 몇 번 알티하고는 한 3분쯤 뒤에야 순자 퍼블트에 우다다 마음 찍기)
나랑 얘기해주는 것도 순자 뿐이지 당근 로아테문 신작 종영해도 나랑 트친해주기
(그새 아이돌 영상에서, 순쟈가 많이 올리는 멤버 웃는 얼굴 캡쳐해서 올림)
(다시 아저씨가 '귀여워' 말하는 짤)
김순자:순자는 이미 당신의 노♥예♥♥♥♥ 신작종영해도 백만년간 떡밥물고 연출 되새김질 해야함 뚜뚜짱이랑 되새김질 오지게 해댈거야♥♥♥
(캡쳐 보고 인용알티. 내용은 아아아아아앙♥♥♥♥ 행복해♥ 역시 뚜뚜쟈기뿐♥)
순자는 증말 행복한 쿠로미야 ㅠ ♥
가면라이더 뚜뚜:친한 트친이 좋아하는 장르는 따라서 호감 간다더니 ㄹㅇ (퍼블트)
ㅁㅈ 이번에 신작 리멬하며 그 장면도 리멬 되겠네
(로아테문에서 1485화 - 봉인당하는 로아테문- 에서 감동적인 키쓰 씬. 작화가 좀 망했다)
(한쪽 무릎을 꿇고 있는 로아테문의 너머로 쌍둥이 여신이 비열한 웃음을 짓고있다.)
김순자:(퍼블트에 마음 찍음)
헤에에 설마사카 그장면?? (갑자기 말투 진지헤즴) 그거에 대해선 순자가 쬠 할말이 많쥐ㅇㅇ 욘나뤼 감동적인 장면인데 작화땜에 볼때마다 순자 맴 갈기갈기 찢어져버렷음.
(타래)
다시 리멬하면은 그장면 연출도 글쿠 작화 쬠 잘나왔음 좋겠음 ㅡㅡ 순자 그 누구보다도 로맨스에 진심
가면라이더 뚜뚜:순쟈도? 뚜뚜도 로아테문 로맨스는 인정합니다^^ 1400화 넘어가면서 저 때 예산에 많이 쪼들렸다던데 이번엔 기깔나게 뽑아줘야한다
인간적으로 (트윗 따로 쓰며)
김순자:로만쓰,, 그 얼마나 아름다운 단어인가. 순자 맴 두 근 두 근 도킷~♥ 하.. 인생살기 힘드내 ㄹㅇ 메이드카페에서 도키도키 트윗하고 있는 순자가 레전드 ㅋㅋ 오늘알바 메이드알바옴 ㅋㅋㅋ엌ㅋㅋㅋㅋ
(퍼블트)
가면라이더 뚜뚜:메이드 알바? 헐, 말로만 들어봤는데
(인용알티)
김순자:(트윗 칼같이 마음찍음.)
ㄹㅇ로 현실로맨스 어림도 업는데 순자 투디로맨스에 취하게해줘♥ 듣고있냐 제작사?
메이드알바 ㅠ 순자 자신감 빵빵했는데~~ 여기 아재들 뿐임. 순자 솔찌... 약간 토할것같오 ♥
(인용알티에 답멘)
가면라이더 뚜뚜:(순쟈 첫번째 트윗 인용해서 제작사 공식 계정 태그하기)
헐
(그 뒤로 트윗이 멈췄다.)
🔒삐삐 뒷계:
아침, 새로운 해가 뜨는
아셀트레이의 신기술을 소개하는 강연회
결의 / 애정 / 추억
🔒삐삐 뒷계:
🍰온세상케이꾸 다 내꼬🍰마왕님💕:(삐삐님 트윗에 마음 하나씩 누르고 있음.)
🔒삐삐 뒷계:(마지막 갱신날짜는 어제 밤. 한참 뒤에 딸랑 올라오는 트윗 하나)
# 인용으로_이사람_첫인상_현인상
(알티 0, 마음 0)
나 플텍이니까 멘션으로 해조
🍰온세상케이꾸 다 내꼬🍰마왕님💕:(트윗 새로고침하다가 발견)
울 삐삐님(`ω´) 울 귀염둥이. 처음 볼 때도 귀여웠구 지금도 귀여워요(*゚ー゚)제가 많이 좋아하는 분?
(멘션)
🔒삐삐 뒷계:그치그치? 나두 마왕님 완전 좋아. 진짜.. 나랑 앞으로 평생트친해줘야돼. (멘션)
하... 교류해시 만날 올려봤자 해주는 건 역시 마왕님밖에 없어. (퍼블트)
진짜 랜선 인연 다 의미없다. (퍼블트2)
🍰온세상케이꾸 다 내꼬🍰마왕님💕:당연하죵 (ノ∀`♥) 요즘 삐삐님 힘들게 하는 사람은 없나요? 제가 다 무찔러줄게요 으쌰으쌰!
(퍼블트 마음 콕콕)
ㅎㅎㅎㅎㅎㅎ울 삐님 완전 인기쟁이면서 그래요 (/ε\*) 귀여운 건 나만 독점할래요! 평생 저랑만 트친해요~
오늘 가려던 케이크집 문 닫았다...(╯︵╰)
(퍼블트)
🔒삐삐 뒷계:잉♥ 당근 없죠잉. 여기 오고나선 완전 평화로운걸요??? 공계에서 살땐 맨날 싸우고 적폐해석 보느라 너무 힘들었는데. 역시 비계가 제일 편해.
(멘션들에 마음 콕콕, 퍼블트에도 마음 꾹)
(케이크집 문 닫았다-트윗 인용 후)
여기 완전 맛있겠다. 어디야?
그 전에 알티돌던곳?
🍰온세상케이꾸 다 내꼬🍰마왕님💕:조아 조아(๑´ㅂ`๑) 삐삐님 힐링되시라고 예쁜사진 잔뜩 올려둘게요. 나중에 피곤해지면 한 번씩 들여다 봐요 (≧▽≦)
(답멘)
네! 전에 알티 돌던 곳이요 ㅠㅅ ㅠ.. 오늘 휴일이래요~ 삐님도 좋아하실만한 비주얼이었는데. 엄청 예뻤단 말예요! il||li(つд-。)il||li 슬프다...
🔒삐삐 뒷계:(마왕님의 갤러리에 있는 예쁜 사진들 후루루룩 알티. 열심히 갤털하다가)
아~ 나랑 이런 곳 가줄 트친어디없나 (퍼블트)
뭐야! 그럼 나 불렀어야지 나랑 같이가. 매날 평생트친하면 아무튼 디저트가게 다 가야돼.
(멘션)
나 이거랑 이거, 요거 먹고 싶어. (찍어올린 사진 중 유리창에 진열되어있는 조각케이크들에 스티커 빠방빵하게 붙여서 첨부)
🍰온세상케이꾸 다 내꼬🍰마왕님💕:(퍼블트 마음, 답멘)
ღවꇳවღ 진짜요? 삐님이 방금 올리신 글... 제가 같이 가도 돼요? 저 삐님이랑 예쁘고 귀여운 케이크 먹어보는 게 소원이에요 ㅎㅎㅎㅎㅎ
(이어 온 멘션 일단 마음 콕.)
무화과 케이크랑 캐럿케이크네요. 이 카페에서 제일 유명한 애들이었어요. 달콤하고 스트레스가 풀리는 맛 ۹(ÒہÓ)۶ 갈까요?
🔒삐삐 뒷계:그치그치? 역시 울 마왕.나랑 마음도 잘 맞고 취향도 완전 찰떡이라니까. (멘션 두개에 콕콕 마음박고는)
이번에 마멜인형도 새로 샀단말야. 하나는 내꺼. 하나는 마왕님 줄래.
(마이멜로디&쿠로미 인형 찰칵 찍어서 첨부)
잉 너무 귀여워. 쿠로미 조아. (인용알티로 스스로 인형에 반응)
🍰온세상케이꾸 다 내꼬🍰마왕님💕:삐님이랑 마왕님 케이크데이트 하러 가기로 했어요 (≧∀≦) 너무 신난다~!
(퍼블트)
삐삐님이랑 만나게 돼서 너무 행복해요 ༼☯﹏☯༽ 이미지 뭐에요 ㅜ ㅠ 마왕님 너무 감동했어요.... 울 삐님 프로필에 있는 친구들이다! 케이크 사진 찍을 때 잘 어울릴 것 같아요 (◕ᴥ◕)
🔒삐삐 뒷계:울마왕이랑오프할거야. (퍼블트 인용하고는)
🍰온세상케이꾸 다 내꼬🍰마왕님💕:두근두근♡ (인용트에 멘션답)
🔒삐삐 뒷계:저번에 마왕이가 무슨 앱 추천 코드 줬잖아. 그 답례. (멘션 쇽)
뭔진 모르겠는데, 거기 쇼핑 탭이 진짜 쓸만한게 많더라구. 이것도 거기서 건졌지롱. (마멜인형&쿠로미인형재알티)
(두근두근 답멘에 마음 꾹)
🍰온세상케이꾸 다 내꼬🍰마왕님💕:아 그거 ㅎㅎㅎㅎㅎㅎㅎ 테스터였는데 뭘요~ 유용했다니 다행이에요 (ノ≧ڡ≦) 저는 쇼핑탭 들어가니까 삐님 것 같아 보이는 가방 발견해서... 사실 그거 구매했어요. 케이크데이트 갈 때 선물해줄게요> <
🔒삐삐 뒷계:이것봐 나 진짜 마왕이랑 평생친구할거야 (탐라에 자랑하듯이 방금 트윗을 인용알티)
🍰온세상케이꾸 다 내꼬🍰마왕님💕:(쿠로미 뱃지가 달린 카드목걸이 사진 찍어서 올림. 자연광 반짝반짝.)
(뒤늦게 발견하고 마음 콕)
삐님이랑 마왕님 평생 친구에요★
🔒삐삐 뒷계:(카드 목걸이 사진 알티하고) 잉 쿠로미 귀여워♡
하.. 난 진짜 마왕이 없으면 트위터어케했지? 진짜 뒷계 인연이 찐이야. (퍼블트)
🍰온세상케이꾸 다 내꼬🍰마왕님💕:요즘 웹소설을 읽어볼까 하는데... 추천해주실 거 있나요? ㅎㅂㅎ 좋아하는 트친이 웹소를 좋아해서 > <.. 한 번 읽어보고 싶어요! (퍼블트)
(마음 콕콕) 울 삐님도 귀여워(ㆁᴗㆁ✿) 요정 삐님♡
🔒삐삐 뒷계:잉!! 진짜 너무귀여워. 이거 목걸이랑 가방이랑 인형들이랑 맛난 케이쿠랑 사진 찍음 진짜 끝내주겠다. (카드 목걸이 다시 인용알티하고는 덧붙임)
웹소? 그거 그거. 전지적 여신님 시점. 이거 재밋어 (퍼블트에 직멘)
🍰온세상케이꾸 다 내꼬🍰마왕님💕:삐님이랑 함께하는 모든 공간이 빛날테니까 사진도 엄청 예쁘게 나올 거예요 (ノωノ) 삐님이랑 이번에 처음 만나는 것 같은데... 저 보고도 놀라면 안 돼요 .。.:・゜(´^`)゜・*:.。. 알았죠?
(인용알티글에 답멘함)
🔒삐삐 뒷계:근데 이거 적폐해석 너무 많아서 검색 완전비추. 절대하지마. 마왕님도 적폐하면 나 너무 슬플것같아. (이어서 멘션)
(*검색-> 트위터 검색)
🍰온세상케이꾸 다 내꼬🍰마왕님💕:(직멘 마음콕)
아! 들어봤던거다 ㅎㅎㅎㅎㅎ 한 번 읽어볼게요. 전지적 여신님 시점 많이 잔인한 건 아니죠?! 잔인한 건 조금... (@O@;) 서치 안할게요! 삐님이 싫어하는 짓은 안 할래요. 마왕님 미움받기 싫은걸요... (・・;)
🔒삐삐 뒷계:절대천사마왕이보고 놀라는 쪽이 나쁜놈이거든. 진짜..그치만 우리 마왕이라면 머든 다 좋아. 나 마왕이가 물구나무하면서와도 환영할자신있어 (인용알티 글의 답멘에 재답멘)
응응 그거 잔인하지는 않은데 좀.. 그.. 그거있잖아. 브로맨스? 호모? 그냥 평범한 장면인데 후죠필터쓰고 보는 바보들있거든. 걔네만 서치할때 걸러 (직멘하고는 이어서)
걔네들 어차피 싹 다 뮤트 블락 걸어둬서 삐삐는 안보이지롱 (브이 이모지)
아 맞아. 그래서 우리 언제봐 마왕이 나랑 언제봐 시간언제돼 (새로운 직멘을 쐈다)
나 크리스마스도 완전 비어있어.
(그리고는 전지적 여신님 시점의 모 유명한 연성을 인용하고) 아 진짜 이딴해석왜하는거야
🍰온세상케이꾸 다 내꼬🍰마왕님💕:ㅋㅋㅋㅋㅋㅋㅋㅋ아 완전 웃었어요 ㅠ ㅠㅋㅋㅋㅋ 물구나무 안 서요! 마왕님도 평범하게 걸을 줄 안다구요 o(-ε´・+)b !!
아~~ 뭔지 알 것 같아요. 판타지 소설인데 브로맨스로도 엮는구나... 마왕님은 이런 문화엔 약해서 ㅎㅎㅎ 그렇게 깊이는 못 할 것 같아요 안심안심 (ง •̀ω•́)ง✧ 울 삐님이 지금 편하다니까 마왕님이 다 행복지네요 (⌒▽⌒)
크리스마스 마왕님도 혼자 보내요 > < 케이크 가게에서 케이크 하나 사고, 아이스티랑 같이 먹고 올까요? 삐님이 좋아할만한 편집샵도 있던데 거기도 가구~ ( ´∀`) 아 행복해~
(퍼블트마음)
삐님이랑 두근두근 크리스마스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서 조금 두근거려요~ (≧y≦*)
🍰온세상케이꾸 다 내꼬🍰마왕님💕:(퍼블트)
(올리고 일하러 갔는지 한참동안 안 나타남)
🔒삐삐 뒷계:(한참 알티 주르르하면서 서성이다가 사라짐)
OST : KICHIJOJI
거리에선 캐롤이 울려 퍼집니다.
가끔 트리로 앞을 장식하는 가게도 보입니다.
케이크를 사 들고 집에 돌아갈까 하는 생각이 잠깐 들지만
아직은 크리스마스가 아닙니다.
내일을 위해, 오늘의 일탈은 조금만 더 참아봅시다.
ID노라:
깊고 고요한 밤에 감싸인
아셀트레이의 고층 호텔
침대 / 한숨 / 껴안기
놀러온 노라♣:
과제님 뭐해요? (╹ڡ╹ )
과제에 짓눌린 (5/7):저! 과제 지금 하나 마저 다 끝냈어요~! ><
노라님은 뭐하고 계신가요?? 잘 놀고 계신가요??
놀러온 노라♣:저는 침대에서 데굴데굴 중~~~ 큰 맘 먹고 왔는데 혼자 오니까 심심하네요
과제에 짓눌린 (5/7):저도 나중에 혼자 여행 가 보고 싶어요~ 부러워라!
호텔 침대는 푹신푹신 한가요?
놀러온 노라♣:엄청 넓고 폭신해요 ~ ☆ 눕자마자 잠이 솔솔 오는데
아무래도 벌써 자긴 싫어서 데굴데굴 거리고 있었어요
데굴...
과제에 짓눌린 (5/7):데굴데굴하는 노라님~ 귀여우실 것 같아요! 데굴데굴! 저는 과제... 랑 같이 한숨만 내쉬고 있어요...
놀러온 노라♣:(하얀 시트 옆에 V를 그린 손 사진)
앗, 약올리거나 그럴 생각은 아니었는데!
죄송해요 T. T
과제에 짓눌린 (5/7):그런 의도로 받아들이진 않아요>< 그냥 부러운 것 뿐인 걸요!!!
놀러온 노라♣:그럼 다행이구! ^ㅅ^ 과제님 조아ㅎ
근데 매일 과제가 엄청 많으신 것 같아요. 대학생이셔서 그런건가?
과제에 짓눌린 (5/7):그렇다니 다행이예요~! 저도 노라님 좋아요!! 히히
음, 글쎄요!! 그건 비밀!!
놀러온 노라♣:저는 다 밝혀놨는데~ 사실 막 대학원생이라던가~
과제에 짓눌린 (5/7):에이 설마요~ 대학원생은 아니예요! 대학원은 가는 게 아니라고 들었는걸요~
놀러온 노라♣:맞아요!! 대학원생이 되면 놀지도 못한다던데 20대의 전부를 학교에서 보낼 순 없죠
아, 그러고보니 대학생이 되면 CC도 되고 막 그래요?
과제에 짓눌린 (5/7):글쎄요~ 그런 경우도 있다고 들었어요! 저는 잘 모르겠는 걸요~ ><
놀러온 노라♣:과제가 많으시구나...
과제에 짓눌린 (5/7):네... 그래도 이제 두 개 남았으니까요! 크리스마스에는 놀 수 있어요!!
놀러온 노라♣:다행이다! 저도 딱 크리스마스까지 머무는 거니까 우리 그날은 호텔에서 맛있는 것도 시켜먹고 그래요! (보정 범벅의 호텔 테이블 사진. 커피포트가 올려져있고, 사탕 따위가 몇 개 있다.)
쪽쪽♥
과제에 짓눌린 (5/7):좋아요 좋아요!! 꼭 갈 게요!!! (마음 꾹꾹꾹 누르고 플릿에도 하트 꾹 찍는다!)
맛있는 것도 먹고~ 노라님도 뵙고!! 즐거운 하루가 될 것 같아요!
놀러온 노라♣:응응! 그래서 닉네임도 바꿨어요. 과제님 만나면 또 뭐로 바꾸지??
과제에 짓눌린 (5/7):음음~ 즐거운 노라님 어때요?? 저도 노라님 만나면 오랜만에 닉을 바꿔야 할 것 같은 걸요!!
노라님은 요즘 안 바쁘신가요? 크리스마스인데!
놀러온 노라♣:네에 ... ㅎ 사실 친구는 SNS 친구 뿐이라,
그래서 과제님이랑 만나는 거 엄청 기대되요!!
과제에 짓눌린 (5/7):아앗, 그러면 전 노라님이랑 친구인 거네요! 기뻐요!!!
히히 저도 기대하고 있어요!! 어떤 분이실까~
놀러온 노라♣:그러고보니 과제님도 과제를 다하시면 닉네임을 바꾸시나요? ㅎ 두근두근 ヽ(✿゚▽゚)ノ
만났을 땐 새로운 닉네임으로 부르기 ~
과제에 짓눌린 (5/7):아무래도 그럴 것 같아요!! 엄청 오랜만에 원래 닉으로 돌아갈 것 같은데! 이게 더 익숙해져 버린 것 같아요~ 이걸 어쩌죠?
놀러온 노라♣:원래 닉네임?? 뭐에요 뭐에요? 엄청 궁금해 ! ♥ ♥
과제에 짓눌린 (5/7):그럼 만나면 알려드려야겠다! 그 전까지 한번 맞춰보시는 건 어떨까요? 제가 내 드리는 과제예요! ' ')/
놀러온 노라♣:퀴즈 ?ㅅ? 자신은 없지만... 그럼 힌트!
Beastie@오후 8시 Live 방송예정☆✅:# 비스티(# BEASTIE) - LIVE ON!
크리스마스, 비스티X에코퓨처의 놀라운 콜라보레이션!
놓치면 후회할지도 몰라?♥
콜라보레이션 전야제 절찬리에 방송중><
# 비스티 # 버츄얼 유튜버 # 콜라보 # 팀 케모
과제에 짓눌린 (5/7):으음~ 바다에 살고 있어요! 어엄청 오래 살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고!
놀러온 노라♣:고래? 🐳
과제에 짓눌린 (5/7):그건 아니예요! 히히 뭘까요~
놀러온 노라♣:으음.... 바다에서 엄청 오래 살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고.
... 웃음이 많은 동물일까요?
과제에 짓눌린 (5/7):으음~ 딱히 웃거나 하지는 않는 것 같은데요! 하늘하늘 예뻐요! 귀여운 것 같기도 하고!
놀러온 노라♣:하늘 하늘 예쁘다...
플라나리아?
과제에 짓눌린 (5/7):땡!
놀러온 노라♣:맞죠, 맞죠???
과제에 짓눌린 (5/7):아니예요~ 뭘까요-
놀러온 노라♣:아, 잘못말했다 클리오네, 클리오네요!
과제에 짓눌린 (5/7):비슷했지만요!
놀러온 노라♣:좋아! 크리스마스에 과제님을 만나서 꼭 제대로 불러드릴게요!
과제에 짓눌린 (5/7):좋아요!! 꼭 제대로 불러주시기예요?! 기대하고 있어야지~
놀러온 노라♣:(손가락 하트를 만들어서, 절묘하게 얼굴만 안나온 사진)
과제에 짓눌린 (5/7):(마음 꾸욱 누르고 북마크에 쏘옥 집어넣기)
그럼 오늘도 예쁜 꿈 꾸시기예요!!! (하얀 벽 배경으로 손 흔들흔들 하는 동영상 짧게 올리기!)
놀러온 노라♣:과제님도 과제를 열심히 하는 건 좋지만 몸 상하지 않게 조심하고, 좋은 꿈 꿔요! ♥♥ (호텔 소파에 누워있는 구관인형 사진. 화려한 손수건을 덮고 있고 인사하듯이 한쪽 팔을 들어올리고 있다.)
졸린토끼(린기): 별이 빛나는 밤
아셀트레이의 가성비가 좋은 식당
애정 / 작은 상처 / 비밀 이야기
졸린토끼(린기):네에~
Beastie@에코퓨처 콜라보!:제발집좀보내줘라집언제가는데
(몇초 뒤 순삭)
>///<
(급하게 프로모션 트윗들 알티하는 중)
졸린토끼(린기):(태평하게 오늘 식사 사진 찍어서 올렸다가 멈칫) ?
Beastie@에코퓨처 콜라보!:(린기의 식사 사진에 마음 꾹)
졸린토끼(린기):(랜선 너머로 전해져오는 파아앗!)
Beastie@에코퓨처 콜라보!:아~ 오늘 날씨 정말 좋다아~ >< (퍼블트윗)
졸린토끼(린기):좋은 날씨예요, 비스티님. 오늘 방송도 좋았어요. (멘션 꾹 달며)
Beastie@에코퓨처 콜라보!:물론이죠~! 저 아까 엄청 죽어서 좀 민망했는데 >< ;; 응원해주신 덕에 튜토리얼을 겨우 끝낼 수 있었지 뭐예요! ! (답멘하고는)
아까 너무 정신없어서 말씀을 못 드렸네. 도네이션 감사드려요 > < ★
졸린토끼(린기):그래도 재밌었는걸요. 다들 많이 좋아해 주시던 것 같은 걸요? 저번 보다 더 컨트롤도 능숙해지시고, 시청자도 더 늘어난 것 같아요.
(잠깐 시간 두고는)
화이팅이예요....! ><
Beastie@에코퓨처 콜라보!:그쵸 그쵸?! 이번엔 잘 했다니까~! (트윗에 마음 꼭 누르고는)
린기님, 오늘 저녁은 웬일로 제대로 된 정식이잖아요!
매일같이 패스트푸트나 올리셨던거, 비스티. 다 기억하고 있다고요~?
졸린토끼(린기):앗, 들켰네요. 오늘은 크리스마스 전날이라 괜찮은 곳에 왔어요. 크리스마스에는 문을 닫는 곳들도 있으니까...
비스티님은... ... 음식은 필요 없다고 하시려나요?
Beastie@에코퓨처 콜라보!:뭐야~ 비스티도 바깥음식 한번 먹어보고싶어~ >x<
모두의 사랑이 제 양식인걸요 ♥♥
여긴 어디에 있는거려나. 도심지인가요~?
졸린토끼(린기):그러면 더 많이많이 배불러지시면 좋겠는 걸요. 저야 늘 있었고...
아, 도심지에 있는 곳이예요. 중심지에서 그렇게 멀지는 않은데.... (지도 캡쳐 사진 올리며) 여기예요. 가성비도 괜찮고, 맛있어요.
Beastie@에코퓨처 콜라보!:아~ 여기! 근처에 커다란 전자상가가 유명하잖아요. 비스티의 방송 장비도 전부 이쪽에서 사온다구☆ (지도 캡쳐 사진에 마음 꾹!)
가성비, 가성비이~ 그치만. 먹는것도 너무 가성비만 챙기면 몸이 상해버릴지도 몰라요?! 그러니까 밥은 꼭꼭 챙겨먹으라는 말씀! (찡긋하는 이모지)
안녕~ 2부 방송은 20분 뒤에 시작할거예요! 모두들 이따가 만나 >< (퍼블트윗)
졸린토끼(린기):그럼요. 그래도 몸이 상하지 않을 정도로 먹는 걸요. (퍼블트윗 보곤) 아, 벌써 2부 시작인가요?
2부에는 듀토리얼을 이어서 하나요? 아니면 다른 컨텐츠를 하나요?
Beastie@에코퓨처 콜라보!:음~~ 뭐가 좋으려나아~~ (흠티콘 이모지)
아! 맞다. 새로 보수한 모델링을 발표할 생각이에요! 이게, 원래는 카페에서 최초로 보여드릴 생각이었는데~~
때마침! 아주~절묘하게!
막 완성되었거든요! >///<
히히. 빨리빨리 여러분에게 보여주고싶어서~ 비스티 몸이 근질근질~
졸린토끼(린기):오오, 이번에는 어떤 모델링이려나요? 기대되는데...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딱 전 날에 공개해주시네요. 비스티님이 주는 선물이려나.
Beastie@에코퓨처 콜라보!:에이 ☆ 선물이라니 ☆
간만에 기분 좀 내본것 뿐인걸요 > /// < 모두 맘에 들어해줄려나?!
졸린토끼(린기):그럼요! 다들 좋아할 게 분명해요. 저도 벌써 기대되는 걸요?
Beastie@에코퓨처 콜라보!:꺄아 >< 비스티 기뻐어~
그래서, 이번에 2부에선 발표도 겸사겸사. 우리 오랜 애청자 여러분들도 함께 소개해볼까? 생각중인데, 어때요?
린기님. 종종 공략이라던가 말씀해주시는거 보면~ 게임 엄청~잘하시는것 같은데~~~
졸린토끼(린기):저는 좋아요. 이번엔 누가 소개되려나... 기대되는 걸요? 많이 봤던 분들이 소개되려나... ...네?
Beastie@에코퓨처 콜라보!:본격! 시청자와 함께하는 게임 방송!
바야흐로 유튜버VS 시청자!
PVP 대결이에요!!!
졸린토끼(린기):아, 제가 그런 걸 해도 괜찮을까요?
Beastie@에코퓨처 콜라보!:(마음 꾹 누르고는 알티 후)
졸린토끼(린기):(아?)
Beastie@에코퓨처 콜라보!:두근두근두근 ☆ (퍼블트)
물론이죠! 아, 마이크를 켜줄 수 있으면 더 좋은데. 이건 어려우려나요~?
물론 아니어도! 비스티 혼자 열심히 떠들 수 있으니까요!
졸린토끼(린기):마이크는 이번에 고장이 나서... 다음에 사게 되면 그때 해 볼게요!
Beastie@에코퓨처 콜라보!:(슬픈 이모지) 에구구. 그럼 저 혼자 어떻게든 해보는걸루!
좋아좋아~ 린기님. 장르는 어떤게 좋아요? fps? rpg?aos?
졸린토끼(린기):으음~ 저는 뭐든 상관 없어요. 비스티님 원하시는 것 아무거나 좋아요.
Beastie@에코퓨처 콜라보!:그럼.. 그거! 배X 그라운드!! (그 후 배X 그라운드 공식 동영상 뽈뽈 알티)
후후후, 요즘 이 게임도 한참 핫하다구요~
졸린토끼(린기):좋아요- 조금 유행은 지났지만, 아직 사람들이 많이 하던걸요.
(기쁨 이모지 뒤에 슬금 붙이며..)
Beastie@에코퓨처 콜라보!:그쵸? 그럼 시간이... 어디보자. 자정까지 할 것 같은데, 괜찮을까요~?
매일같이 방송도 봐주시는 걸. 내일 학교라던가, 직장이라던가!
졸린토끼(린기):그럼요- 괜찮아요. 하루 정도는 안 자도 괜찮아요.
Beastie@에코퓨처 콜라보!:그런게 있으면.. 좀 더 일찍 끝낼수도 있으니까요~?
앗... 트위터 에러... ㅜㅁㅜ (퍼블트로 쓰고는 슥슥. 한발 늦게 보낸 트윗 삭제)
좋아~ 그럼, 2부 시작한 뒤에 초대 링크 보내드릴게요 > <!! 느긋하게 열 테니까 마음 편히 와줘요 (하트 뿅뿅)
야호~ 비스티의 버킷리스트. 시청자와 함께하는 방송! 곧 이어질 2부에서 시작할게요! (퍼블트)
졸린토끼(린기):네에- 바로 갈 게요- (하트 하나 소심하게 붙이고 마음 꾹)
Beastie@에코퓨처 콜라보!:(마음 꾹 누르고는)
우왓. 1분 밖에 안 남았잖아! (퍼블트윗)
여러분> < 조금 뒤에 있을 방송도, 내일의 콜라보레이션도 모두 잘 부탁드려요!
그럼 다같이~~~~ 볼륨 업!
졸린토끼(린기):(다 마음 꾹꾹꾸욱...)
Beastie@에코퓨처 콜라보!:(채널의 링크가 업로드되어있다.)
김순자: 아침, 새로운 해가 뜨는
아셀트레이의 깔끔하게 청소된 아파트
사고! / 질투 / 작은 상처
(언제나처럼 아이돌영상 핥는 내용 트윗중 ♥)
가면라이더 뚜뚜:큰 고민이 생겼다... (퍼블트)
(아마도 밤을 샌건지 새벽에 올라온 트윗. 1분만에 삭제함)
김순자:(흡족하게 탐라 내리다가 발견)
(머선 일이야!!!! 울 뚜뚜짱 누가 괴롭히는거야?!!? ㅡㅡ 순자가 다 때려부숴주께!!♥♥♥ 라고 답멘달다가 엇)
모야모야 ㅠ 뚜뚜짱 몬일 생겨써ㅜㅠ?? 순자보고 힘내!!!♥♥♥
(퍼블트)
15분 뒤
가면라이더 뚜뚜:순쟈, 저기 할 말이 있는데... (순자에게 DM)
김순자:(칼같이 확인)
몬일이야 뚜뚜짱 ㅠ.ㅠ?????????
가면라이더 뚜뚜:내가 하루 동안 정말 고민을 해봤는데 말이야.
김순자:웅웅!!! 말해바 말해바♥
가면라이더 뚜뚜:... 이건 절대 내가 순쟈를 싫어하거나 그런 건 아니고, 오히려 미안해서 하는 말이야.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4년 간 순쟈랑 같이 로아테문을 덕질하면서 즐겁기도 했고
이런 일로 사이가 틀어지기 싫어서...
25일에 만나기로 한 거 말이야, 취소하는 게 좋지 않을까 해...
김순자:(...생겼다가 사라졌다가 하다가)
모야모야 나는 큰 얘기라두 하는 줄 아랏자나~!♥ 왜?? 일정이 안 되는고얌? 순쟈는 언제든 준비되어 있지만 뚜뚜짱이 불편하다면 약속 무르는 것 정도야 문제업쪄!♥
가면라이더 뚜뚜:아니, 그런 건 아닌데... ㅠㅠ (... 이 생겼다가 사라졌다가)
가면라이더 뚜뚜:우리가 알고 지낸 지 벌써 4년이나 되었는데, 본의 아니게 내가 순쟈를 속인 것 같아서...
실제로 날 만났다가 토하면 어떡해
김순자:모야모야?!?!?!!?!? 울뚜뚜짱보고 토하겠어?♥♥♥♥넘놀랍도록 아름다워서 순자가 놀라서 뒤집어져버리는고 아녀????? ♥
걱정마 뚜뚜짱이 어떻게 생겨두 뚜뚜짱은 마음맞는 토모다찌니까 > < 순자짱은 이해할수 이따구~~♥
물론 걱정된다면 무리하지 않아두 되는고지만~~♥♥♥♥
가면라이더 뚜뚜:정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
김순자:당근이쥐~~♥ 뚜뚜짱이 오케 생겼든 그건 우리 사이에 장ㅇㅐ물이 될수업써!!!
가면라이더 뚜뚜:나도!!!!!!!!!!
사실은!!!!!!!!!!
순쟈와 로아테문을 보러 가고 싶었어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역시 순자 밖에 없어!!!!!!!!!!!!!!!!!!11
김순자:그♥치??!?!?!?!?!?! 뚜뚜짱 > < 카와이네에에 므흣♥♥♥♥♥
오구오구 그게 무서워쪄~? 뚜뚜짱 대체 순쟈를 어떤 사람으루 보고이떤거야 ㅡㅅ ㅡ?!?!?
가면라이더 뚜뚜:미안 ㅠㅠㅠㅠㅠㅠ 내가 너무 혼자 고민하고 있었나봐. 미리 순쟈에게 말을 해봤어야 했는데!!
김순자:(로아테문 관련 RT주루루룩)
(울 댕댕쓰 오늘도 귀엽구만... 순자짱 심장이 조각조각 부서져버렷♥ 인용알티)
모야~~~~ 걱정하지 마로라 ㅠㅜㅜㅠ!!!! 뚜뚜짱은 내 오랜 싸이버토모다찌자녀~~ 울 뚜뚜짱이 몬 말을 하든 순쟈는 이해할수이써♥ 들어줄수도 이따구?♥♥♥♥ 순쟈씨는 뚜뚜짱을 꽤 애정하구 있으니까~ ^ㅅ^♥
뚜뚜짱이 순쟈 말구 다른 트친이랑 친하게 지내는 거 보면 가끔 질투날 정도로 조아하고 이따구? > <♥
미소녀전사 로아테문 ~ 사랑을 찾아서 ~ :12.25 2nd Season RETURN!! D-1
사랑을 모르는 당신은 불쌍해요!
4년 전, 모두의 심금을 울렸던 추억의 애니가 돌아왔다!
세계를 지키려 했던 전사들의 행방은?
미소녀전사 로아테문 ~ 사랑을 찾아서 ~ :지금, 두 눈으로 확인하세요!
# 로아테문 # 2nd Season # 돌아왔어 # 다시한번내게힘을 # X-mas
가면라이더 뚜뚜:(
로아테문
-1520화- 결국 메카로 변신한 이클립스문의 파일럿으로서 퓨전한 쌍둥이 여신로봇과 정면으로 맞서 싸우는 로아테문 RT)최근에 로아테문 리멬 소식으로 사귄 트친들이니까 아직 잘 모르는 분들이 태반이야 ㅋㅋ 그래도 순쟈가 제일 편한 걸!!
김순자:햐~~♥ 진쨔 순쟈는 로아테문을 몰라쓰면 클나따 클나써!!! 순쟈 인생의 단비얌~~ ㅜㅠ♥♥♥♥♥♥♥
(RT한 걸 인용알티)
아앙♥♥♥♥♥ 그르케 말해주면 순쟈 기뻐서 완죤 자지러지쟈너♥♥♥♥
가면라이더 뚜뚜:그럼 약속했던 대로 25일에 순쟈랑 로아테문을 보러가는 거네!!!!! !! !!!!
(춤추는 GIF)
(춤추는 개구리 인형 GIF)
순쟈랑 로아테문 보러가기로 했다~~~!!!!! (퍼블트)
김순자:쪼아♥♥♥♥♥ 순쟈 초절정 미소녀니까 놀라지 마!!!! ㅋㅋㅋㅋㅋ
(GIF 하트콕콕)
순쟈는 특별한 사람이 아니니까 부담갖지말구 > < 뚜뚜쨩이랑 똑같은 주민일 뿐인걸~!~!
울 뚜뚜짱 보러가기로 해써. 순쟈 트이따칭구 만나는 건 처음이야♥♥♥ 넘 기대대 뚜뚜짱이랑 인연에서 운명이 되는 단계인고지 고롬고롬♥♥♥♥
(퍼블트에 드물게 마음 찍음. 인용알티)
가면라이더 뚜뚜:(순자의 트윗에 마음 우다다다다 찍는 중)
[메인트알티]커미션받아요:우오오오오오 진짜냐고~~!! (알티, 마음 쾅쾅)
가면라이더 뚜뚜:아셀 2층 사금사금 극장가 주변에 맛집 아시는 분? (퍼블트)
좋아~~ 그럼 미안하다는 의미로 그날 밥은 내가 살게!!!! (순자랑 대화하던 DM)
뭐 먹고 싶은 거 있어? 그쪽은 잘 안가봐서 모르는데
김순자:울뚜뚜짱 보러갈때 뭐입지♥ 순쟈의 큐♥트함을 극단적으로 부각시킬수있는 옷을 원헤♥ (퍼블트)
헐 글구보니 순쟈도 밖에 안나가서 번화가에 머 있는지 모름 이거 사람인셍이냐 ㅡㅅ ㅡ?? (퍼블트)
꺄앙♥♥♥♥♥ 순쟈도 알바해서 돈은 이찌만.. 사양하지 않고 받아머글랭 냠냠♥♥♥♥
순쟈는 머든 조아> < 해산물 쪼아!!♥♥♥♥♥♥♥♥♥♥♥♥
가면라이더 뚜뚜:해산물 좋지!!! 그럼 그 쪽으로 알아봐야겠다~ 오랜만에 먹자파티해야지 ㅋㅋ 나도 해산물은 간만이라 엄청 많이 먹겠다
김순자:우웅♥ 순쟈 행복해애애애♥♥♥♥♥ 멧챠 돼지파티 해보려~~~♥
가면라이더 뚜뚜:(퍼블트: 자신의 깔끌하게 청소된 아파트- 유리진열장에 전시 중인 로아테문 메카 피규어 사진.)
김순자:(헐 개좋은데 산다.. 라고 육성으로 뱉음.)
가면라이더 뚜뚜:이제 막 방학 했으니까 시간도 많고
김순자:방학이양?? 방학해쓰면 다음날까지 돼지파티 워뗘신지♥♥♥?????
순쟈는 백수라서 시간 마나♥
가면라이더 뚜뚜:완전 가능!!!!!!!!! 시간도 많은데 요즘 볼 것도 마땅히 없었고 잘됐다
지금은 좀 순쟈가 백수라서 신난다 ㅋ ㅋㅋㅋ ㅈㅅ
김순자:뚜뚜짱 현장르도 함 봐야줴 ㅋ 순쟈 완죤 기대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ㅋ딱기다리셈 ㅡㅅ ㅡ 순쟈 곧 취직하믄!!! 힝구 취직하기 싫삼 ㅠㅅ ㅜ 평생 뚜뚜짱이랑 덕질하구파ㅠㅠ♥♥♥♥
가면라이더 뚜뚜:취직해야 덕질할... 자금이... .... ..돈많은 백수하고 싶다
김순자:순쟈두... 하지만 뚜뚜짱이 이쓰니까 춋토 낫당... 우리 평생친구로 남을수 있길♥♥♥♥
가면라이더 뚜뚜:나도 순쟈처럼 잘맞는 오타쿠 친구있으니까 ㅎㅎ
다음에 기회되면 순쟈네 아이돌도 한 번 보러가고 싶은걸
망고 차트 1위길래 이번 신곡 좋던데??
김순자:순쟈네 쭈니 노래 들어준거야?????? 헐 ㅠ 완죤 감♥동♥♥♥♥ 울쮸니♥♥♥ 절대사랑해♥♥♥♥♥ 울쮸니가 예쁜구석이 그거 하나뿐이게? 노래도 잘하는 내새끼♥♥♥ 딱기다려 뚜뚜쨩도 울쮸니 입덕하게해줄게♥♥♥♥ 덕질라이프 함께해 뚜뚜짱♥
뚜뚜짱이 좋다고 인정한 우리 애덜 노래♥♥
많이 들어주세요옹~~♥
(스밍 돌리는 거 스샷 찍어서 올림)
가면라이더 뚜뚜:(순자가 올린 아이돌 짤 알티하다가, 중간부터 사금사금 극장가 주변 맛집 정보 알티하고 있음. 여신도 반한 조개구이 집부터 중간에는 유명 버츄얼 유튜버 콜라보 카페도 알티)
김순자:(야금야금 같이 알티중)
가면라이더 뚜뚜:기대된다. (퍼블트)
🔒삐삐 뒷계:No
아셀트레이의 시 외곽의 병원
결의 / 속삭임 / 애정
🔒삐삐 뒷계:
🍰온세상케이꾸 다 내꼬🍰마왕님💕:(평소처럼 귀엽고 다정한 퍼블트 올리는 중)
🔒삐삐 뒷계:(또 한동안 뜸하던 트윗. 그리고 대낮에 올라오는 새하얀 병원 천장 사진 한 장.)
삐삐 입원햇다.
🍰온세상케이꾸 다 내꼬🍰마왕님💕:(탐라 내리다가 발견하고 칼답멘)
헉〣( ºΔº )〣 삐삐님 어디 아프신거예요 ㅠㅠ?
🔒삐삐 뒷계:(마왕이의 퍼블트에 마음꾸구구국 누르다가)
@마왕 독감이래ㅅㅂ 밖에 나가지도 않았는데 미친거야냐...
마왕이도 아푸지 않게 조심해
요즘 만날 어디 돌아다니잖아.
자주 하던 행앗도 안오고. 바빠?
🍰온세상케이꾸 다 내꼬🍰마왕님💕:삐삐님... 제 걱정은 하지 마세요! 저는 어디 아플 일이 없어요 ㅠㅠ.. (」゜ロ゜)」 그,, 그러면 약속은 어떡하지. 무르고 다음에 함께할 수 밖에 없겠네요. 푹 쉬셔요 (보듬보듬) 울 천사 삐삐님 아프면 안되는데...
이리저리 돌아다니느라 조금 바빴어요! 삐삐님 다 나으시면 그때부턴 매일매일 행앗에서도 봐야죠 (∩`-´)⊃━✿✿✿✿✿✿ 얼른 나아요
🔒삐삐 뒷계:미쳣어?! 나, 여기 탈주해서라도 나갈거야 어?
마왕이랑 지금 아니면 또 언제봐!
거기 메뉴 시즌 한정이라서 낼 못가면 일년 더 기다려야된다구 ㅡㅡ
하... 진짜 되는 일이 없다... (퍼블트)
왜 세상은 나만 미워하지? (퍼블트2)
🍰온세상케이꾸 다 내꼬🍰마왕님💕:삐삐님 아픈데 어딜 나오시려구!! Σ(°ロ°) 저는 언제든 삐삐님 볼 준비가 되어있는걸요. 다 낫고 봐도 괜찮아요~
그건 그렇지만... 아픈 삐삐님을 어떻게 밖에 돌아다니게 할 수 있어요 (´Д`)
아니면 제가 업어드릴까요? 으쌰으쌰! 힘내서 업어드릴게요 (´ω`)
(퍼블트에 마음 콕콕)
울 삐삐님 아프게하는 독감바이러스 사라져랏!! (∩`-´)⊃━☆゚.*・。゚
(퍼블트)
🔒삐삐 뒷계:몰라 ㅡㅡ 아무튼 나갈거야ㅡㅡ
나 근처에 잇는 티룸도 예약해뒀거든?!
풀코스로 걸어뒀으까 그렇게 알아 ㅡㅡ
(행앗은 다 나으면 하죠! 라는 멘션에 마음 콕)
🍰온세상케이꾸 다 내꼬🍰마왕님💕:허걱.. 그렇다면 어쩔 수 없는 거긴 한데...(@O@;) 삐삐님 아픈 건 싫어요. 역시 마왕님이 업어드려야만...!
🔒삐삐 뒷계:나 백키로면 어떻게하려구.
마왕이 땅으로 고꾸라지면 어떡해?
🍰온세상케이꾸 다 내꼬🍰마왕님💕:( ˘ ³˘)♥ 다른 분도 아니구 삐삐님인걸요. 삐삐님은 백키로여도 깃털같을거예요. 마왕님에겐 사실 백키로도 별 거 아니에요 (ღ˘⌣˘ღ)
🔒삐삐 뒷계:백키로?!
(잠시 정적. 멘션과 퍼블트 모두 멈추었다가)
아 설마. (퍼블트)
마왕이.. 남덕이야? (직멘)
🍰온세상케이꾸 다 내꼬🍰마왕님💕:(퍼블트에 마음 멈춤..)
(5분 뒤)
네... 혹시 남덕은 조금 그런걸까요? 미리 말씀 드린다는 걸 깜빡했네요...
죄송해요. 속이려던 건 아닌데... ........
🔒삐삐 뒷계:(간간히 알티하던것까지 멈추었다)
🍰온세상케이꾸 다 내꼬🍰마왕님💕:(쫌쫌따리 날리는 멘션)
🔒삐삐 뒷계:(갑작스럽게 dm) 마왕... 진짜 남자야? 정말로?
장난하는거아니구?
(막 알티되는 남덕꼽주는 트윗 와다다알티)
🍰온세상케이꾸 다 내꼬🍰마왕님💕:저 이상한 남자는 아니에요 ㅠ.. 많이 놀라셨나요...? 저 정말 삐삐님한테 이상한 짓 할 생각 없어요...
(답장하고 탐라 봤다가 조용해짐)
🔒삐삐 뒷계:(... 뜨다가 멈추기를 반복하는 dm창)
🍰온세상케이꾸 다 내꼬🍰마왕님💕:탐라 봤어요. 죄송해요... 블락하셔도 되는데 ㅠ ㅠ 저 정말 삐삐님한테 흑심품고 그런 건 아니였어요...
🔒삐삐 뒷계:그럼... 나 뭐 하나만 물어볼게
🍰온세상케이꾸 다 내꼬🍰마왕님💕:(...도 뜨지 않는 dm창..)
🔒삐삐 뒷계:전지적 여신님 시점.. 이 장르에서 진짜 아는 사람 한명도없지?
(그리고는 프로모션 트윗 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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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세상케이꾸 다 내꼬🍰마왕님💕:당연하죠. 제 타임라인에 전지적 여신님 시점 심던 분은 삐삐님 뿐이셔요.
🔒삐삐 뒷계:그럼.
(... 만 뜨다가)
🍰온세상케이꾸 다 내꼬🍰마왕님💕:만나는 건 취소하셔도 좋아요. 블락은... 블락 하셔도 되는데 많이 아쉽다고 하면 삐삐님이 싫어하실까요...?
욕심부려서 죄송해요 ㅠㅠ.. 편한대로 해주세요......
🔒삐삐 뒷계:뭐어
마왕이가 거짓말을 하는 것 같진
않으니까
이번은 그냥
넘어갈게
그치만 이것도 내게 거짓말을 한건
🔒삐삐 뒷계:맞다고 생각하거든
🔒삐삐 뒷계:담부턴 이런거 속이지 마
알겟지
(갑자기 단문으로 이어지는 Dm)
만나는건.. 좀 더 생각해볼래
🍰온세상케이꾸 다 내꼬🍰마왕님💕:(전화오는 거 다 거절 누름.)
(후다닥 확인하고 뜨는 파란 체크표시)
(어떡하지... 육성으로 중얼거리다가)
죄송해요. 속이려던 건 아니었어요. 저한텐 성별이 별 의미가 없어서 언급하지 않았던건데 다음부턴 제대로 얘기하도록 할게요.
🔒삐삐 뒷계:(오늘 내 세상이 무너졌어....햄X이 짤방 퍼블트로 업로드)
🍰온세상케이꾸 다 내꼬🍰마왕님💕:저는 남자에요. 케이크 계정이어서 그런지 성별로 오해가 생길 것 같아서 미리 말씀드려요. 남덕이 불편하신 분은 블락하셔도 괜찮습니다.
(검은 피부의 손이 나온 사진과 케이크를 같이 찍어서 퍼블트로 올림)
🔒삐삐 뒷계:(마지막으로 받은 디엠에 읽었다는 표시로 하트 꾸욱. 이후 잠잠해지는 DM창)
좀 있다 트청 돌릴래 (퍼블트로 다시올리고는)
겸사겸사 트친도 정리할거야. 교류없던사람위주로 지움.
(퍼블트2)
🍰온세상케이꾸 다 내꼬🍰마왕님💕:(햄토리 짤방 보고 올라오는 트윗이 사라짐)
(하... 현실 한숨 쉬고 트청 트윗에 마음 누름)
꾸루:저희 가기 전에 정체 한번 추측하고 가는건 어떨까요 웃기겠다
부리또:오....
사금사금:아
GM:아 그러죠
사금사금:저 마왕님 헬창에 걸래요
재희:ㅋㅋ
Moon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금사금:(500원 들고오며)
재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꾸루:순서대로 쇽쇽 돌아가면서 추측하시면 될것같은?!
부리또:과제님: 여성분 대학생!
꾸루:1페어부터 꾸닥
사금사금:노라님: 직장인? 대학생?
Moon (GM):노라가 대학생이라면
과제님은?
꾸루:과제님 : 이쪽은 진짜 대학생이요
노라 : 30대아저씨
Moon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리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oon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꾸루:플필은 불펌이에요
사금사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oon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리또:미치겠다
사금사금:손 생김새를
Moon (GM):PL정보로 하는 PC 추리
사금사금:봤어야했다
Moon (GM):그럿네...
재희:과제님은 대학생. 남자분일것 같고...
노라는 크로스드레서. ..
꾸루:이야 쟁쟁합니다
부리또:이건...
(From 부리또): 제 죄가 많군요. 노라의 플레이어가..
(To 부리또): ㅋ ㅋ ㅋ
Moon (GM):좋아요, 2페어로 넘어가서
(From 부리또): 그런 말투를 못써섯......
Moon (GM):비스티는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사금사금:비스티
(To 부리또): 아 정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꾸루:귀여운여고생이요
사금사금:스읍
부리또:비스티.. 남성 사축
Moon (GM):귀여운 여고생이네요
사금사금:스읍.... 성인남성이요... 돈많은..
Moon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리또:린기는 게임에 취미를 가진... 남고생?
재희:비스티 왜인지 남자일것같아요.
린기는 30대 직장인
린기도 남자일것같음
꾸루:전 린기 천재 프로게이머에 걸래요
부리또:ㅁㅈ
꾸루:그쵸 남고생..정도로 생각중
Moon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금사금:(과자오독...)
부리또:남성 거의 확정
Moon (GM):(망고 념념...)
꾸루:(뭘까)
부리또:2페어는 BL 맞죠
사금사금:아나
비엘
ㅋㅋㅋㅋ
꾸루:헤테로라고요
Moon (GM):좋습니다, 3페어로 넘어가죠
재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oon (GM):우선 가면라이더는
정체가 뻔하지만
그래도 추측!
꾸루:ㅋㅋㅋㅋㅋ
사금사금:아
꾸루:ㅋㅋㅋㅋ
부리또:다들 눈치채셧을듯
ㄹㅇ
꾸루:ㅋㅋㅋㅋㅋㅋ
사금사금:스읍
이 페어 말이죠~
꾸루:아니 근데 뭔가 미안하다고 하는게 맘에 걸려요
설마.... 나이 지긋한..가정있는....
부리또:진짜 미안한걸요
Moon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꾸루:한 집안의 가장?
부리또:밤밤님 제가
Moon (GM):가정있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리또:죄송합니다
사금사금:가정있는
ㅋ
꾸루:이라고 조심스럽게 추측했어요
사금사금:ㅋㅋㅋㅋ
저도.. 한.. 직장인 정도?
재희:뚜뚜는... 이세계인일것같아요. 드워프? 정도
부리또:순자씨는... 메이드 카페 알바까지 나와서
Moon (GM):드워프
미치겠다
사금사금:순자씨는..
꾸루:헐! 가능성있어요
부리또:여성 직장인...?
Moon (GM):좋아요, 순자는?
사금사금:흠..
꾸루:순자씨... 순자씨 .... 사생팬.
부리또:직장인이라고 해야하나
재희:너무해 ㅠ
부리또:너무해 222
사금사금:학생일지두..
꾸루:여성 사생팬. 20대 초반 갓 졸업한 백수.
(ㅋㅋ ㅠ
부리또:리얼하다
Moon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금사금:이야
자세핟
자세하시다
부리또:왠지 이번세션 다들
대부분이 성인인것같아요
재희:음 맞아요. 그런것같아요
부리또:이렇게 나이대가 높은 은스나
처음
사금사금:헤에
부리또:그리고 굉장히
K스러워요
꾸루:헤에2
Moon (GM):하,,, 아무것도 말 못한다는게 슬프답니다,,,
부리또:헤에
Moon (GM):그럼 마지막 4페어!
마왕과 삐삐는?
사금사금:마왕님은
남성확정이고
부리또:그쵸...
사금사금:헬창에 오백원 겁니다
부리또:케이크 좋아하는 듬직한
재희:삐삐는 미성년자일것같아요 미성년자 여성
부리또:남성분
꾸루:마왕이 짙은 피부에 반팔티를 즐겨입 건장한 20대헬창이요
사금사금:헬창에 내가 오백원 건다
부리또:삐삐는 저도 미자 여성분
Moon (GM):왜 이렇게 다들 헬스에 꽂히셨지
사금사금:저두 글케생각해요
아니
백키로..
랑 탄피부..
Moon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꾸루:그쵸. 아무리 생각해도 헬스에 죽고 헬스에 살거야.
사금사금:약간 운동하다가
꾸루:덤벨 nn키로따윈 껌인 친구라고 생각해요
사금사금:그 큰 몸으로
재희:즐겁다
꾸루:운동계 댕댕남
사금사금:작은 핸드폰 쥐고
꾸루:이에요 절대로
사금사금:삐꾹삐꾹
부리또:케이크 귀엽게 찍기
사금사금:할것같은
부리또:삐꾹
사금사금:카와이한 이미지
꾸루:그쵸 케이크 찰칵
삐꼭
부리또:(∩`-´)⊃━✿✿✿✿✿✿
(∩`-´)⊃━✿✿✿✿✿✿
꾸루:(∩`-´)⊃━✿✿✿✿✿✿
재희:귀엽죠그거 ㅎㅎ
(´⌣`ʃƪ)
부리또:그리고 이거 정말
이모티콘 오래 쓴 분만
쓸수있는 짬밥이 느껴져요
Moon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리또:한 수 배워갑니다
재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꾸루:아 미쳐.....대유잼세션어디로가는가
사금사금:(후다닥 바이오 작성해보는중)
OST : Occultic;Nine
삐ㅡ 삐ㅡ 삐ㅡ
본 알림은 통합 정부에 의해 허가된 긴급 알림 시스템입니다.
각 스텔라나이츠는 지정된 장소로 이동, 자신의 파트너를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알립니다, 이 알림은 통합 정부에 의해 허가된...
24일 밤이 되었습니다.
원하든, 원하지 않든
이제는 자신의 파트너와 만날 차례입니다.
(난데없이 온 긴급알림을 캡쳐해서 과제님의 DM으로 보내요.)
과제님도 받으셨어요? 벌써 우리 만나기로 한 날이에요 ....> <
제가 있는 호텔은 A.NA << 여기 여기!♥
과제 끝! (7/7):(삐꾹 온 DM확인하고는 마음 꾹 눌러요) 네! 저도 받았어요! 이제 만날 수 있어요~
이미 시내에 나와있어요!! 금방 갈게요~! (시내 사진 찍어서 보내요!)
놀러온 노라♣:어딘지 알겠다 ㅎㅎ 먀구루역 1번 출구랑 가까운 곳이네요 ㅇㅋ 앞에서 기다리고 있을게요
과제 끝! (7/7):금방 갈게요~ 저 선물도 샀어요!! (파아앗)
해파리 인형 들고 있어요!! (삐꾹)
놀러온 노라♣:저는 저번에 보내드렸던 구관 인형 들고 있어요ㅎ (예의 담홍색 옷을 입은 화려한 서양풍의 금발 구관인형 사진)
시타:(이 곳은 A.NA 호텔 앞. 관절 인형을 품에 들고 앞에서 기다리고 있어요. 다른 손으로는 계속 핸드폰을 만지작거리며, 주위를 살피고 있죠.)
하나미 소라:(한 팔에 커다란 해파리 인형을 안고 핸드폰을 만지면서 주변을 두리번거리고 있어요. 하늘색 해파리의 목 부분에 커다란 분홍색 리본이 예쁘게 매어져 있습니다.)
시타:... .... 아. (저 멀리서 해파리인형을 들고 있는 언니?를 발견해요. 그리고 아주 조심스럽게 )
.... ..... 해파리님?
하나미 소라:(파아앗!) 네! 맞아요!!! (손 붕붕 하면서 총총 다가가요!) 이건 선물이예요!! (그리고 커다란 해파리 인형을 냅다 안겨줍시다!)
시타:(SNS에서는 늘 살가운 이모티콘을 붙이곤 했지만, 해파리님의 반응에 깜짝 놀라며 어쩔 줄 몰라서)
아... 고, 고마워요... (힐끔거리며)
하나미 소라:앞으로도 잘 부탁한다는 의미이기도 하고! 보실 때마다 제 생각 해달라는 의미예요!! (파아아앗... 파아앗...)
시타:해파리님이라고 맞출려고 했는데에... 선물까지. (작게 웃으며 담홍색 해파리 인형을 꼭 끌어안아요)
이렇게 되면 아쿠아리움에 가도 과제... 아니, 해파리님이 생각날 거에요.
하나미 소라:그러면 저야 더 기쁜걸요! (파아앗 파아앗) 저도 앞으로 인형들을 볼 때마다 노라님이 생각날 것 같아요!
시타:헤헤... 이렇게 SNS 친구를 만나는 건 처음이라서... 혼자서는 자신이 없더라구요.
(껴안고 있는 인형의 팔을 들어 인사하듯 흔들었고)
하나미 소라:저도 늘 바빠서 이런 건 처음인걸요! 그래도 잘 만나서 다행이예요!! (눈 반짝) 그렇게 있으니까 더 귀여우신걸요!! (인형 손 살짝 잡구 인사해요)
시타:그나저나 과제 끝내시고 잠은 좀 잤어요? (마냥 신난듯, 해파리님에게 제 인형을 교환하듯 넘겨주었고)
하나미 소라:네!! 이번엔 빨리 끝내서 푹 자고 왔어요!! (파아앗 하다가 조심스레 받아들어요...) 앗, 이거 제가 들고 있어도 괜찮은 건가요? (비싸보이는데...)
시타:다행이다... 괜찮아요! 오늘은 이렇게 서로 나눠갖고 있는 게 어때요?
이렇게 새 인형을 들고 있으니까 해파리님이 둘인 것 같아요....
하나미 소라:좋아요! 오늘은 나눠갖고 있어요!! (파아앗) 조심히 다뤄야겠다.... (조심스럽게 품에 안고 있어요) 응? 해파리가 둘이긴 하네요! 노라님 품에 하나! 여기 하나! (자기 가리키면서 웃어보여요!)
시타:... 응! 많을수록 든든해요.
오늘이 저희의 첫번째... 결투니까, 많은 쪽이 조금 더 .. .. 힘이 되지 않을까 하고.
(불안한 듯 고개를 아래로 떨구며 당신의 눈치를 보듯 힐끔거려요.)
해파리님은 괜찮아요...?
하나미 소라:(파아아아...)(귀여우셔라...) 하늘하늘 예쁜 해파리랍니다! (입고 나온 하늘하늘한 옷 살짝 들어보이다가) 맞아요, 첫번째 결투니까, 되려 긴장하지 말고 열심히 하면 더 괜찮을 거예요! (시선을 맞추면서 환하게 웃어보여요)
시타:(환한 웃음에 놀란 듯 눈을 크게 떴어요.)
하나미 소라:혼자 싸우는 게 아닌, 함께, 같이 싸우는 거잖아요? 분명 둘이서 함께 하면 더 잘 할 수 있을 거예요! (파아앗!)
시타:( 눈부셔... ... 해파리님은 과제가 끝나면 밝아지시는구나)
하나미 소라:걱정되면, 손 잡을까요? 지난번에 말했듯, 껴안고 있으면 심장 박동이 같아지듯, 손을 잡아도 안정이 된대요! 그리고 같이 손 잡으면 더 든든하고요! (제 손 하나를 챱 내밀어 봅니다!)
시타:소, 손이요?! (한 손으로 해파리 인형의 다리를 잡았고, 남은 제 손바닥을 펼쳐보며 머뭇거려요.)
... 이렇게? (해파리님이 내민 손을 바라보다가, 머뭇거리며 조심스럽게 제 손을 올려요.)
하나미 소라:그렇게요! (파앗 웃으면서 올려진 손을 가볍게 쥐고 살살 흔들어 보여요.) 이렇게 잡으니까, 같이 있는 것도 더 잘 느껴지고 좋지 않나요?
시타:(꽉 쥐진 못하고, 괜찮은건지 연신 안색을 살폈는데. 먼저 리듬감 있게 손을 흔들어주니 한층 편하게 손을 꼭 쥐어요)
... ...네! 이렇게 하니까 인형보다 따뜻하고, 안정되요. (그제야 밝게 웃어보여요.)
우리, 배틀에서 이기면 또 이렇게 손 잡을 수 있겠죠?
하나미 소라:밝게 웃으니까 예뻐요, 노라님! (사르르 눈을 접어 웃어보이면서 다시금 시선을 맞춰요.) 노라님 손도 따뜻하고, 안정되는 걸요? 혼자 싸우는 것도 아니고, 함께 싸우니까 덜 불안한 것 같고. 우리는 이길 수 있을거예요!
그럼요! 앞으로도 계속, 같이 손 잡고 다닐까요?
시타:응... 이기는 거, 이기는 거만 생각할래요. 그래야 손을 잡을 수 있는걸.
(고개를 작게 끄덕이며)
하나미 소라:그럼요! 지는 건 생각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아직 오지도 않은 일 인걸! 같이 손 잡고 함께 이겨나가면 되는 거예요! 우리는 할 수 있으니까!
시타:손을 잡는 것도, 해파리님의 웃음도... 예쁘다고 생각해요. 이길 수 있어요. (여전히 조곤조곤하고 소심한 말투지만, 마지막 말에는 확신과도 비슷한 힘이 붙어요.)
저, 시타라고 해요. 본명...
노라는 너무 인형 같은 이름이니까, 시타라고 불러줘요
하나미 소라:(확신이 붙은 목소리에 고개를 끄덕이며 웃어보이곤, 뒷말에 고개를 갸우뚱 기울이다가 사르르 웃어보여요) 그래요, 시타! 내 이름은 하나미 소라 라고 해요! 시타도, 소라라고 불러줄 수 있나요?
시타:.... ... (쑥스러운지, 뺨을 붉히고 시선을 잠시 피하다가 겨우 작게 입을 열어요)
... ... 소, 소라. (고갤 끄덕이며)
하나미 소라:(파아아앗 파아앗!) 그렇게 부르니까 더 듣기 좋은 걸요? 이렇게 보니 노라라는 닉네임이랑 제 이름이랑 비슷한 어감이기도 하고! 꼭 운명 같네요 그렇지 않나요?
시타:응... ... 소라., 우리는 SNS로 만났지만... 그래도, 이렇게 편하고 따뜻하다고 느낀 건 처음이에요.
SNS의 사람들은 모두, 차갑고... 모두가 인형놀이처럼
그렇게 만난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소라처럼 따뜻한 사람을 만나서 기뻐, 다행이야.
하나미 소라:SNS로 만났어도, 우리는 엄연한 시스랑 브링거, 우리는 페어인걸요? 앞으로도 더 따뜻함을 느낄 수 있게 도와줄게요!! 이렇게! (대뜸 당신을 가볍게 꼬옥 끌어안았다가 놔줍니다.) 이러면 더 따뜻하죠? 아, 실례려나... 미안해요! 그렇지만 만난게 너무 기뻐서....!
시타:(얼떨결에 당신에게 끌어안겨졌다가, 어리둥절하게 고개를 들었고. 이내 입꼬리를 부드럽게 끌어올리며 웃어요)
미안해하지 않아도 되요. 그러니까 조금 더... ....
(말을 하면서 이번엔, 천천히 당신을 꼭 끌어안아요. 제 품에 쏙 들어오는 인형도 아니고, 직접 껴안을 수 없는 SNS 속 사람도 아니에요.)
... 안아볼래요.
하나미 소라:그럼 조금 더 안아줄게요! 나는 여기 있고, 시타도 여기 있고. 우리는 여기 있으니까. 엄연한 현실이자, 사실이예요! 이렇게나 따뜻한 걸요!
시타:(그러면서 천천히 몸의 색이 흐릿해지고 일그러져요. 자신이 늘 올리던 사진에 보정을 했던 것처럼, 도시의 붉고 푸른 네온사인처럼, 눈이 부시지 않은 반짝임은 아주 잠깐이었어요. 조각조각 산란하는 빛 무리로서 당신의 따뜻한 품에 스며들어요, 소라. ...)
하나미 소라:(흩어져 스며드는 빛의 가루들을 온전히 받아들여요. 하늘하늘, 마치 바다를 헤엄치는 무언가처럼 하늘을 가르고 피어나는 생명마냥, 그리 흩어지는 꽃처럼 자락이 곳곳에 스미이며 흔들립니다. 바람에 따라 흔들리는 그 모습이 마치 허공을 떠도는 듯 싶어서.) 우리는 늘 함께 손을 잡은 채 온기를 느낄 거예요.
졸린토끼(린기):(톡톡, 짧게 지난번 카페의 인근 사진이 올라오더니)
(조금 뒤 타래로 카페의 간판이 올라와요)
Beastie@에코퓨처 콜라보!:꺄 >< 드디어 오늘이에요! 비스티와 콜라보레이션, 모두모두 많이 찾아와주세요~~! (퍼블트윗)
켄:(.... 을 한숨을 쉬며, 에코 퓨처의구석진 자리에서 트윗하는 사람이 있었다.)
(빌어먹을... 진짜냐...)
(설마설마했는데. 진짜 일이 이렇게커질줄은 몰랐다고오...)
카나메 아카네:(총총, 카페의 입구에서 기웃거리는 중학생 한 명이 보여요)(안을 기웃 기웃)
(조금 더 기웃기웃 하다가 뽈칵, 문을 열고 들어가 봅니다)
켄:(입으로 몇번이나 지도교수를 욕하면서, 머리를 쥐어뜯고있는 구석의 음침맨. 딸랑 하는 소리에 무심코 문을 향해 돌아봅니다.)
(아, 아직 오픈 시간이 아닌데... ...)
(에라. 일단은 직원인 척이라도 해보자.)
(마스크를 내리고는) 아, 안녕하세요...? 비스티 (입꾸욱) 콜라보레이션으로 오신건가요?
카나메 아카네:(손에 꾹 쥔 폰에는 비스티가 보내준 간판 사진이 떠 있어요.) 앗, 네... 여기가 맞나요? (핸드폰 화면을 보여줍니다.)
켄:(가늘게 눈을 뜨고 화면을 바라보고는, 딱 한 명에게만 보내주었던 초대장에 무심코 눈을 크게 뜹니다.)
(서, 설마... .. 이 꼬마 아이가... ...?)
(무언의 아우성)
... ...아, 아. 네! 여기가 맞습...니다. 아하하!
어휴. 빨리도 오셨네요.
아직 시작까지는 시간이 조금 남았는데,
켄:편하신 곳에 앉아주세요. 하하하...
(딱 봐도 어색한 목소리로 시선을 돌리며. 카페의 내부를 손으로 가리킵니다)
카나메 아카네:(전날에 게임에서 연승을 거둬서 왠지 시선을 피하다가...) 아, 늘 지나가는 길이라 조금 일찍 왔어요.... 나갈까요? (하다가 당신의 말에 머뭇머뭇 들어옵니다.)(잠시 빠안... 뭔가 어색한데)
켄:아뇨! 아뇨아뇨, 아뇨아뇨아뇨! (손까지 내저으며 고개를 휘젓고는)
부디! 편하게! 있어주세요! (
(사람은 많을 수록 좋아! 그래야 비스티의 정체를 까발릴 수 있으니까)
(하지만..하지만? 이렇게 어린 아이에게 이런 진실을 알려줘도 되는걸까?)
카나메 아카네:(깜짝!) 네, 네...! (총총 한쪽으로 가 앉아서 잠시 핸드폰 만지작.. 하다가 빠안... 다시 만지작...)
켄:(죄책감이 드는지, 입맛만 다시지만. 이내 열린문을 닫고는 자리를 잡은 녀석을 멀리서.. 어색하게 지켜보다가...)
... ...
(머뭇거리다가, 결국 주방쪽에서 오렌지 주스를 한 잔 따라와. 아카네가 앉아있는 테이블로 다시 다가갑니다.)
카나메 아카네:아, 아직 안 시켰는데.... (빠안히 올려다 봅시다.. 빠아아안...)
켄:...아녜요. 그냥 서비스라고 생각해주세요.
(아카네의 앞에 조심스레 주스를 올려두고는)
(우물쭈물하다가)
.. 비, 비스티양이 그렇게 전해달라더군요.
카나메 아카네:...응? (고개를 갸웃 하면서 잠시 눈을 깜박였다가.) 아, 서비스인가요? (쪼로록 빨대로 주스를 마셔봐요...)(잠깐 주변 다시 살피다가 빠안... 빠안...)
저어, 혹시... (먼저 말 살짝 꺼내봐요)
켄:예, 그.. 그런 셈이죠. (어색하게 뒷머리만 긁적이다가) 그래도 하나뿐인... ....
네, 네?! (헉. 들킨건가? 싶어. 갑작스레 자세를 바로했다.)
카나메 아카네:...비스티 제작자 분이신가요? 아니면.. 관계자라던가... ... 어쩐지, 그런 쪽이실 것 같아서.. (시선 우물쭈물 아래로 내렸다가 다시 빠안히 봐요.. 어딜 봐도 저 모습은... 개발자의 모습이다...)
켄:.. ..아, 아! 맞아요! 개발자! 그, 그런 셈이죠!!!
카나메 아카네:정말로요? (겨우? 라는 눈 하며)
켄:하하하! 새, 새삼 참. 이렇게나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을 줄이야. 이야~ 전혀 예상도 못했다구요. (열심히 시선을 피하며, 고개를 돌렸다. 식은땀이 나는지 연신 손부채질을 했고)
카나메 아카네:(빠 아 안) 그러면 게임 플레이는 누가 하나요? 어제 플레이에 대해 잠시 이야기 해 보고 싶은데... (조금 떠보기)
켄:네? 아니, 어제의 그건 제가 아니라. 교수님이....
...
...
카나메 아카네:(핸드폰 만지작) SNS관리자분이랑 동일인물 이실 것 같던데...
켄:(얼굴에 핏기가 가시더니, 다급히 입을 틀어막았다)
크흠흠, 흠흠!!! (크게 헛기침을 하고는)
카나메 아카네:...네? (고개 확 들고 빠아안... 빠아안.. 완전 순진무구해보이지만 날카로운 눈으로 빠안)
켄:아아아아~~~마도? 검수 담당의 교수님이 계시지 않을까~~~ 그, 그런 말이었죠~~ 하하~~
.... .... 하하, 하하하... ...
(빤히 저를 바라보는 시선. 흡사, 제 얕은 거짓말을 간파하듯이 바라보는 무구하면서도 날카로운 시선에)
... ... (입술을 꾸우욱 깨물었다가, 두 손을 테이블에 쾅! 처박고는. 그대로 고개를 푹 숙였다.)
... ...미안합니다!!!!
카나메 아카네:교수님이요? 대학 프로젝트인가요? (눈 깜박) 들어본 적 있어요.(하다가 깜짝)
켄:제가.. 제가 비스티입니다...!!!(젠장. 난 못해. 어린 애를 상대로 말도안되는 사기극을 계속 유지하라고?! 빌어먹을. 대체 어디사는 악마가 그런 짓을 할 수 있다는거냐!)
(마지 도박X시록 카*지의 술렁..술렁..같은 표정으로)
어제의 방송에서도 그렇게나 신세졌는데.. 미안합니다. 린기군... ... !
카나메 아카네:그래요? 그럴 것 같기는 했는데... (주스 쬽...) 왜 그러세요? 저는 나름 컨셉이라던가 잘 잡았다고 생각하는데.
어제의 방송은... 정말 마이크가 고장났는데, 이번에 신작 게임 사느라 돈이 없어서... (잠깐 먼산...)
켄:뭐, 뭐라고...
(예상치 못한 대답에 놀라, 겨우 고개만 들어 린기를 멍~하네 바라봅니다. 아까의 박력에 선글라스의 한 쪽이 내려가 있었고)
대, 대체. 언제부터... ...?
카나메 아카네:(요즘 어린애들은 그 정도는 다 안다 표정을 해 보여요) 다 그렇잖아요. 약간... 그냥 다 그런 거. 아닌가요? 게임 만들듯이. 대학 프로젝트일 줄은 몰랐지만....
켄:(요... 요즘 애들은... 대체 어디까지.. 알고 있는거지? 담담한 린기의 대답에 순간 오한이 들었다.)
카나메 아카네:(게임을 아주 많이 접하다 자연스레 알게 된 타입)
켄:... ... 허, 허... 하... (결국 헛웃음이 나오기 시작했다. 그럼, 지금까지 들키지 않으려도 전전긍긍했던 제 고민들은 다 뭐람. 하지만, 이젠 아무래도 좋았고)
하.. 새삼. 어제의 방송에서 느꼈지만...
린기군은 참 영민하군요.
카나메 아카네:(눈 깜박 깜빡)(순진무구해 보이는 눈 해요)
켄:(형용할 수 없는 표정을 지으며 린기를 바라보다가, 겨우 자세를 바로 잡아 앉았다)
카나메 아카네:린기.. 가 아니라, 카나메 아카네라고 해요. (톡 하니 먼저 말을 건넸다.) 그러니까... 비스티 님?
켄:큭. (양심에 찔린 표정)
.. 케, 켄입니다. 그냥 켄이라고 불러주세요.
그러니까... 카나메, 군? (조심스레 되물었고)
카나메 아카네:그러면 켄.... .... (잠시 아저씨라 불러야 하나 형이라고 불러야 하나 매우 고민하는 표정) ...나이가...?
켄:... 삼촌이라고 불러요. (자포자기한 목소리. 이제는 정체를 숨길 필요도 없다는 생각이 들어 선글라스까지 벗어, 테이블 위에 올려두었다)
필로소피아 대학에 다니고 있습니다.
카나메 군은.... ...
카나메 아카네:그러면 켄 삼촌으로. (끄닥끄닥) 이데아 글로리아 예술종합대학, 부속중등부 에 다녀요. 아직은 중학생이지만 내년에 고등부로 올라갈 예정이고.... (주스 쬬옵...)
그러면.. 아무튼, 잘 부탁드려요? 켄 삼촌 (손 하나를 챱 내밀어봐요)
켄:그... (내밀어진 손에 잠시 머뭇거리다가. 여전히 확신이 가지 않는지. 조심스럽게 되물었다)
카나메 아카네:(갸웃 하는 토끼 표정)
켄:..카나메군. 버츄얼 아이돌 비스티의 뒷 사람이.
저같은 삼촌이어도,정말 괜찮은 겁니까..?
카나메 아카네:무슨 문제가 있어요? 어차피 제작자들은 다 그런 모습이던 걸요. 오히려 어린 모습이거나 하면 그 사람이 대단한 거죠.
켄:(어제의 노데스 올킬의 화려한 전적을 세운 카나메 군이야말로 대단한게 아닐까. 그런 말이 목까지 차올랐다. 하지만..)
그, 그렇죠. 업계의 사정이란건. 다 그런 거겠죠. (아아. 드디어 비밀을 공유할 수 있는 친구가 생겼다. 그렇게 생각하니 마음이 놓여, 제 앞에 내밀어진 작은 손을 잡고는. 천천히 위 아래로 흔들었다.)
... 앞으로도, 잘 부탁합니다. 린기 군.
(랩실에 갇힌 이후로 아예 잊어버린 것 같았던 미소를. 어색하게나마 입꼬리를 끌어올리며 웃어보였다.)
카나메 아카네:(그 웃음에 마주 가볍게 웃어보이며 손을 살살 흔들었다.) 그럼, 잘 부탁해요. (말이 끝남과 동시에 파스스, 마치 데이터의 전자가 부서지듯이 바스라져 당신의 주위를 휘감았다.)
켄:(이윽고 눈부신 입자들은 빛나는 구체가 되었다. 이진법과 프로그래밍 코드들이 한데 뒤엉킨 모습이었지. 곧 어둑했던 카페의 내부가 환한 빛으로 가득 차더니.. 차더니...?)
(아니. 잠시만, 설마.. 카나메군이... 나의 파트너였던거냐??!!?!)
(으아악. 잠깐. 잠시만! 이게 대체 어떻게 된 일이냐!)
(하지만 이미 늦은 것입니다. 커다란 빛의 구체는 당황해서 허우적대는 켄을 감싸다 못해 완전히 집어삼켰고)
(흐아아아악~하는 비명소리가 잠시 들리더니)
켄:(다시금 어둑해진 카페 에코 퓨처. 밝은 백금색의 단발 머리 위에는 커다랗고 푹신한 귀 한쌍이. 늘 입던 땀내나는 야상이 아닌 기여운 >< 티셔츠와 >< 목에는 최신 헤드셋이 번쩍번쩍! 오색빛이 찬란한 LED를 뽐내고 있었어요♥)
..........................
.........................................
.................아.
아, 아아아아?! 으아아아?!??!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켄:(가여운 비스티 ㅠ.ㅠ)
(머리를 두 손으로 감싸안은 채. 그렇게 소리지르다가, 카페에 다른 손님들이 들어오려는 인기척을 눈치채고는. 주방을 통해 나있는 뒷문으로 도망쳤답니다!)
(빌어먹을...빌어먹을.. ...!)
(이게 다 그 망할 교수때문이야!)
(복수해주마.. 배틀인지 뭔지. 어떻게든 살아 돌아가서 교수를... ... 사회적 체면을 짓밟아버리겠어... ...!)
(카나메군.이런 삼촌이라서 미안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당신의 힘을 빌리겠어요!)
순자씨 세상한테 불렸음 ㄹㅇ 거짓말아니고 세상이 순쟈를 부른다아아아아아!!!!
(퍼블트)
멜로:(퍼블트를 올리고 나서 번화가로 떠난다. 평상복과도 같은 메이드복을 차려입고, 사뿐히 걸음을 내딛으면서도 핸드폰을 떨어뜨리지 못한다.)
가면라이더 뚜뚜:미안, 버스 중간에 사고가 나서 이제 다와가는데 어디야? (순쟈 DM)
설마 개봉 전날에 불려올 줄은 몰랐는데 (퍼블트)
김순자:햐아앙♥♥♥♥ 넘 기대됑♥♥♥♥♥♥♥♥ 순쟈씨 번화가~~~~ 여기~~ 로프트♥앞이야♥
아앙 정말루♥♥♥♥하지만 일찍보게돼서 기♥뻐♥
(답 보내고 바로 일용알티)
가면라이더 뚜뚜:ㅇㅋ 나는 가죽재킷 입고 있어 그쪽으로 가는 중
멜로:(로프트라는 건물 앞을 서성거린다. 사람들의 시선에 놀라 힉, 하고 혼자 놀라기도 한다. 두리번..)
온다고 했는데... 가죽재킷.. 가죽재킷... (지나다니는 사람을 힐끔..)
록시아스:(적갈색 가죽재킷을 입고, 한 손에는 종이백을 들고 거리 중간에서 두리번 거리고 있다. 당연히 안에 든 것은 예전에 순쟈가 갖고 싶어했던 로아테문 원코인 피규어)
(번화가 로트 앞... 사람 엄청 많은걸. 두리번 두리번 거리며 당황스레 뒷 머리를 벅벅 긁어 핸드폰을 다시 열었다.)
가면라이더 뚜뚜:나 지금 도착했는데 사람 엄청 많아
록시아스:.... (만났는데, 토... 하는 거 아니겠지?)
멜로:(가죽재킷이...) 아! 뚜... 그으... (호다다닥 록시아스의 앞으로 달려갔다가 핸드폰 급하게 연다.)
김순자:진짜 너임? 너맞음? 앞에 초 카와이♥한 미소녀 보임????????
록시아스:(잠깐 거리 중앙에서 순자(?)가 거리에서 "다, 당신이 뚜뚜 으우ㅐㅔ에에ㅔ에에엑!!!" 하는 불길한 상상을 하다가)
.... . 어, 어어어어-??
김순자:ㅃㄹ 대답해죠 순자 피말려 쥬거~~~~!!!
멜로:(힐끗거리다가 깜짝 놀라서 뒷걸음질친다.) 흐, 흐아아아!!!! 왜, 왜 그래요?!?!
록시아스:(핸드폰을 보다가, 제 앞에 메이드복을 입은 작은..여성분을 보고, 답장을 보내는 대신 얼떨결에 고개를 끄덕였다)
그, 설마..... .... 순쟈?
멜로:(빤히 쳐다보다가 고개 끄덕인다.) 순...자... 맞는데요... (우물쭈물 시선을 피한다.) 그... 뚜뚜씨...?
김순자:흐아앙 ㅠㅠ♥♥♥반가운데 순쟈씨 낯가리긔 ㅠㅠㅠㅠㅠㅠㅠㅠ♥♥ 반가오♥♥♥♥♥ 뚜뚜짱~~~♥♥♥♥
록시아스:어, 응... 가면라이더 뚜뚜. (어색하게 고개를 끄덕였고, 검지로 제 자신을 가리켰고)
(이내 씨익 웃으며) ... 다행이다! (토하지않아서)
(부웅,하고 DM을 알리는 제 휴대폰을 한번 보고)
나, 나도 오프는 처음이라~ 이거, 엄청 떨고 있었어!!
멜로:네에... 반, 가워요...! (주춤거리며 다가간다.) 왜 토해요? 그런 비주얼이 아닌데...! 치, 칭찬이에요.(큰 목소리에 살짝 놀랐다가) 저도 엄청 떨렸어요. 반가워요... 뚜, 어... 이름이...?
록시아스:로, 록시아스! (어색하게, 제 손을 바지에 슥슥 닦아 내밀었다.)
(악수를 청하듯, 조금은 어색한 웃음)
순쟈는...?
멜로:(주섬주섬 손을 빼 맞잡는다. 작고 여린 손이다.) 저는 멜로! 라고 해요. 존댓말이 더 익숙해서... 헤. 안녕! 록시아스라고 불러도 돼요?
록시아스:당연하지!!! 멜로, 좋아. 밖에서는 역시 실명을 부르는 편이 좋겠지!!
4년이나 알고 지냈는데, 이제야 보다니. 아무래도 로아테문을 좋아하는 남자는 별로 없으니까
본의 아니게 속인 것 같아서... 꼭 만나서 사과하고 싶었어.
멜로:(텐션에 당황하는 것도 같다. 눈을 이리저리 굴리다 배시시 웃는다.) 좋아요! 다른 사람한테 이름을 불리는 건 오랜만이라 설레요.
으응, 맞아. 4년을 알고 지냈는데 제가 그것도 몰랐을 것 같아요? 록시아스가 남자여도 저는 괜찮아요! 어떤 사람이든 좋아하는 건 변하지 않을거라서. (조그맣게 종알거린다.)
록시아스:(악수를 했던 손을 제 허리춤에 얹으며, 그제야 좀 시원한 웃음을 짓는다)
이야~ 정말 안심했다고!! 그저께 만나기로 했을 때 말이야, 거울을 봤더니
영락없는 아저씨가 있는거야~
멜로와 친구가 되었을 때만해도 싱싱한 20대 중반이었는데!
괜히 나와 같이 있으면 멜로가 민망하지 않을까... 싶기도 했고. (목소리가 줄어들었다.)
멜로:(아하하, 하고 잘게 웃는다. 옆에 서서는 올려다본다. 조금은 낯가림이 나아졌는지 요리조리 살펴보고.) 아직 30살도 안 되지 않았어요? 이게 어딜 봐서 아저씨에요~? (까치발 들고 록시아스의 볼을 쪽 잡아당긴다.) 아냐아. 같이 있어서 좋은걸요. 예정보다 일찍 만나게 됐지만... 기대한만큼 좋은 사람인 것 같아서 기분 좋기만 해요. (웃는 낯.)
록시아스:으허브흐~ (꼬집힌 채로 푸핫, 웃음을 터트리며)
멜로:(쥐고 있던 핸드폰을 메이드복 어딘가에 넣어둔다.) 록시아스야말로 제가 SNS랑은 많이 달라서 당황하지 않았어요? 저... 꽤 낯을 가려서. (꺄르륵 웃다가 볼을 놓아준다.)
록시아스:(양 손으로 2, 9를 만들어) 스므 으흐슬... 이니까! (네가 손을 놓아주니 그제야 제대로 말이 나와)
뭐어! 멜로도 SNS와는 전혀 다르다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어쩐지 친근한걸!
같은 오타쿠라 그런걸까, 으하하하하하하핫!!!
멜로:스물, 아홉? (느릿하게 읽다가) 아! 나이차이가 얼마 안 나네요. 저는 24살이에요. 에헤헤. 친근하다니 다행이다. (록시아스의 팔을 슬쩍 잡고 사람들 눈치를 본다. 밖에 나온 건 간만이라...)
록시아스:(행복한 오타쿠는 즐거워서, 평소처럼 호탕한 웃음이 나왔다.)
아하, 그럼 나이 차이는 신경쓰지 말고! 편하대로 불러.
밖에서는 선생님이라고 더 많이 불려서, 이름으로 불리는 것도 신선해!
멜로:록시아스. 음... 록샤! 록샤라고 부를래요. 선생님인 거예요? (우와아, 하고 입 동그랗게 벌리더니) 어떤 선생님이에요? 록샤의 현실 모습도 궁금해요!
록시아스:아, 그게... SoA 고등부의 체육 선생일을 하고 있어. 딱 멜로를 알게될 때쯤에 부임했었지~
(그러다가, 제 손에 있는 종이봉투를 문득 생각하고는)
아!
그리고 이거, 이거... (네게 건네준다.)
별 건 아니지만, 멜로가 날 보고 토할까봐 뇌물이라고 가져와본건데!
(장난스레 웃으며)
멜로:직업도 탄탄하잖아요?! (입 떡 벌리고 있다가 트위터에 야, 트친은 역씨 믿으면 안댄다!!!! 나빼고 다 직업 탄탄해!! 다 열심히 살고 있는거지, 나만빼고!! 너네도 과제 안한다면서!! 인생 대충 산다면서!!!라고 퍼블트를 올리다가 봉투를 발견한다.) 이게 뭐에요?
(천천히 봉투를 받고 열어보았다가 표정이 밝아진다. 화아아... 고개 처들어 록샤와 눈을 마주하고) 지, 진짜 받아도 돼요?
록시아스:전에 갖고싶다고 했었던 로아테문 원코인! 당연하지! 멜로에게 주려고 챙겨온 거니까!!
나야 이미 집에 하나 더 있고!
원래는 25일 날 주려고 했었던 거라, 포장은 못했어.
멜로:(록샤의 말을 듣고 선물을 내려다보다가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다.) 흐, 흐어엉... 지, 진짜 가져 가요? 이거 제 거예요? 다시 뺏어가면 안 돼요...! (종이봉투의 손잡이를 꾹 쥐고 쳐다보다가 도리질친다.)
포장 안 해도 좋아! 저는 준비해온 게 없는데... 이렇게 많이 받아도 되는건지 모르겠어요. (머뭇거리다가 록샤의 팔을 꼭 쥔다.) 고마워요. 저도... 록샤에게 보답해 보일게요.
가지고 싶은 게 있어요?
록시아스:엥?? 보답?
으음~~ (생각지도 못한 말에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고민하다가)
멜로:보답하고 싶어서... .... 선물을 받으면 보답해야한다고 아가씨가...!
앗차. (자기 입 찰싹찰싹 때리고 꾹 다문다.) 그렇게 배웠는걸요!
록시아스:뭐! 이렇게 나와 놀아주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보답이지-!!
애니메이션을 보는 친구는 멜로가 유일한 걸!
멜로:... ... 정말? (감동한 듯 하얀 눈망울이 커지고.) 응! 더 열심히 보고, 열심히 얘기해줄게요. 록샤랑 이야기하는 건 늘 즐거워서 만나보고 싶었어요. 잘 맞아서 다행이다... (조그맣게 웅얼거린다.)
록시아스:나도 마찬가지야! 그리고 브링거로서도... 다시 한 번, 잘부탁해!! (핸드폰으로 받았던 긴급 알림문자를 가볍게 들어 보여주며)
멜로:(핸드폰을 들여다보고 힘차게 고개 끄덕인다. 하얀 단발이 찰랑이며 흔들린다.) 당연하죠! 저도 열심히 해 보일게요. 록샤한테 도움이 될 수 있다니까 설레요. 시, 실수할 지도 모르지만... ....
실수해도 블언블은 안 돼요!
어, 어찌 보면 이것도 운명이니까... 끊기고 싶지 않아요.
록시아스:물론 그럴 일은 없을 거야, 내 팔로워는 22명 밖에 없다고!! (엄지를 척 들어보이며)
당장 내일도 로아테문을 같이 보기로 했잖아? (멜로의 말에 하하하핫, 웃었다)
지금 당장의 내 소원은 ... 로아테문 리메이크가 잘되는 것보다도, 멜로와 맛있는 조개구이를 먹으러 가는 쪽이 우선이야!!
멜로:맞아, 맞아. 록샤도 아싸라서 다행이다! 내일도, 어쩌면 그 다음에도 같이 보러 가요. ...다음에는 제가 밥을 살테니까! 꼭 좋은 곳에 취직해서 조개구이만큼 맛있는 걸 돌려줄거에요.
록시아스:(로아테문은 이미 오리지널이 갓작인 걸, 리메이크가 따라잡을 수 있을 리 없지!)
그래!! 그 때는 기대하고 있을 게, 나는 뭐든 잘먹거든!!
멜로:그 때는 제 편식도 고칠 수 있길 바랄게요. 일단은... (눈 데구르르 굴린다.) 이 세계가 지켜져야 겠지만...?
록시아스:(호탕하게 대답해, 따봉을 든 채로, 다른 손의 엄지손가락을 함께 들었다.)
(쌍따봉)
지킬 거야! 로아테문도 1800화까지 세계를 지켜줬는걸
팬으로서, 꼭 지지않게 노력하자고!
멜로:(쌍따봉을 보고 작게 미소지었다가 꼭 감싸쥔다.) 좋아요. 절대 지지 않을거예요. 록샤에게 최선을 다하고, 이 세계에 최선을 다해서... 트위터에 자랑하고 말거라구요! 함께 해줄거라 믿어요. 록샤도.
(미소가 감도는 낯도 하얗게 바스라지더니, 수국처럼 흩날려 록샤의 주변에 흩날린다. 흩날리던 꽃들은 록샤의 어깨에 내려앉고 곧 따스함이 되어 스며든다.) 우리들의 무용담을 엮을 수 있도록 같이 힘내봐요.
록시아스:(순쟈... 아니, 멜로! 그 이름처럼 부드러운 꽃잎 속에서, 나는 이 혼잡한 사람들과 단절되었다. 내가 상상한 건 세계를 지키는 로아테문이었을까?)
Dashㅡ!
록시아스:... 아니─!!!
(이내 드러난 모습은, 로아테문도, 가면라이더 스텔라도 아니다!)
(어떤 때는 팔로우 22명의 변방 오타쿠, 어떤 때는 이 평범한 도심 속의 시민, 하지만 그 진짜 정체는 바로... SoA의 체육선생, 록샤!!)
(학교에서 보았다면 아주 평범했을 모습. 파란색 체육복과 호루라기. 하지만 이 로프트 앞에서는 이질적인 모습이었을 거다. 평범하면서도... )
(오타쿠란 그런 거야, 평범하게... 내일!!!)
(멜로와!!!)
록시아스:(밥을 먹으러 가는 거야!!!)
나는... ... 그러기 위해서 세계를 지킨다아아아아아아아아-!!!
🔒삐삐 뒷계:><
앗 !! 트윗이 다 지워졋어! 안녕, 잘가!
- 삐삐 뒷계- 큐비 트윗 청소기
cubi.so/twitter/asadfasfd...
🍰온세상케이꾸 다 내꼬🍰마왕님💕:(그 이후로 아무것도 올라오지 않은 마왕님 트위터.)
🔒삐삐 뒷계:(다음 날 아침. 업로드된 사진 한 장. 병원의 로비를 멀찍이서 찍은 것 같은 모양새.)
삐삐 퇴원햇어.
(메인트윗으로 고정)
🍰온세상케이꾸 다 내꼬🍰마왕님💕:(귀신같이 마음을 콕. 다행이다... 라고 육성으로 말하면서 병원 앞을 지나가는 중.)
🔒삐삐 뒷계:(그리고 또 올라오는 마이 멜로디와 쿠로미 인형의 투샷. 바깥에서 찍었는지, 초점이 조금 엇나갔다)
삐삐 맛난거 먹으러 가.
캐럿이랑 무화가 케이크 먹을거임.
🍰온세상케이꾸 다 내꼬🍰마왕님💕:(거기에도 마음 콕. 고민하다가 멘션 보낸다.)
맛있게 드시고 오세요. 삐삐님.
카렌:(.... 라고 마왕과 만나기로 했던 카페에 앉아 트윗한다)
... ...뭐어?!
(어이가 없어. 주먹을 꼭 쥔채 부들부들 떨고는. 빠르게 화면을 타다다다닥)
🔒삐삐 뒷계:마왕이는 눈치가 없어? (직멘)
🍰온세상케이꾸 다 내꼬🍰마왕님💕:아직도 저한테 화나셨어요...? 죄송해요.
카렌:흥. 설마 진짜 진담으로 들을 줄은 몰랐는데... (불만스러운 듯이 테이블을 손가락으로 톡톡)
카오스:(한숨을 푹 쉬고 병원을 지난다. 원래 약속대로 오늘 케이크는 먹어야 할 것 같아서. 터덜터덜 힘없는 발걸음으로 케이크 가게 앞에 선다.) ...하아.
카렌:....흐음. (잠시 고민하다가)
🔒삐삐 뒷계:진짜로 안 오면 화낼지도. (다시 직멘)
카오스:(?? 라고 답멘하고 설마... 하는 마음에 케이크가게로 급하게 들어간다.)
🍰온세상케이꾸 다 내꼬🍰마왕님💕:어디에 계세요? 케이크 가게에 계신 건가요?
🔒삐삐 뒷계:그럼 어디에 있겟어 ㅡㅡ
아, 진짜. 여러번 말하게 만드는거 정말 지친다. (퍼블트)
카렌:(테이블 앞에 놓여진. 미리 주문해둔 당근과 무화과 조각 케이크에 손도 대지 않았지. 팔짱을 낀 채, 테이블에 올려둔 휴대폰의 화면만 노려보고 있었다.)
카오스:(습관적으로 마음 콕 박으려다가 멈칫. 주위를 한 번 둘러본다. 케이크가... 사진에서 보았던 케이크가 있는 테이블을 찾아 카렌에게 다가간다.) ...삐삐?
카렌:꺅?! (갑작스러운 인기척에 깜짝 놀라 뒤를 돌아보았다. 제 뒤에 서있는 커다란 키의, 수려한 미모의 처음 보는 이를 발견하자. 저도 모르게 놀라 눈을 크게 떴고)
흐어어... ....
(또, 똑같이 생겼어...)
(내여신의 남주랑!!!! 똑닮았어!!!!)
(어버버버. 당황하다가 뒤늦게 정신을 차렸고)
그, 그... ... 그쪽이. 마왕님?
카오스:(덩달아 놀라서 움찔, 작게 몸을 떨었다. 맞는건가? 붉기만 한 눈을 굴리다가 천천히 네 앞의 의자를 끌어 앉는다. 시선은 마주하질 못하고 케이크만 쳐다본다. 끄덕끄덕. 수긍했다.) ...네.
카렌:(으극, 오랫동안 칩거생활을 한 탓일까. 사람을. 더군다나 처음 보는 이를 마주대하는건 영 어색하다.)
... ... 일단 먹어요. 방금 시켰어....요.
(눈치를 보다가, 카오스의 앞으로 접시를 살짝 밀어주었고)
카오스:... ... (저도 말이 없는 터라 어떤 말을 꺼내야할까 고민하다가, 포크를 들어 네 손에 살짝 쥐여준다.) 먼저... 드세요. 아프시다고... (하셨잖아요. 채 말을 끝내지 못하고.)
카렌:... 그걸 진짜로 믿어요? 뻥이었거든. (흥, 콧웃음치고는 제 찻잔에 홍차를 따른다)
병결 서류가 필요해서 잠깐 들어갔던거야.
어차피 놀다가 나왔는걸.
(호로록 한 입)
카오스:아... ... (잠깐 침묵했다가) 다행입니다. (아픈 게 아니라서 다행이라는 말이다. 머뭇거리다가 제 찻잔에도 차를 따르고 슬쩍 카렌을 눈에 담는다.) 기분 상하신 줄 알았어요.
카렌:(제 손에 쥐어진 포크를 가볍게 돌리며, 괜스레 딴 짓을 하고 있었다. 고즈넉한 카페의 내부를 곁눈질로 훑었다가. 카오스와 시선이 마주하자, 다른 손으로 턱을 괴었고)
... 별로.
생각해보니까, 거짓말을 한.. 것도 아니었고.
(휘휘 돌리던 포크를 제일 가까이에 있던 무화과 케이크에 폭 찍어, 접시채로 제 앞에 끌어당겼고)
직접 보니까 나쁜 사람 같지도 않아서.
뭔가 사정이 있었던 거겠지.
카렌:.. 그렇게 생각하기로 했어.
(케이크 위에 장식된 무화과 절임을 콕 집어서 냠)
(그리고는 몇번이나 얼굴을 힐끗 훔쳐보았다.)
(으씨, 잘생겼다면 그렇다고 말이라도 해주던가...)
카오스:그것도... 다행이네요. (왜인지 무기력하게 말을 이어가다 차를 한 모금 마셨다. 가볍게 풀어졌다가 돌아오는 표정. 그 한모금으로 기분이 나아졌는지, 입꼬리를 끌어당겼다.)
나쁜 사람은 아닙니다. ...이해하고 있어요.
...만나서 다행이네요. 그쪽... 도 나쁜 사람은 아닌 것 같아서.
(굳이 말하자면 자신은 사람이 아니지만. 뾰족한 귀를 매만지다가 슬쩍 묻는다.) 이름... 알려줄 수 있어요? 저는 카오스라고 합니다.
보시다시피 이종족...이고. (정직한 자기 소개.)
카렌:.. 카렌. 카렌 웨일즈.
(시원스레 뻗어있는 기다란 귀가 신기했는지, 잠시 바라보았지만)
그럼.. 카오스라고 부르면 되는거지?
(멋대로 말을 놓아서 부르기 시작했다)
카오스:(고개 주억인다.) 마왕이라 부르기에도 정식 마왕은 아니라서요.
카렌이라고 부르겠습니다. 카렌.
카렌:이종족은, 뭐.. ... 본 적 있으니까.그렇게 놀랍진 않... ... ....
(.. ..마왕? 마왕이라고?)
(... .. 어디 아픈가?)
(아냐. 침착하자. 컨셉일지도 모르잖아.)
... .. 그, 그래. 마왕. (떨떠름한 목소리로 대답해주고는)
카오스:...컨셉 아닙니다. (네 눈치를 살피다가 테이블로 뚝, 시선이 떨어진다.)
카렌:그, 그그그그런생각 안 했거든?!
(깜짝이야. 눈치도 좋기는! 대체 어떻게 안 거지?)
카오스:오해하는 사람이 많아서요...
카렌:크흠, 흠. 아무튼, 그날 했던 디엠은 좀 ...
미안했어.
(새침하게 답하고는)
그래도 많이 놀랐단 말이지.
카오스:아셀트레이 외에도 다른 세계가 있습니다. 이름은 정해져있지 않지만 그 곳에서 왔어요. 여기 사람들이 말하는... 이세계에서요. (눈 찡그리다가.)
괜찮아요. 나쁜 추억이 있을지도 모르고, 제가 무심했던 탓입니다.
...지금은 괜찮나요? (시선 들어 곧게 마주한다.) 제 외관이 특이하다는 건 압니다. 무서우면 도망쳐도 돼요.
카렌:... ... (어쩌지. 좀 미안해진다. 여전히 따뜻한 티포트의 손잡이를 손끝으로 톡톡.)
뭐어, 무섭진 않고. 굳이 말하자면... ...
(잠시 고민하다가, 겨우 내뱉은 한마디)
소설에서 튀어나온 것 같아.
카오스:(톡톡 두드리는 소리에 티포트를 보았다가 네 손을 떼낸다.) 카페마다 다르지만, 데일 수도 있어요. ...조심해요.
(가만히 네 말을 기다리다가 고개를 살짝 기울인다.) ...네?
카렌:(으으... 아까부터 배려가 몸에 배인듯한 저 매너. 아무리 나라도 기본 예의 범절은 알아. 이렇게 잘생긴...아아니, 예의 바른 사람을 어떻게 내친다는거야?!)
(.. 그때 정리하지 않길 잘 했다. 속으로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고)
(뾰로퉁한 표정으로 마지못해 티 포트에서 손을 땐다. 결국 두 손으로 괜히 손장난을 하다가)
... 그냥. 그렇다고! 마법이 살아있고, 괴물들이 여전히 이 대지를 활보하던 시대. 느닷없이 닥친 절체절명의 위기로부터 세상을 구하기 위해서, 갑자기 나타난...!
(저도 모르게 흥이 났는지, 점점 말하는속도가 빨라지기 시작했다)
카오스:(네가 한 말을 다 이해하지 못하고 답을 기다린다. 네 손장난을 지켜보다가 문득 튀어나온 말들에 깜짝 놀랐다가, 미소 지으며 끄덕인다.) 네. 듣고 있어요.
카렌:주인공같이 생겼어, 선택받은 주인공!!
(콧김을 내뿜으며 테이블을 탕탕)
흑발적안에불의를보면절대지나치지못하고이래저래돕고다니는!!
어릴적부터 고이 키워온 드래곤을 타고 세상을 누비는!!
용사님!!
카오스:(네 손이 다칠까 바닥에 제 손을 슬쩍 받친다.)
주인공, 드래곤... 이 있긴 하지만 여기서 생각하는 드래곤과는 다르겠네요. 용사는 아니고 마왕 쪽이지만,
그것도 괜찮습니다. 카렌.
카렌:그런 거 알게뭐야!! 아무튼, 내가 주인공이라면 그런거야. 알겠어?! (한마디 한마디, 이어갈때마다 테이블의 너머로 몸을 숙였다. 마지막을 끝마칠 즈음엔 아예 테이블 위에 몸을 반쯤 걸친 채...)
(이제는 네 배려가 익숙해. 천연덕스럽게 제 손을 받치고 있는 네 손을 아무렇지도 않게 붙잡았고)
그러니까. 약속해. 앞으로도 나랑 평생 트친하기로!
(어느 만화의 명언이 떠올랐다. SNS의 관계란 건, 피보다 진하다고!)
카오스:마왕이든, 용사든... 혼자선 못 합니다. 힘이 부족해서... (시선을 들어 너와 마주하고 고개 끄덕인다.) 카렌이 주인공인 이야기라면 그런거겠죠. ...저도 그 이야기에 낄 수 있다면 좋겠네요. 카렌이 생각하는 저는 어땠는지 궁금합니다.
카렌을 블락할 일은 없을 거예요. 저는... 카렌이 쓰는, 카렌이 주인공인 이야기도 보고 싶습니다.
계속 남을 수 있다면 기꺼이 남을게요.
카렌:... !! 그 말, 꼭 지키는거야. 알겠지?!
날 블언블하면... 아셀트레이 끝까지 쫓아갈거야-!!
카오스:(잔잔한 미소가 입가에 퍼진다.) 그건 조금 무서운데... 카렌이라면 얼마든 받아줄 수 있습니다. 당신을 좋아하는 마음은 여전하니까요.
카렌:(테이블 위에 기어올라가, 건너편의 카오스와 손을 마주 잡은 모습은 우스워 보였을지도 모르겠어. 하지만, 나는 그 정도로 진심이었는걸.)
(드디어 찾은 나만의 아군. 그야말로 소설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나만의 왕자님!)
(그래. 이거야말로 운명적인 만남이지. 보이미츠걸. 히어로와 히로인의 정석과도 같은 시작이라는 생각이 들자, 의기양양한 미소를 띄우며 마주 잡은 손에 힘을 주었다.)
(이제서야 시작되는 카렌 웨일즈의 언빌리버블 스토리...!)
카오스:(급작스레 잡힌 손을 멀뚱히 내려다보다 긴 손가락이 네 손목을 고정해 잡는다. 무슨 생각을 하는 지는 모르겠지만, 당신의 이야기가 제대로 쓰여질 수 있길 바라면서. 당신의 이야기를 가장 가까이서 지켜보는 사람이 될 수 있기를.) ...넘어져요.
카렌:(메-롱. 혀를 비죽 내밀어 보이고는 눈을 감았다. 그래도 받아줄거잖아?)
(맞닿은 손에서 느껴지는 따스한 온기가 넘실넘실. 기분좋게 뒤섞이는 것이 느껴졌다. 수십, 수천의 꽃잎이 되어 흩어지면. 짙은 꽃향기가 카페를 가득 메웠다.)
카오스:(빼문 혀를 빤히 보다 웃었다. 얕게 휘어져 그려낸 호선. 감아낸 네 눈에는 보이지 않았겠지만, 넘실거리는 온기만은 제대로 느껴졌겠지.)
(수천 개의 꽃잎이 흩어지고 그 속에 잠긴다. 더운 온기는 곧 불꽃이 되어 꽃잎과 어우러진다. 몸을 휘감은 꽃잎이 흐드러지고 그 속에서 찬찬히 드러나는 모습은 마왕과도 같은 해괴하고도 아름다운 모습. 당신의 꽃잎과 열정을 받아 붉게 타오르는 화염을 몸에 두르고 전장의 마왕으로 군림할 것이다.) 혼자는 힘들지만, 둘이라면 괜찮을지도 모릅니다.
OST : ZERO
우리가 전송 된 장소는 바다 위 상공 수천미터
세찬 바람소리와 함께 하늘을 날며
구름을 지나면 보이는 것은
강철로 만들어진 공중의 전함
기함은 전투기를 이끌고
도시를 향해 접근하고 있습니다.
AI System:
종별 | 세트 루틴 |
효과 | 적수는 「주사위 3개」를 굴리고, 나온 눈금과 같은 번호의 가든에 「재밍 마커」를 설치한다. 재밍 마커 : 이 마커가 설치된 가든에 존재하는 스텔라나이츠가 【공격 판정】을 실시하는 경우, 나온 눈금은 「그 가든에 놓여져 있는 재밍 마커의 수」만큼 감소한다(예를 들어 가든 2에 2개의 「재밍 마커」가 놓여져 있는 경우, 가든 2에 있는 스텔라나이츠의 공격 판정의 눈금은 전부 2 감소합니다! |
묘사 | 기분 나쁜 전파가 기사들의 힘을 약화시킨다... |
rolling 3d6
(++)
6
5
1
12
카오스:=
rolling 4d6
(+++)
1
1
6
4
12
록시아스:=
rolling 3d6
(++)
3
3
3
9
AI System:=
rolling 5d6
(++++)
2
3
1
5
4
15
켄:=
rolling 3d6
(++)
2
6
2
10
하나미 소라:=
rolling 4d6
(+++)
1
2
4
4
11
켄:(2->1)
1>2
록시아스:으랴아아아-!!
(기운차게 소리쳤고, 이를 반짝이며 다른 스텔라 나이츠들을 보고 웃어보였다.)
이번에 함께하게 될... 학생들이군! 반가워!
하나미 소라:(주변을 한번 보고는) 다들 초면이지만, 힘내요!! (하며 밝게 웃어보였다.)
켄:흐갸아아아아----!! (저 멀리 허공에서 진심전력으로 던져진것마냥 날아오다, 짐승마냥 네 발로 가든 4에 착지합니다.)
카오스:(항공모함을 물끄러미 쳐다보다가 기합에 놀라 돌아본다. 다들 인간인가 보군. 정중하게 꾸벅 숙여 인사했다.) ...힘내세요. (신기한 인간이 많구나.)
켄:윽, 아으윽... ...큭... (엉덩이를 문지르며 겨우 자리에 일어서고는)
...자, 잘부탁드립니다...
(잔뜩 움츠러들었는지 이리저리 눈치를 보고 있다)
하나미 소라:눈치보지 않아도 괜찮아요!! (켄 도담!)
록시아스:(입고 있는 것은 깨끗한 SoA 체육복, 제자리 뛰기를 훅훅, 시작하더니 가든3으로 달려간다!!)
켄:(히익, 어린 학생... 양심에 찔린 얼굴)
고, 고마워요... (귀를 몇번 까딱이고는, 어색하게 웃어보입니다)
록시아스:임브레이스는 전투기, 함께 잘해보자고!
카오스:(일으켜주려 손을 뻗었다가 너무 멀어서 관둔다.) ...다치지만 마세요. 모두. (휭, 하고 바람이 인 것만 같아 고개를 틀었다가 머리칼을 쓸어올렸다.) 잘 부탁드립니다.
록시아스:(손에는 아무 무기도 들고 있지 않아, 검지로 전투기를 지목한다!)
켄:(절대 들키면 안된다, 내가 2x세의 땀내나는 아저씨라는걸 ...!)
하나미 소라:(아앗 동물귀...)(파아앗...) (담홍색 벚꽃이 핀 꽃가지 그대로를 들고 살랑 흔들어보였다.)
록시아스:아핫! 어쩐지, 나만 너무 어른인 것 같아 찔리는 걸...
공중항공모함:적색 아퀼레기아, 카오스
보호막 가동, 무기 온라인
(모함의 상단이 열리며, 수십개가 넘는 미사일이 카오스를 향해 날아갑니다)
종별 | 적수 전용 / 공격 |
타이밍 | 자기 차례 |
효과 | 캐릭터 한 명에게 【공격 판정: 주사위 5개】를 행하고, 그 후 자기가 있는 가든에 인접한 가든의 스텔라나이트 전원에게 【공격 판정 : 주사위 3개】를 행한다. |
묘사 | 광범위하게 쓸어버리는 연속 공격 |
록시아스:(모든 학생들이 가든에 서자마자 움직이기 시작한 항공모함을 보고,)
그렇게는 안될거다!
종별 | 방어/지원 |
타이밍 | 공격 판정 직전 |
효과 | 공격 판정의 대상이 된 캐릭터 한 명의 내구력을 1점 회복시키고, 이제부터 행해지는 1회의 공격 판정 동안 그 캐릭터의 방어력을 1점 증가시킨다. |
묘사 | 빛나는 하얀 꽃잎이 방패가 되어 당신의 몸을 지킨다. |
공중항공모함:=
rolling 5d6s>4
(++++)
2
2
4
5
6
3 Successes
rolling 3d6s>3
(++)
5
5
6
3 Successes
록시아스:(그대로 하얀 수국 꽃이 땅 위로 솓았고, 그것은 뜀틀이 된다.)
(그리고 그걸 발로 차서 공격을 막아내!)
하나, 둘... 셋!
카오스:(주위를 크게 둘러보았다가 주먹을 꾹 쥐었다 폈다. 록시아스의 말에 수긍하기도 전에 날아오는 미사일을 보고 힘차게 발을 굴렀다. 뜀틀을 힘껏 차 미사일을 날려보나, 날아온 공격을 모두 피하기엔 역부족이었다.) ... ...
켄:흐에에... ... 대, 대체 뭐하는 사람이에요?! (경악스러운 몸놀림에, 무심코 크게 내질렀고)
공중항공모함:(미사일을 차는 록시아스를 보며, 서서히 움직입니다) 주파수를 개방합니다,
연녹색 클로버, 비스티
하나미 소라:와아... ... (정말 체육 선생님 같다...)
록시아스:나는!!
공중항공모함:
타입 | 이동 / 공격 |
타이밍 | 자기 차례 |
효과 | 자신은 0~2칸 이동한다. 그 후, 캐릭터 한 명에게 【공격 판정: 주사위 [2 + 이동한 칸 수]개】를 행한다. |
묘사 | 바람의 길 사이에서 모함 속 함재기들이 기사를 노리며 나타난다. |
록시아스:SoA의 체육 교사, 록시아스!!
(비스티의 말에 엄지를 척 들어 보인다.)
공중항공모함:(전투기들이 주위에 모이며, 켄을 향해 습격합니다)
록시아스:그쪽에도 도움이 필요한가, 고양이 학생!
켄:체, 체육 교사라고.. 히이익?! (갑작스레 날아온 항공모함이 몰아오는 묵직한 바람에, 무심코 몸을 숙였다)
공중항공모함:=
rolling 4d6s>4
(+++)
1
1
3
6
1 Success
록시아스:헛! (순식간에 제가 있는 가든 3으로 날아오는 항공모함에 급히 뒤로 물러섰다.)
카오스:(땅에 꽂힌 미사일의 여파로 흙먼지를 뒤집어쓰고, 머리를 헝클어뜨려 털어낸다.) 록시아스. 고맙습니다. (뒤늦게 인사를 전하고.)
켄:으햐아아아악~~~~ (울상이 되어 데굴데굴 구르면서 전투기들이 퍼붓는 라이플들을 피하고는)
저...저...괘, 괜찮은 것 같아요!!
아, 아마도!!!
하나미 소라:다들 괜찮나요? (바로 근처에 날아온 항공모함에 손에 든 가지를 꽉 쥐었다.)
AI System:
특수 | 액션 루틴 |
명칭 | 파열음 |
효과 | 가든 1, 3, 5에 있는 스텔라나이트 전원에게 【공격 판정 : 주사위 6개】를 실행한다. |
묘사 | 수많은 폭탄이 터지는 파열음이 들리며, 눈 앞이 하얗게 변한다. |
켄:(이마에 흐르는 땀을 훔쳐내며, 새까맣게 하늘을 뒤덮은 항공모함들을 올려다보았다. 이게... 이게 그 스텔라배틀인지뭔지 의 정체라고?!)
록시아스:킁... 킁킁...! (어디선가 나는 냄새에 코를 막고는)
.... 화약냄새!
카오스:(어쩐지 요란한데... 선홍색의 눈알을 느리게 굴리다가 항공모함에 시선이 꽂힌다.) 이것만 부수면 됩니까? (모두를 돌아보며 물어보고, 손톱이 죽 뻗은 손가락을 풀어 주먹을 다잡는다.)
록시아스:그거야, 물론! 요격은 빠를 수록 좋지!
하나미 소라:휘말리면 큰일 날 것 같은데... 네, 아마도... 저게 공격의 본체인 것 같아요!
록시아스:... 가만히 있다간, 위험한 게 올 것 같아.
켄:가, 가능한거예요~~?! 저거. 비행기잖아!!
뭔가. 대단한 폭탄같은게 있는게 아니면.. ..!
록시아스:(불길한 연기를 올리고 있는 무대 곳곳! 가든 1,3,,5를 흝어보며)
카오스:
종별 | 공격 |
타이밍 | 자기 차례 |
효과 | 캐릭터 한 명에게 【공격 판정: 주사위 4개】를 행한다. |
묘사 | 나의 주인공이 이야기가 끝나는 걸 원치 않는다. 카렌은 아름답고, 화려한 이야기를 좋아하거든. |
그럼... (힘차게 날아가 항공모함의 위로 주먹을 내리꽂는다. 화약냄새가 난다 하니 불꽃은 최소화하는 게 좋을테지만, 그 불이 마음대로 조절되는 것도 아니고. 파스스 옅은 불꽃들이 튀어 비처럼 쏟아진다.)
하나미 소라:해봐야죠! 이 이상 물러설 수는 없으니까요!
록시아스:과연!! 그래, 주먹이지!!
(응원하듯, 제 주먹을 함께 높이 들어올렸다!!)
카오스:=
rolling 4d6s>3
(+++)
3
3
6
6
4 Successes
(+1)
한 번 더!!
멋진 주먹을 날려보라고!
카오스:=
rolling 1d6s>3
()
5
1 Success
(튀는 불꽃 너머로 보이는 록시아스의 모습에 옅은 웃음 짓나 싶더니 한 번 더 주먹을 내리꽂고 물러선다.)
공중항공모함:(엔진의 장갑 일부가 불꽃과 함께 떨어져 나갑니다)
록시아스:좋았어어어어~~!!!
하나미 소라:멋져요!!
카오스:(공격은 이어진다. 무수한 꽃잎을 흩날리며 날카로운 손톱으로 항공모함을 긁어내린다. 움푹 파일만큼, 강하게!)
종별 | 공격 |
타이밍 | 자기 차례 |
효과 | 캐릭터 한 명에게 【공격 판정: 주사위 1개】를 행하고, 【공격 판정: 주사위 1개】를 행하고, 【공격 판정: 주사위 1개】를 행한다. |
묘사 | 스위츠에 올라간 딸기는 세 개가 이상적이지. 세 번의 희열을 당신에게도. |
켄:푸하...! (가든 4까지 흩날리는 흙먼지에 작게 기침하고는, 모래 바람이 걷히자. 공중에서 모함을 붙든 채 가열찬 공격을 가하는 카오스의 모습이 제 눈에 아로새겨진다.)
카오스:=
rolling 3d6s>3
(++)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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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장난같은게 아냐... 진짜로, 세계를 건 싸움...)
록시아스:그렇지!! 잘 싸우는군, 학생!
공중항공모함:(기함이 기우뚱, 균형을 잃으며 주위의 전투기들이 흩어집니다)
록시아스:어이쿠! (휘청이는 항공모함을 겨우 피하며)
(흩어진 전투기들 위로 펄쩍 뛰어올라탔다.)
카오스:...학생이 아닙니다. 꽤, 나이가 많은데... ... (조금씩 갈려나간 손톱을 매만지다가 항공모함을 쿵! 내려치고 가든 1로 물러선다.)
종별 | 공격 / 이동 |
타이밍 | 자기 차례 |
효과 | “캐릭터 한 명에게 【공격 판정: 주사위 2개】를 행한다.”와 “자기가 한 칸 이동한다.”를 원하는 순서로 1회씩 할 수 있다. |
묘사 | 용암이 들끓는 길 위를 고고하게 걷는 마왕. |
켄:(젠장, 어리버리하게 있을 틈은 없어!!)
카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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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시아스:매섭게 몰아치는군!
켄:(꾸욱. 무언가 다짐한 듯이 두 주먹을 강하게 쥐고는. 가든 4까지 넘어오는 파편들을 어설프게나마 피합니다.)
록시아스:이러다간, 선생으로서 학생들을 볼 면목이 없겠는데, 하하하하!
AI System:오퍼레이션, 온라인.
타격은 심각하지 않다. 향후 대응을 준비하도록.
하나미 소라:(하늘하늘거리듯, 파편들을 간신히 스치우며 휘감은 긴 천들을 한번 길게 정리합니다. 거추장스럽지 않도록.)
록시아스:음! ... 아직 부족한가...
켄:(귀를 쫑긋쫑긋, 분명히 들렸어!)
카오스:(가든 1에서 목을 한 번 빙 돌려 풀더니, 기이한 모양새의 발이 바닥을 툭툭 내리친다. 쏜살같이 내달려서 가든 3으로, 양 손바닥을 활짝 펴서, 모함을 찌그러뜨린다.)
종별 | 공격 / 이동 |
타이밍 | 자기 차례 |
효과 | 1칸 또는 2칸 중 원하는 만큼 이동한다. 그 후 캐릭터 한 명에게 【공격 판정: 5 + 주사위 [이동한 칸 수]개】를 실시한다. 그 후 자신은 [2 + 이동한 칸 수]만큼의 피해를 입는다. |
묘사 | 전장에 나타난 왕좌. 나와 나의 친우가 자리할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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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시아스:오, 오오! 아직도 남아있었던 건가!
AI System:좌현에 문제 발생, 대응을 위해 후퇴한다.
공중항공모함:(엔진의 좌측 부분에서 불꽃이 타오릅니다)
켄:(! 한번 더. 이번에는 후퇴한다는 음성이!)
록시아스:이크! (펄쩍 뛰어, 매발톱꽃의 움직임을 방해하지 않는 선에서 후방의 전투기들 위로 이동했다)
카오스:(손톱에 긁혀 쇳소리가 울려퍼지고, 재빨리 뒤로 물러선다.) 이게 끝입니다. ...나머지는 다른 분들께 맡기겠습니다.
록시아스:초반부터, 아주 제대로 먹혀들었어!!
켄:저, 저기! 그쪽에 있는 당신들 ...! (가든 3으로,소심하게 소리치고는)
AI System:
특수 | 액션 루틴 |
명칭 | 파열음 |
효과 | 가든 1, 3, 5에 있는 스텔라나이트 전원에게 【공격 판정 : 주사위 6개】를 실행한다. |
묘사 | 수많은 폭탄이 터지는 파열음이 들리며, 눈 앞이 하얗게 변한다. |
록시아스:... 이건 마치...
켄:분명히 시림 목소리 비슷한 게 들렸어. 저거, 누군가가 타고 있는 것 같아! ... 요...!
록시아스:... 가★라이더 스텔라 24화의 첫번째 간부 전투 같은데!!
AI System:(대상은 방어 3, 카오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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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시아스:(흥분해서, 전투기 위를 방방 뛰었고)
... 어딜!
켄:그러니까, 엔진을 잡은 뒤엔... 조종석에 있는 누군가를... ... 듣고는 있는거예요~~?! (이미 저 하늘 저만치 위로 날아간 전투기들과, 아마도 그 위에 올라탔을 이들에게)
록시아스:
종별 | 방어/지원 |
타이밍 | 공격 판정 직전 |
효과 | 공격 판정의 대상이 된 캐릭터 한 명의 내구력을 1점 회복시키고, 이제부터 행해지는 1회의 공격 판정 동안 그 캐릭터의 방어력을 1점 증가시킨다. |
묘사 | 빛나는 하얀 꽃잎이 방패가 되어 당신의 몸을 지킨다. |
록시아스:(다시 한 번 뜀틀을 꺼내 발로 차, 그의 앞에 쏟아지는 공격들을 막아낸다!)
공중항공모함:(다음, 대상은 방어 4 록시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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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시아스:큭!!
카오스:(피어오르는 수국을 보고, 그대로 밀려 가든의 구석에 처박힌다. 아... 아직 약하네. 이 몸은.)
AI System:
특수 | 액션 루틴 |
명칭 | 다운 코러스 |
효과 | 가든 2, 4, 6에 있는 스텔라나이트 전원에게 【공격 판정 : 주사위 6개】를 실행한다. |
묘사 | 세계가 삐걱인다. 새된 소리가 겹치며, 눈 앞의 거대한 적을 경고한다. |
록시아스:(그러다 제 앞으로 쏟아지는 폭발을 피하지 못하고 타고있던 전투기에서 떨어졌다. 때 마침 비틀거리며 나는 또 다른 전투기에 등을 부딪혔고)
크으으으으으.... .....
켄:(순간, 저와 소라가 딛고 있던 땅에서 불길한 소리가 들려오는 것을 느꼈다. 마치, 잘 조립되어있던 부품들이 하나 둘. 어긋나는 것 같은 끔찍한 기계들의 마찰소리가. 가든 4로부터.)
카오스:(모함의 날개부분에 기대어 숨을 고르다 주춤거리며 일어선다.) 거슬리는군요.
하나미 소라:(바람에 긴 천이 나부끼며 그 궤적을 행한다. 담홍빛 벚꽃잎 사이로 은빛의 날이 비치나 싶더니, 그 궤적을 따라 흔들리는 꽃잎 하나하나가 칼날과도 같이 날카롭게 날아간다.)
종별 | 이동/공격 |
타이밍 | 자기 차례 |
효과 | 자신은 0~2칸 이동한다. 그 후, 캐릭터 한 명에게 【공격 판정: 주사위 3개】를 행한다. 그 후, 자신은 2점의 피해를 입는다. |
묘사 | 닿을 수 없다면, 내가 다가가면 돼요. 그 사람의 웃음을 위해 내가 갈게요. |
록시아스:(제 자신까지 날카롭게 할퀴는 칼날을 걱정스럽게 바라보며)
하나미 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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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시아스:... ... 자신이 부상을 입어가며 하는 공격이, 괜찮은 건가.
이건 내가 막아줄 수 있는 게 아니군.
공중항공모함:(꽃잎이 장갑에 박혔다가, 바람과 함께 흩어져 사라집니다)
켄:으으, 여기나 저기나. 막무가내로 들이박기나 하고.. ! (발을 동동 구르다가)
모, 몸을 생각해요. 다들!!
록시아스:학생들이 가든 3에 다 모여버렸어, 이건... 정말 체육시간 같은데.
거기 있는 고양이 학생만 오면, 완벽해지겠군.(장난스럽게 켄을 가리켜)
하나미 소라:감당할 수 있어요! (사르르 웃으며 살랑 웃어보이곤, 다시금 가지를 휘두른다. 꽃잎이 하늘거리며 모함 위로 떨어지기 시작했고, 허공 위에서 피어난다.)
종별 | 공격 / 이동 |
타이밍 | 자기 차례 |
효과 | “캐릭터 한 명에게 【공격 판정: 주사위 2개】를 행한다.”와 “자기가 한 칸 이동한다.”를 원하는 순서로 1회씩 할 수 있다. |
묘사 | 나의 예리한 공격은 꽃과도 같이 피어난다. |
켄:아. 진짜! 고양이가 아니거든요?!?!
카오스:(허공에 나는 길을 따라 힘겹게 시선을 굴렸다. 따듯해보이는 색감에 희미하게 웃고 말았다.) ... ... 괜찮겠죠. (의문형도 아닌 말을 던지고 켄을 쳐다본다.) 생긴 건 고양인데...
하나미 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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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시아스:그럼.... 여우인가!!
켄:뭐?! 늑대라고. 늑대!
이 푹신한 커다란 귀랑, 꼬리가. 어딜 봐서 고양이라는거야?!?! (꼬리를 한 손으로 잡고 휘휘 흔들고는)
록시아스:...어? 가만 보니... ...
설마...
켄:허억, 헉.. ..
록시아스:... .... (고개를 갸우뚱 거리며, 눈을 가늘게 떠 켄을 보고는)
.... .... 비스티이이이이?!
카오스:늑대... ... (언젠가 보았던 광고를 떠올렸다가) 이름이... 아, 비스티.
록시아스:... ...팬입니다-!!!
AI System:특기할만한 공격은 오지 않고 있다. 정위치에서 모든 편대는 대기할 것.
록시아스:끝나면 싸인, 싸인을... (제 몸을 더듬거리며, 싸인 받을만한 종이를 찾지만 보이지않고)
큭... ... 멜로도 알면 좋아할텐데!
하나미 소라:그리고... 마지막! (가지를 상대가 아닌 아군에게로 향했다. 쏘아지지 않는 꽃잎은 하늘거리며 상대에게 닿았고. 상처를 치유하리라.)
종별 | 책략/지원 |
타이밍 | 자기 차례 |
효과 | 자신은 내구력을 [주사위 1개]만큼 줄인다. 그 다음 임의의 캐릭터 한 명의 내구력을 [2+감소한 내구력의 값]만큼 회복시킨다. |
묘사 | 나의 사랑은 당신의 눈 색을 닮은 레몬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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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시아스:헛, 괘... 괜찮은건가!
GM:하나미, 2피해. 카오스는 체력을 4 회복합니다.
록시아스:(뒤늦게 오타쿠 OFF)
켄:흐, 흐갸아아아악.. 그, 그런 이름 몰라요!!!
록시아스:... 학생끼리 돕고 돕는 거지, 아아!
하나미 소라:맡길게요!!
AI System:
특수 | 액션 루틴 |
명칭 | 다운 코러스 |
효과 | 가든 2, 4, 6에 있는 스텔라나이트 전원에게 【공격 판정 : 주사위 6개】를 실행한다. |
묘사 | 세계가 삐걱인다. 새된 소리가 겹치며, 눈 앞의 거대한 적을 경고한다. |
록시아스:(소라의 따스한 벚꽃이 자신을 지나 카오스에게 가는 것을 보고는)
카오스:팬은 아닌데, 알고 있습니다. 기사셨군요. (그리고 날아오는 벚꽃을 살며시 그러쥔다. 하르르 쏟아지는 꽃잎들을 맞고있자면, 카렌에게서 느꼈던 따스함과는 다른 온기가 느껴진다.) 고마워요.
AI System:(대상은 켄(비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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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 그, 그래요. 맞아! 기, 기사야. 기사라고!! (젠장. 하필이면 왜 나를 아는 사람이..!)
아시겠죠?! 그러니까. 전 어디까지나 동명이인이고, 그 버철인지뭔지랑은 전혀 관련이 없는...우아아악?! (필사적인 변명을 이어나가던 탓일까. 가든의 바닥을 이루던 금속의 타일들이 불길한 소리와 함께. 바닥으로 추락하기 시작했다)
AI System:
특수 | 액션 루틴 |
명칭 | 자문자답 |
효과 | 스텔라나이트 전원에게 【공격 판정: 주사위 8개】를 행한다. 이번 턴에 스텔라나이트가 항복할 경우, 그 스텔라나이트는 적수의 편이 된다. |
묘사 | 이것은 분명, 현실로 나온 자기 자신에 대한 체념의 목소리. |
록시아스:그, 그런가! 그렇다면 오해해서 죄송합니다!!(허리를 깊이 숙여)
카오스:동명이인... ... (힐끗) 네.
하나미 소라:동명이인...? 그렇지만 너무 닮았는걸요?! (상황 깨기)
록시아스:크윽.... 비스티라면, 등짝에 싸인을 받고 싶었는데!
카오스:(소라에게 속삭인다.) 모른척 해달라는 것 같습니다.
록시아스:아,아니.. 지금은 멜로니까, 곤란하려나...
하나미 소라:(아하!)(끄닥끄닥)
록시아스:으음!!
켄:흐갸아아악?! (타일이 떨어지면, 드러나는 건 새파한 하늘. 다급히 주변에 높이 치솟아있던 철골을 잡고 꼭대기까지 기어올라갔고)
.. 거기, 다 들려요~~~?! (자포자기한 목소리로 크게 외치고는)
록시아스:아아, 잘 들려-!
(어느새 모함 주위를 날고 있는 작은 전투기의 날개에 몸을 붙여 매달려있다.)
켄:아니. 댁들의 말이 다 들린다고~~~!!
이 답답한 사람아~~~!!! (허공에 삿대질을 하고는)
록시아스:(매섭게 불어오는 바람과, 꽃잎 속에서)
그래! 잘 들려~!!
카오스:잘 올라오시네요. (한결 나아진 상태여서 그런가, 가볍게 미소지었다.) 늑대는 귀가 좋군요.
하나미 소라:대단해요- 귀가 동물 귀라 그러시는 걸까...
록시아스:(한 손을 번쩍 들어 엄지b )
아무래도 저 클로버 늑대 학생도 우리와 함께하고 싶은 거겠지!
암, 이해해
... 따돌리려고 한 건 아니었다!!
켄:진짜, 댁들. 본인 앞에서도 그럴 수 있나. 한번 보겠어! (억울한 시선으로 가든 4까지의 거리를 가늠하다가, 때마침 가든 3을 낮게 활공하던 작은 항공기를 발견해, 재빠르게 그것의 날개를 붙잡아 매달렸다.)
종별 | 공격 / 이동 |
타이밍 | 자기 차례 |
효과 | “캐릭터 한 명에게 【공격 판정: 주사위 2개】를 행한다.”와 “자기가 한 칸 이동한다.”를 원하는 순서로 1회씩 할 수 있다. |
묘사 | 대세는 버츄얼 유튜버, 가상세계에서 만나요! 빼어난 재간둥이가 선사하는 힐링 타임! |
(가든 3으로 이동!)
카오스:(눈을 찌푸리고 나는 늑대를 바라본다.) 함께하고 싶은 게 맞나 봅니다.
록시아스:그래! 자고로 학생들이란... 함께 있어야 하는 법!
켄:(공중제비를 돌며 가든 4에 안착! 그 직전, 커다란 위용을 뽐내던 거대 항공모함에게 공격을.. 공격을...?!)
록시아스:(감동의 눈물)
카오스:(학생이 아니라고 재차 말하기엔 열정을 방해하는 것 같아 입을 다문다.)
켄:(잠깐만, 근데 나. 어떻게 싸우는거지..?!)
(에라. 모르겠다! 모 애니메이션 에서 봤던 것 마냥. 손으로 총을 쏘듯이 자세를 잡고는, 그대로 조종석이 있을 검은 유리를 향해)
이, 이씨... 빠, 빵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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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시아스:아깝군!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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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엥?! 손 끝에서 초록빛의 꽃잎이 탄환이 생겨너더니, 그대로 유리창을 향해 날아갔다!)
카오스:...유튜버도 힘들겠네요. 이런 걸 뭐라더라.... 극한 직업이라고... 했나?
록시아스:(품에서 꺼낸 줄넘기 끈으로 모함을 묶어 잡아당겼다!!)
켄:이.. 이게 무슨... ... (어안이 벙벙해, 제 손끝을 바라보았고)
록시아스:힘내는 학생에게, 다시 한 번 더!!
... 용기를!
켄:뭐어?! 이런 건 주 컨텐츠가 아니라고요!!
록시아스:거친 파도에도 굴하지 않게~!
켄:(자포자기하고는. 이번엔 양손을 쥐어 자세를 잡아보았다. 대체 날 언제 봤다고, 이렇게나 응원해주는건데?!)
록시아스:이 록시아스가 도와주지!
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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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화염이 붙은 꽃잎을 켄의 손끝에 날려보낸다.) 저도 돕겠습니다.
공중항공모함:(탄환에 의해 창문이 살짝 금이갔다가, 이내 사라집니다)
켄:(밋밋하게 빛나던 탄환에 끝에, 붉은 꽃잎의 화염과. 하얀 꽃잎이 원호하듯 휘감겨 날아갔다)
켄:으, 으윽... ... (가든 4에 착지하고는. 몇 차례 입을 삐쭉였다가)
종별 | 책략/지원 |
타이밍 | 자기 차례 |
효과 | 캐릭터 전원의 내구력을 2점 회복한다. 그 후 당신은 네잎카운터를 하나 얻는다. |
묘사 | 아주 작은 반응, 작은 도네이션. 이 정도면 1등 유튜버도 꿈은 아니죠! |
(모두를 향해 한 발씩, 빵야빵야 쏘듯이 팡팡팡! 액션을 취했고)
카오스:(고민하다가 총 맞고 뒤로 넘어가는 리액션 해준다.) ...아.
하나미 소라:(양 팔로 왕 큰 하트 그려주기!)
켄:이씨. 서, 선물이다. 아니, 예요!
록시아스:으핫! 이건 정말 비스티의 도네이션 리액션 같은데!
켄:(~~~~부끄러워서 죽겠다. 하지만, 하지만...!)
(이렇게나 응원해주는 사람들 앞에서 언제까지고 주늑들어 있을 수도 없고!)
록시아스:(괜히 총을 심장에 맞은 것처럼 움켜쥐고 행복한 웃음)
그 응원, 오타쿠로서 잘 받았다!!
켄:으, 으으... ...
카오스:(오타쿠...) 잘 받았습니다. 보답할게요.
켄:그, 그리고. 거기에 있는 당신! (카오스를 향해 손짓하고는)
카오스:(시선 들어 쳐다본다.) ...네?
켄:그. 드릴게 있어요. 가까이 와볼래요? (손을 내달라는 듯이)
하나미 소라:앗, 부럽다... (부러운 눈)
카오스:(느릿하게 다가가 켄에게 손을 내민다.)
록시아스:... (다음화를 기다리는 애청자의 눈으로 바라보고 있다)
(이때만큼은 조용하다)
켄:(으윽, 모두의 시선이... 꽂힌다.. 느껴진다.. 하지만, 지금 나는 초 인기 버츄얼 유튜버 비스티.... 비스티다... 침착해. 침착하자... 동명이인이라는 변명이고 뭐고 애초에 다 들켰는걸..)
카오스:(록시아스랑 소라 힐끔거리다가) 분위기가... ... (어째 조용해진 것 같은데. 애매하게 손을 내민 상태로 기다린다.)
록시아스:(항공모함도 기다리고 있어!!)
하나미 소라:(두근두근)
록시아스:(늑대소녀와 위험한 분위기의 남자 주인공!)
켄:(심호흡을 하고는, 손가락을 튕기면 작은 네잎 클로버가 나타난다. 그것을 두 손으로 받치듯이 들고는. 카오스의 손에 쥐어주었고. )
종별 | 지원/책략 |
타이밍 | 자기 차례 |
효과 | 이 효과에 동의하는, 자기 외의 캐릭터 전원의 내구력을 [1+현재 라운드 수]만큼 회복시킨다. |
묘사 | 떠오르는 것은 오랜 친구와 함께했던 게임 방송 |
... 그, 오. 오랜 게임은... ... 플레이어의 건강에 영향을 미칩니다... (더듬더듬 흔히 있는 게임 내 주의문을 읊어주고는)
무리하지 말라고요!
카오스:(록시아스의 위험한 시선을 느끼고 돌아보려다 통 튀어나온 클로버에 멈칫한다.) ... ...게임은 안하지만, 새겨두겠습니다. ...고마워요.
켄:(그리곤 가볍게 그의 등을 쳐줍니다)
켄:(어?! 의외로 비리비리한 몸...?! 조금 당황합니다)
카오스:(밀치면 밀려난다. 헐렁...)
하나미 소라:(아안돼..)
AI System:
특수 | 액션 루틴 |
명칭 | 자문자답 |
효과 | 스텔라나이트 전원에게 【공격 판정: 주사위 8개】를 행한다. 이번 턴에 스텔라나이트가 항복할 경우, 그 스텔라나이트는 적수의 편이 된다. |
묘사 | 이것은 분명, 현실로 나온 자기 자신에 대한 체념의 목소리. |
록시아스:엇! (줄넘기끈을 카오스에게 던져 그를 붙잡았고)
조심하라고! 아래는 바닥도 없으니 말이야!
켄:으아? 저기, 밥 좀 먹고 다녀요!
.. 내가 할말은 아니지만!
하나미 소라:사람은 건강해야 한댔어요! 과제는 건강에 나쁘지만!
카오스:(풍선처럼 록시아스의 끈에 포박(...) 돼서 간신히 몸 일으킨다.) ...케이크로 제대로 챙겨먹고 있습니다.
AI System:로아테라에서 알린다. 지금 항복하면 생명은 보장하겠다. 전원, 항복할 의사는?
(무뚝뚝한 기계음이 모함에서 흘러 나옵니다)
록시아스:그런 건 당연히.. ...
있을 리가 없다-!!
하나미 소라:불복! 포기할 바에야 쓰러지겠어요!
록시아스:로아테문도, 가면라이더 스텔라도 세계를 지키기 위해서 끊임없이 싸우는데, 두 명의 팬으로서 항복할 수는 없지!!
켄:그, 그래. 말 잘했어요! 무조건 싫어!
아직 이루지 못한 소원이 있다고!!
카오스:아직 봐야할 사람이 있어서... (기계음에 눈꼬리를 찌푸렸다.) 저도 싫습니다.
AI System:확인. 모든 적을 살려보내지 마라.
(대상은 방어 4 켄과 록시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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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시아스:크아아아아아아~!!
AI System:(다음, 대상은 방어 3 카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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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시아스:
종별 | 방어/지원 |
타이밍 | 공격 판정 직전 |
효과 | 공격 판정의 대상이 된 캐릭터 한 명의 내구력을 1점 회복시키고, 이제부터 행해지는 1회의 공격 판정 동안 그 캐릭터의 방어력을 1점 증가시킨다. |
묘사 | 빛나는 하얀 꽃잎이 뜀틀?!이 되어 당신의 몸을 지킨다. |
AI System:(마지막으로, 방어 2 하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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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아, 안돼! (퐁. 다시 한번 손에서 클로버를 뛰어내고는. 두 손으로 바치고는. 장풍을 쏘는 것 마냥 하나미를 향해!)
종별 | 패시브 |
효과 | 카운터를 1개 제거하는 것으로, 지금부터 캐릭터 하나에 주어지는 대미지를 1점 감소 시킬 수 있다 |
GM:하나미의 피해가 8에서 7로 조정됩니다.
하나미 소라:아야야... (너덜)
록시아스:괜찮은가...!
하나미 소라:그럼요! 아직 버틸 만 해요! (방긋 웃어보여요)
록시아스:드디어 내 차례군!
AI System:
특수 | 액션 루틴 |
명칭 | 하늘을 뒤덮는 그림자 |
효과 | 가든 1, 2, 4, 5에 있는 스텔라나이트 전원에게 【공격 판정 : 주사위 8개】를 실행한다. |
묘사 | 검은 무언가가 하늘을 덮는다. 그것은 적수의 거대한 몸체, 그 자체. 거대한 그림자는 하늘이 추락하듯, 우리에게 다가온다. |
록시아스:후후... 후후후후....
카오스:(와락 찌푸려진 인상. 등에 꽂힌 공격에 몸이 허물어진다. 수국의 벽이 가로막은 것 같긴 하나... 상처입은 등에서 붉은 꽃잎이 후두둑 떨어진다.) 다치지 마세요. 다들. 아픕니다.
록시아스:... ...어떤 때는 SoA의 체육 선생님
하나미 소라:음~ (저건 다 아슬아슬하게 빗겨올 것 같은데...)
록시아스:어떤 때는 팔로우 23명의 변방 오타쿠.
하지만 그 진짜 정체는 바로...!
... 그냥 록시아스다!!
AI System:표적 대상 보이지 않음. 위치를 재조정하겠다.
2라운드
AI System:
종별 | 세트 루틴 |
효과 | 적수는 「주사위 3개」를 굴리고, 나온 눈금과 같은 번호의 가든에 「전투기 마커」를 설치한다. 전투기 마커 : 이 마커가 설치된 가든에 존재하는 적수가 【공격 판정】을 실시하는 경우, 나온 눈금은 「그 가든에 놓여져 있는 전투기 마커의 수」만큼 증가한다(예를 들어 가든 2에 2개의 「전투기 마커」가 놓여져 있는 경우, 가든 2에 있는 적수의 공격 판정의 눈금은 전부 2 증가합니다! |
묘사 | 전투기 편대가 하나 둘씩 기함 주위로 모여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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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록시아스:아무래도 저 장난감 전투기가, 우리의 위치를 인식한 모양이야!
켄:저기. 뭔가, 불길한 소리가 나는데... (휘이이잉, 낮게 비행하는 모함기 특유의 엔진소리가 점점 가든을 향해 가까워졌고)
하나미 소라:장난감 치기에는 너무 큰걸요? (애써 밝게 말하면서도 시선은 적수에게서 벗어나지 않았다.)
카오스:(굉음에 예민한 귀를 틀어막았다. 시끄러운 건 질색인데...)
AI System:=
rolling 6d6
(+++++)
5
4
5
3
4
6
27
록시아스:이 곳에 있는 것도 위험하겠어, 학생들!
록시아스:=
rolling 4d6
(+++)
6
6
2
1
15
하나미 소라:=
rolling 5d6
(++++)
6
5
4
2
3
20
켄:=
rolling 4d6
(+++)
3
4
4
3
14
카오스:다른 쪽으로 벗어나야겠습니다. 여긴...
rolling 5d6
(++++)
4
4
3
1
5
17
록시아스:( *1> 제로 세븐)
(*6>5)
카오스:(1> 제로세븐)
켄:=
rolling 4d6
(+++)
5
1
1
5
12
하나미 소라:(6>제로세븐)
(1-> 2)
(남은 1은 제로 세븐!)
공중항공모함:(5>2)
공중항공모함:(엔진 소리와 함께, 위치를 살짝 가든 4로 조정하고)
종별 | 이동 |
타이밍 | 자기 차례 |
효과 | 자신이 1~2칸 이동한다. |
묘사 | 뜨거운 불꽃을 뿜어내며 모함은 움직인다. |
록시아스:큭... 이번에는 보호가 어려울 것 같아.
공중항공모함:연녹색 클로버, 비스티
록시아스:미안하다, 늑대소녀!!
켄:이, 이익... 와, 와보라고! 하나도 안 무서워!
공중항공모함:대상은 후방 지원을 담당하는 AI 프로그램. 일격에 적을 침몰시킨다.
(수많은 미사일이 다시금 쏘아져, 비스티를 향해 날아갑니다)
종별 | 적수 전용 / 공격 |
타이밍 | 자기 차례 |
효과 | 캐릭터 한 명에게 【공격 판정: 주사위 5개】를 행하고, 그 후 자기가 있는 가든에 인접한 가든의 스텔라나이트 전원에게 【공격 판정 : 주사위 3개】를 행한다. |
묘사 | 광범위하게 쓸어버리는 연속 공격 |
켄:(빵빵하게 털을 부풀리고는, 당당하게 모함의 공격을 응시합니다. 최대한 피할 수 있도록..!)
록시아스:어, 어어어어어! !
켄:아, 아아아?! 잠깐. 타임!! 융단 폭격은 반칙이잖아~~!!!
록시아스:(그 뒤에 비스티를 넘어 우리에게 쏟아지는 폭격에)
카오스:(쏟아지는 미사일에 한숨 토해낸다. 혀를 차기도 했던 것 같다. 무사히 버텨줘야 할텐데...)
공중항공모함:=
rolling 5d6s>4
(++++)
1
1
4
5
6
3 Successes
(다음, 모두에게 3 공격판정)
켄:(꺄아아아악, 꼬리의 끝에 불이 붙어, 사람 살려. 아니, 늑대살려?! 불이야! 따위를 외치며 가든 3의 삐걱이는 철골들 사이를 뛰어다녔고)
공중항공모함:(대상은 방어 4 켄과 록시아스)
rolling 3d6s>4
(++)
2
4
4
2 Successes
하나미 소라:미사일은 또... 싫어요! 너무해! (소라가락질)
록시아스:그래, 어디 와라!!
공중항공모함:(다음, 대상은 방어 3 카오스)
rolling 3d6s>3
(++)
1
5
6
2 Successes
(마지막으로, 대상은 방어 2 카오스)
(아니... 하나미!)
rolling 3d6s>2
(++)
4
5
6
3 Successes
켄:아야! (제 옆을 스치고 지나간 파편에 그만, 귀에도 얕은 상처가 났다)
카오스:(미끄러지듯 뒤로 몸을 물린다. 그럼에도 몸을 내리찍는 듯한 공격에 뒤로 넘어진다.) 으...
공중항공모함:마지막으로 묻겠다. 투항할 의사는 없는가?
하나미 소라:(천으로 몸을 감쌌음에도 충격에 짧게 비틀거렸다.)
록시아스:... ..있을리가 없잖아-!! (폭격이 지나간 후, 시커멓게 변한 체육복 사이로 하얀 이를 드러내 크게 외쳤다)
켄:하아, 하아... ... (가뿐 숨을 몰아쉬고는, 여전히 우리위 머리 맡에 떠있는 오만한 항공 모함을 올려다보았고)
있으면, 지금 이 고생을 하고 있겠어요?!
하나미 소라:내 대답은 같아요! 변할 리가 없잖아!
록시아스:학생들을 지키기 위해서,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을 지키기 위해서, 또 세계를 지키기 위해서!
켄:그래. 거기 비실이! 당신도 뭐라고 한마디 해 줘!
카오스:(먼지를 털어내며 일어난다. 화염이 그의 몸을 감싸고 꽃잎을 불태웠다.) 이런 걸 짜증난다고 하는거군요. 없습니다.
록시아스:스텔라 나이츠인 록시아스가 있는 거라고!! (항공모함에 삿대질을 하며)
카오스:(켄 빤히 쳐다본다. 나? 손가락으로 자신을 가리켜보인다.)
록시아스:(다른 한 팔로 전투기의 날개를 붙잡아 데롱데롱 매달려있다.)
켄:(윽, 저 역안은 여전히 무섭지만... ... 나는 세상에 무서울 것 없는 대학원생. 여기서 쫄면 안된다.)
(가만히 고개를 끄덕)
AI System:적의 저항 의사는 확실.
모든 편대는 가든에서 벗어난다. 장갑은 충격에 대비하도록.
카오스:...틀린 말은 아니죠. (다시금 기계음에 집중한다. 그렇게 약해 보였나. 전장에서 신뢰를 줄 수 없다는 건 결코 좋은 게 아닌데.)
공중항공모함:(모함의 하단이 열리며, 거대한 폭탄이 하나, 둘)
하나미 소라:비실해보이지는 않는데... (눈 깜박)(키 큰데..)
록시아스:.... 온다!!
공중항공모함:
종별 | 적수전용/공격 |
타이밍 | 자기 차례 |
효과 | 자신이 선택한 대상 전원과 자기 자신에게 【공격 판정: 주사위 7개】를 행한다. 이 공격 판정은 같은 가든이나 인접한 가든에 있지 않은 캐릭터에게도 행할 수 있다. (자기 자신에 대한 공격은 꼭 해야 함) |
묘사 | Now I am become Death, the destroyer of worlds. |
종별 | 적수전용/공격 |
타이밍 | 자기 차례 |
효과 | 자신이 선택한 대상 전원과 자기 자신에게 【공격 판정: 주사위 7개】를 행한다. 이 공격 판정은 같은 가든이나 인접한 가든에 있지 않은 캐릭터에게도 행할 수 있다. (자기 자신에 대한 공격은 꼭 해야 함) |
묘사 | Now I am become Death, the destroyer of worlds. |
종별 | 적수전용/공격 |
타이밍 | 자기 차례 |
효과 | 자신이 선택한 대상 전원과 자기 자신에게 【공격 판정: 주사위 7개】를 행한다. 이 공격 판정은 같은 가든이나 인접한 가든에 있지 않은 캐릭터에게도 행할 수 있다. (자기 자신에 대한 공격은 꼭 해야 함) |
묘사 | Now I am become Death, the destroyer of worlds. |
록시아스:
종별 | 제로 세븐 |
타이밍 | 공격 판정 직전 |
효과 | 이 공격 판정에서, 시스가 지정한 임의의 캐릭터 전원의 방어력을 1점 증가시키고 내구력을 [현재 라운드 수]만큼 회복시킨다. |
묘사 | 우리가 있는 한 세계는 아직 끝나지 않는다. 돌아가자, 다 같이! |
공중항공모함:(바람을 가르는 폭탄의 소리가 들리고, 사이렌이 무대에 울리면)
하나미 소라:
종별 | 제로 세븐 |
타이밍 | 자신이 피해를 받기 직전 |
효과 | 이제부터 받는 1회분의 피해를 [절반 (소수점 이하 버림)]으로 한다. 그 후 시스는 [주사위 1개]를 굴린다. 브링거는 이 다이스의 값만큼 내구력을 회복한다. |
묘사 | 계속 함께 하고싶어. 그러니까, 끝날 수는 없어. |
록시아스:... 내가 말했지 않았나! 나는.. ....
공중항공모함:(하얀 섬광과 함께, 거대한 폭발이 일어납니다)
카오스:
종별 | 제로 세븐 |
타이밍 | 자신이 피해를 받기 직전 |
효과 | 이제부터 받는 1회분의 피해를 [절반 (소수점 이하 버림)]으로 한다. 그 후 시스는 [주사위 1개]를 굴린다. 브링거는 이 다이스의 값만큼 내구력을 회복한다. |
묘사 | 계속 함께 하고싶어. 너와 나 둘이서. |
록시아스:스텔라 나이츠인 록시아스!! 혼자가 아니야, 로아테몬처럼 나와 멜로는 세계를 지키기 위해서 싸운다!!
멜로! 우리를 선택해줘!
켄:윽, 그래. 우리는.. 홀로 싸우는게 아니야... (이를 악물고, 나뒹굴어 바닥에 쓰러져있다가. 천천히 몸을 일으켰다.)
록시아스:(지금은 네 목소리를 들을 수 없지만, 너와 나의... 내일 조개구이를 위해!)
(순쟈... 아니, 멜로! 앞으로는 쭉 그렇게 부르겠지!)
카오스:(떨어지는 거대한 폭탄, 불타는 눈이 그걸 담는다. 카렌. 카렌은 내가 여기서 쓰러지길 원하지 않을텐데.) 카렌이 필요해요. 세계와 저를 지켜주세요.
공중항공모함:(우선, 적수에 대한 공격 판정입니다)
하나미 소라:시타, 내게 힘을 줘요. 이 싸움이 끝나면, 꼭 웃어 주기예요?
록시아스:(그래도 나는 네가 우리를 선택할 거라고 믿고 있다!)
켄:가, 가챠 방송도 하는 마당에. 고작 스물 한번의 공격에도 이기지 못한다면. 그거야말로 유튜버 실격이야!! (척! 항공 모함을 가리키고는)
AI System:=
rolling 21d6s>3
(++++++++++++++++++++)
1
1
2
2
2
2
2
2
3
3
3
3
4
4
5
5
5
6
6
6
6
13 Successes
멜로:그, 그럼요! 세계를 지키고 조개구이를 먹어야만 하, 는데...! 흐아악! 저게 뭐, 뭐, 뭐에요?! .. ...벚꽃잎 아가씨부터 지켜줘요! 아가씨가 안타까워! (록시아스의 옆에 희미하게 나타났다가 다시 도망가요.)
멜로:그리고, 그리고... 아냐! 록샤, 모두를 살려줘요. 록샤도 지키고 다 지켜달란 말야! 나 아직 트위터에 떠들고 싶은 말이 많다구요!
록시아스:그래!!
(그제야 빛이 나는 수국들이 하나 둘 피어나)
(멜로의 하얀색으로 물들어 우리를 지킵니다. 나이츠 전원 방어+1, 회복 +2)
AI System:(록시아스의 제로세븐부터 시작합니다. 대상은 방어 5, 록시아스와 켄입니다.)
rolling 7d6s>5
(++++++)
1
1
2
3
4
4
6
1 Success
(다음, 대상은 방어 4. 카오스)
rolling 7d6s>4
(++++++)
1
1
2
2
2
3
6
1 Success
(마지막으로 방어 3, 하나미)
rolling 7d6s>3
(++++++)
1
3
3
3
4
5
6
6 Successes
카렌:당연하지. 아직 내 선물도 주지 못했는 걸. 마왕이는 고작 이런걸로 쓰러질 인물이 아니잖아? (흐릿한 인영이 나타나, 두 손으로 카오스의 머리를 조심스레 감쌌고)
시타:(소라...많이 아파보여, 아픈데 웃을 수 있는 사람은 없어. 지금의 나는 시스니까 당신과 같은 가든에는 설 수 없어. 하지만 브링거에게는 브링거의 힘이 있듯이 시스인 나도, 당신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어. )
(나는 당신의 옷으로서, 무기로서... 그 고통을 함께 하겠어.)
rolling 1d6
()
6
6
(다음에도, 웃으면서 다시 보기야.)
카렌:=
rolling 1d6
()
2
2
(반드시 이겨서 돌아와. 우리의 이야기는 이제부터 시작인 걸.)
카오스:(카렌의 이름을 중얼거렸다. 검붉은 꽃을 피워 마왕의 망토에 덧씌우고, 조용히 군함을 쳐다본다. 이 세계를 지키고, 카렌과 함께 케이크를 먹는 것. 제대로 된 사과를 건네고 어쩌면 영원이 될 시간을 친구로 남는 것. 그것들을 위해서라도 여기서는 절대 죽을 수 없다. 따뜻한 손길에 입꼬리를 한껏 끌어올려 매혹적인 미소 지어보인다.) 이 전투가 끝나면 카렌이 좋아할만한 걸 선물해줄게요. 다시 봐요. 꼭.
공중항공모함:(대상은 방어 4. 록시아스와 비스티입니다)
록시아스:그래, 아직 끝난게 아닐테지!
공중항공모함:=
rolling 7d6s>4
(++++++)
1
2
2
3
4
4
6
3 Successes
록시아스:크으으으아아앗-!!!
공중항공모함:(다음, 대상은 방어 3 카오스. 제로세븐으로 데미지는 절반으로 감소합니다)
rolling 7d6s>3
(++++++)
1
4
4
4
4
5
5
6 Successes
록시아스:(온 몸이 너덜너덜해져서, 눈이 반쯤 감겨있어.)
공중항공모함:(마지막, 대상은 방어 2 하나미. 제로세븐으로 데미지는 절반으로 감소합니다)
rolling 7d6s>2
(++++++)
1
2
3
3
3
6
6
6 Successes
카오스:(불타오르던 꽃잎은 카렌의 온기처럼 온몸을 휘감고, 그 속에서 굳게 버티고 섰다.)
하나미 소라:아파... 그래도, 아직 나는 서 있어요. (사그라들지 않은 웃음이 굳건했다. 그 모든 것을 견디고 피어난 꽃과도 같이.)
공중항공모함:(마지막 판정입니다. 대상은 방어 4, 록시아스와 비스티입니다)
rolling 7d6s>4
(++++++)
1
1
2
3
4
4
5
3 Successes
(다음, 대상은 방어 3 카오스)
rolling 7d6s>3
(++++++)
2
2
3
3
4
5
5
5 Successes
(마지막, 방어 2 하나미입니다)
록시아스:
종별 | 책략/지원 |
타이밍 | 공격 판정 직전 |
효과 | 이번 공격 판정 전에, 임의의 캐릭터 두 명의 방어력을 교체한다. 스킬의 효과 등으로 방어력이 증감하고 있는 경우에는 수정한 후의 값을 참고한다(예를 들어 스킬의 효과에 따라 방어력이 3에서 4로 수정된 캐릭터와 방어력이 2인 캐릭터를 대상으로 할 경우, 방어력은 4와 2를 교체하게 됩니다). |
묘사 | 선생님으로서, 아픈 학생을 지나칠 수 없다! 거기 너! 그늘에 앉아있도록!! |
공중항공모함:=
rolling 7d6s>2
(++++++)
1
1
2
3
5
5
5
5 Successes
록시아스:잠깐!!
(반쯤 감긴 눈으로, 엉망이 되어서 벚꽃의 학생에게 향하는 마지막 공격을)
(하늘에 떠있는 멜로의 수국이, 감쌌다. 그 충격은 온전히 내게 전해졌고.)
.... 선생으로서, 내 눈 앞에서 학생이 쓰러지는 건 볼 수 없다!
하나미 소라:이게 무슨... (새하얀 꽃잎이 시야를 뒤덮자 눈을 느리게 깜박였다. 이내 그 출처를 찾는 눈빛이 록시아스를 눈에 담았고.)
붉은색 장미 침묵. 카오스가 전장에서 이탈합니다!
AI 프로그램이 일시정지됩니다. 비스티가 전장에서 이탈합니다!
록시아스:크윽... ....
록시아스:결국 한 명밖에 구할 수 없었던건가...
(분한 듯, 이를 꽉 깨물어. 침통하게 고개를 숙였다.)
... ....나는. 선생으로서, 부족한 사람이다.
같은 스텔라 나이츠로서....
내 눈 앞에서 두 명이나 쓰러지게 하다니, 멜로를 볼 면목이 없어!
카오스:(번쩍 뜬 눈은 제게로 날아오는 공격을 직시하고, 그 공격이 닿아 꽃잎이 짓무를 때까지 감기지 않았다. 이내 몸이 크게 휘청이고, 허공을 가르며 낙하한다.)
록시아스:(쾅! 하고, 제가 붙든 전투기의 날개를 주먹으로 내리쳤다.)
... ...
켄:(마지막으로 받은 공격이, 역시 좋지 못한 곳을 스친거겠지. 아까 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열기가 덮쳐오는 것을 느낌과 동시에, 의식이 가물가물해지기 시작했다.)
(땅바닥에 최대한 수그리고 있었지만, 그럼에도 쏟아지는 파편들을 피할 수 없었다. 몇차례 부들거리던 몸은, 곧 움직임을 멈췄고)
AI System:남은 타깃은 두명. 하나미 소라와 록시아스.
AI System:
특수 | 액션 루틴 |
명칭 | 종언세계 |
효과 | 스텔라나이트는 전원 【공격 판정: 주사위 7개】와 왜곡의 공명 하나를 택한다. |
묘사 | 하늘의 끝, 그리고 세상의 끝에서 |
하나미 소라:(하늘거리는 천이 궤적을 그리며 이동한다. 모형의 위로, 바로 위로 이동해 꽃을 피워낸다. 당신이 피하면 내가 다가가면 된다. 가서 그 몸에 꽃을 피우리라.)
종별 | 이동/공격 |
타이밍 | 자기 차례 |
효과 | 자신은 0~2칸 이동한다. 그 후, 캐릭터 한 명에게 【공격 판정: 주사위 3개】를 행한다. 그 후, 자신은 2점의 피해를 입는다. |
묘사 | 닿을 수 없다면, 내가 다가가면 돼요. 그 사람의 웃음을 위해 내가 갈게요. |
록시아스:... 한 번 더!
(+3)
쓰러질 수 없다!
벚꽃의 학생이여, 너도... 지면 안돼!
하나미 소라:=
rolling 4d6s>3
(+++)
1
2
2
4
1 Success
록시아스:쓰러뜨려버려!!
하나미 소라:=
rolling 2d6s>3
(+)
1
3
1 Success
공중항공모함:(폭발로 인한 충격을 버티고, 꽃을 피우는 그 모습에도 변함없는 모습을 유지합니다)
록시아스:꽃은 떨어지지 않았겠지? (힘겹게 엄지를 들어 소라에게 향했고)
하나미 소라:하... 아직 남았어요!!! (흩어지는 핏방울을 항공모함에게로 뿌린다. 핏방울은 꽃잎이 되어 흩어지고, 그 꽃잎은 꽃이 되어 피어나 쏟아지니.)
종별 | 공격 |
타이밍 | 자기 차례 |
효과 | 캐릭터 한 명에게 【공격 판정: 주사위 5개】를 행한다. 그 후, 자신은 1점의 피해를 입는다. |
묘사 | 피어나는 꽃잎은 나와 당신이 함께 볼 봄의 풍경. 우리, 꼭 함께 벚꽃을 보러 가요! |
AI System:엔진 몇개가 손상된 정도는 상관 없다. 적은 이제 거의 끝. 마무리를 준비한다.
카오스:(바람에 적색 꽃잎을 흘려보내 소라에게로. 남은 힘을 모두 보탤 수 있도록!)
하나미 소라:=
rolling 8d6s>3
(+++++++)
1
3
4
5
5
6
6
6
7 Successes
록시아스:... 아아- 아름답다. 마치, 로아테문 1788화의 클라이막스 같아.
켄:(가물가물한 의식 속에서, 작은 클로버를 그려냅니다. 약하게 입김을 불어, 가련한 벚꽃. 소라에게로!)
AI System:요격을 개시. 모든 발칸포, 포문을 연다!
(맹렬한 기관포 세례가, 하나미를 향해 달려듭니다)
종별 | 책략/지원 |
타이밍 | 공격 판정 직전 |
효과 | 자기가 공격 판정에 의한 피해를 입었을 때, 받은 피해와 같은 피해를 공격 판정을 행한 캐릭터에게 준다. (무대의 공격 판정에 대해서는 사용 불가.) |
묘사 | 전함의 방공시스템. 탄환을 쏟아 부어 근거리에 다가오는 적을 요격한다. |
하나미 소라:(피어나는 벚꽃은 스스로를 상처입히고, 또 스스로를 치유하리니. 피어난 담홍빛 벚꽃을 손으로 꽉 쥐었다.)
종별 | 책략/지원 |
타이밍 | 자기 차례 |
효과 | 자신은 내구력을 [주사위 1개]만큼 줄인다. 그 다음 임의의 캐릭터 한 명의 내구력을 [2+감소한 내구력의 값]만큼 회복시킨다. |
묘사 | 나의 사랑은 당신의 눈 색을 닮은 레몬맛! |
(다시 한번 더 벚꽃을 피워내고, 손으로 움켜쥐었다.)
종별 | 책략/지원 |
타이밍 | 자기 차례 |
효과 | 자신은 내구력을 [주사위 1개]만큼 줄인다. 그 다음 임의의 캐릭터 한 명의 내구력을 [2+감소한 내구력의 값]만큼 회복시킨다. |
묘사 | 나의 사랑은 당신의 눈 색을 닮은 레몬맛! |
AI System:
특수 | 액션 루틴 |
명칭 | 종언세계 |
효과 | 스텔라나이트는 전원 【공격 판정: 주사위 7개】와 왜곡의 공명 하나를 택한다. |
묘사 | 하늘의 끝, 그리고 세상의 끝에서 |
록시아스:설령 내가 쓰러지더라도, 이 록시아스는 로아테라에게 빚을 지지는 않는다!!
(공격판정을 택합니다!)
올테면 와라아아아아아아아아-!!!!!
AI System:(대상은 방어 4, 록시아스입니다)
rolling 7d6s>4
(++++++)
1
2
2
4
4
5
5
4 Successes
록시아스:크아아아아아아앗~!!! (
(눈 앞을 가득 채우는 붉은 불빛들)
(그리고 제 자신이 있는 푸른 하늘까지 그 매캐한 연기 속에 먹혔을 때 나타난 모습은, 더 이상 체육선생도, 스텔라 나이츠도 아니었다.)
(... 그저 전투기 위에 겨우 몸을 뉘이고 있는, 엉망진창의 모습을 한 남자였다.)
... 미안, 멜로.
... 미안, 멜로.
하나미 소라:힘들어요. 그렇지만, 그럼에도 버틸 거예요. 그래야만 하는 거니까. 버텨야만 해요. 그러기 위해 서 있는 것이니까. (간신히 숨을 몰아쉬면서도 무기를 손에 놓지 않았다. 쓰러지더라도, 내 마음만큼은 버티리라.)(공격판정을 택합니다.)
흰색 수국 소멸. 록시아스 전장에서 이탈합니다!
AI System:(마지막으로, 대상은 방어 2 하나미 소라입니다)
rolling 7d6s>2
(++++++)
1
2
5
5
6
6
6
6 Successes
하나미 소라:(비산하는 불꽃이 보입니다. 타들어가는 벚꽃잎은 그리도 하늘하늘하기 짝이 없어서. 차마 폭발하는 불꽃에 버티지 못하는 연약한 꽃잎은 차츰차츰 흩어져 떨어져 나갔고. 겨울을 맞이한 꽃가지는 다시 올 봄만을 기다리고, 또 기다리다...)
(겨울의 눈 속에 파묻혔으니.)
봄이 끝납니다. 하나미 소라가 전장에서 이탈합니다!
카오스:(끝없이 낙하한다. 눈이 감기나 싶던 찰나, 창백한 입술을 짓씹으며 재차 결의를 다졌다. 난 아직 여기서 죽을 수 없다. 카렌과의 약속을 지켜야 해. 마왕의 날개를 펼쳐 전장으로 귀환한다. 그의 주위로는 검게 얼룩진 꽃이 새로이 피어난다. 기이하게 길다란 손가락이 꽃잎을 움켜쥔다. 탁한 빛이 감도는 꽃잎, 내가 아파한만큼 카렌도 아파했겠지. 꽃송이를 소중하게 어루만졌다.) 꼭 지킬게요. 카렌의 이야기를요.
임모탈 라이프
내구력 2d6 회복7
붉은색 장미가 다시금 피어납니다. 카오스가 전장으로 돌아옵니다!
AI System:
특수 | 액션 루틴 |
명칭 | 리피트 |
효과 | 이 이후엔, 「No.3」부터 「No.5」의 액션루틴을 반복한다. |
묘사 | 자아, 몇 번이라도 반복하자. |
켄:(가든에 울리는 포화소리가 어렴풋이 들려온다.
바닥마저 뒤흔드는 거센 진동에 겨우 의식이 돌아왔지. 언제였더라. 다X소X이었나. 그때도 참 많이 얻어맞았는데. 그리고 아카네와 함께 했던 방송에서도...사정없이.. 잔뜩... 잔뜩...?)
(봐주는 수 하나 없이 묵직하게. 때로는 궁극기를 노리고 과감하게 파고 들어오던 아카네의 전술들. 한번 봐달라는 채팅이 도배되어도 싫어요. 라는 단호한 대답과 함께 아주 그냥 묵사발을 내던 모습까지.)
(하지만, 이상했다. 분명 나의 참패였음에도 전혀 기분이 나쁘지 않았어. 오히려... 지금의 이 상황은)
(너무나도 분하고, 또 속상해서. 견딜 수가 없어!)
(무너진 파편 속. 떨리는 손으로 잔해를 짚으며 몸을 일으켰다.)
켄:(나는, 아니. 우리는.... 포기하지 않아. 게임 오버라 할지라도,다시 시작하면 되니까!)
임모탈 라이프
내구력 2d6 회복rolling 2d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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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9
AI, Online. 비스티가 전장으로 복귀합니다!
켄:.... 보, 볼륨,업~~!!
모두의 말랑폭신 늑대. 비스티의!! 재방송!! 시작합니다!!
켄:(허리에 척, 두 손을 짚고. 당당히 항공모함을 향해 삿대질!)
... .. 하아, 하아. 다들 괜찮아요?!
(아주 너덜너덜해진 모두가, 아니... ...)
카오스:돌아 오셨군요. 비스티. 저는 괜찮습니다. (손을 가볍게 풀어내고, 지면을 밟고 세차게 도약한다. 이야기에 방해꾼은 필요없다. 이건 기사들과, 기사들의 벗이 만들어내는 이야기일 뿐. 모함의 위로 뛰어들어 다시 한 번 주먹을 내지른다. 애타는 열정을 담아, 불꽃이 튀는 주먹을!)
종별 | 공격 |
타이밍 | 자기 차례 |
효과 | 캐릭터 한 명에게 【공격 판정: 주사위 4개】를 행한다. |
묘사 | 나의 주인공이 이야기가 끝나는 걸 원치 않는다. 카렌은 아름답고, 화려한 이야기를 좋아하거든. |
켄:다, 당신밖에 없어?! 으앗! (도약하는 몸짓에 놀라고는)
자, 잠깐! 이것도 가져가!!
(주머니를 뒤적이더니, 작은 초콜렛바를 발견합니다. 그것을 높이 뛰어오른 카오스를 향해 던졌고)
하나미 소라:(품에서 마지막 남은 꽃잎들이 아스라이 흩어져 허공에 흩날린다. 당신들을, 우리를 향해서.)
켄:(초콜렛. 바야흐로 밤샘이 일상인 대학원생에게는 필수인 물건일지어니)
카오스:(켄에게서 초콜릿바를 받아낸다. 고개 주억인다.) 여기서 허무한 끝을 맞이하게 두진 않습니다. (강하게 주먹을 내리꽂는다.)
rolling 7d6s>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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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Successes
공중항공모함:(엔진 중 일부가 떨어져 바다로 추락합니다)
카오스:그리고, 여기서 멈추지도 않을 겁니다. 쓰러질 때까지 몇 번이고...! (발을 쿵! 구르자 바닥이 찌그러진다. 주변으로 불을 피우는 것처럼, 바닥이 온통 불바다가 된다.)
종별 | 공격 |
타이밍 | 자기 차례 |
효과 | 캐릭터 한 명에게 【공격 판정: 주사위 1개】를 행하고, 【공격 판정: 주사위 1개】를 행하고, 【공격 판정: 주사위 1개】를 행한다. |
묘사 | 스위츠에 올라간 딸기는 세 개가 이상적이지. 세 번의 희열을 당신에게도. |
(+3)
... (그때였다. 록시아스의 눈이 번쩍 떠진 것은)
크으으윽... ...비록
쓰러져 있어도... 나는, 학생들을!!
록시아스:스텔라 나이츠를, 또 한 명의 팬으로서-!
응원한다-!!
켄:(순간, 건조한 바람을 타고 하얀 꽃잎들이 휘날렸다. 점차 짙어지는 꽃내음에 무심코 킁킁거렸고)
록시아스:(내게 남아있는 수국들을 붉은 메발톱꽃에게, 흘려보냈다.)
(새하얗게 불태운 나는 다시 고개를 떨어뜨렸고)
... ...
(3개!) (불바다의 중앙에서 마녀같은 손톱을 펼쳐 쇳덩이를 긁어내리고, 금속을 찢어낼 것처럼 내려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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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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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Successes
공중항공모함:(펑! 하는 소리와 함께 좌현의 날개가 바닷 속으로 추락합니다)
카오스:(모든 날개를 찾아 부숴주지, 다시는 날지 못하도록! 다시 한 번 주먹을 내질러 모함의 중앙에 지진을 일으킨다.)
종별 | 공격 |
타이밍 | 자기 차례 |
효과 | 캐릭터 한 명에게 【공격 판정: 주사위 1개】를 행하고, 【공격 판정: 주사위 1개】를 행하고, 【공격 판정: 주사위 1개】를 행한다. |
묘사 | 스위츠에 올라간 딸기는 세 개가 이상적이지. 세 번의 희열을 당신에게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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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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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Successes
켄:비, 비실이란 말. 취소!
아예 화끈하게 날려버려~~!!
록시아스:(하얗게 되어있다 쑥 돌아옴)
그래-!! 기사로서, 학생으로서 주먹이다아아아아아-!!
카오스:(흔들리는 모함 위에서 위태로이 서 있다가, 켄과 소라의 응원을 받아 씩 웃는다. 이제 끝이 보입니다. 그렇죠? 초콜릿바를 손에 꾹 쥐고, 마지막 일격을 날렸다. 이 항공모함은 용암이 들끓는 하나의 무덤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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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일격
모함은 용암에 정통으로 맞으며
활활 타오른채로 바다를 향해 추락합니다...
록시아스:(로아테문 마지막화의 전투 그 최후의 23분처럼... 쓰러지는 불꽃이 눈동자에 담겼다. 그것을 확인하고서야 입꼬리가 스르륵 올라갔다.)
(하지만 이제... 정말 움직일 힘이 남아있지 않군. 멜로, 그래도 우리는 세계를 지켰어. 다른 스텔라 나이츠와 함께.)
(... 내일 보자, 나의 파트너.)
하나미 소라:(이지러지는 시야 속에 푸른 하늘이 비치고, 푸른 하늘이 또 비치고. 내 이름이 되어준 하늘이 나를 감싸고. 그리고 또 나를 저버리고. 져버린 꽃잎들은 형체마저 남지 않았으나....)
(겨울의 끝은, 봄이라 했던가. 하늘을 휘감고, 봄을 맞이한 꽃은 도로 피어나리니. 극한의 겨울에도 그 나무는 꽃을 품고 버티리라, 또 피어나리라.)
(피어날 봄은 반드시 돌아오기에, 사라지지 않은 미소가 서렸다. 시타, 그래도 나, 힘냈어요, 당신의 미소를 다시 한번 보기 위해.)
켄:...크으으, 기분 째진다~~~!! 짜식. 꼴 좋다! 거기가 네 평생 무덤이랬으니. 앞으론 얌전히 처박혀 있어, 망할 고철덩어리! (저 멀리 떨어져 추락하는 항공 모함에게 야유하며, 발을 크게 구르다가)
.. 아, 핫?! (깜짝놀라 두 손으로 제 입을 막고는)
..해, 해냈어요...~~!! 와아...~~!!
(어색하게 박수를 치며 발을 동동 구른다)
(살았어...살았다고오...)
당신, 정말 잘 싸우잖아!
카오스:(불타는 항공모함을 내려다보다 날개를 펼친다. 쓰러진 기사들의 안위를 확인하려는 듯 록시아스에게 먼저 다가가 몸을 일으키고... 그 청명한 흰빛의 수국잎을 보다가 착잡한 마음이... 되기도 전에 켄의 외침에 놀라서 고개를 든다. 광고와는 많이 다른 모습이네.) 고생했습니다. 세계를 지켰네요. 모든 기사들이...
록시아스:후후, 메발톱꽃 학생도... (카오스에게 부축을 받아 겨우 일어섰다.)
... 모두 장하다! (코를 쓱 훔치며)
켄:그리고.. 당신도! (다급히 건너 가든으로 넘어가, 쓰러져있던 소라를 부축했다.)
록시아스:(고개를 끄덕였다. 아아, 세상을 지켰다. 로아테문의 팬으로서 겨우 그녀들과 같은 자리에 섰어)
카오스:둘이 함께라서 싸울 수 있던 거죠. 혼자선 못 할 것 같습니다. (수줍게 시선을 피하다가 록시아스를 들쳐업었다.) 괜찮습니까?
켄:(가볍게 양 뺨을 톡톡 두드려봅니다) 저기, 저기요~? 여보세요~?
하나미 소라:아.. 다행이예요. (간신히 대답히며 여상한 미소를 그렸다.) 우리, 승리한거죠?
록시아스:그럼, 이 록시아스는 체육 선생님이니까!! (기세 좋게 외쳤다가 비틀)
카오스:(비틀거리는 몸을 꽉 쥐어서 부축해주고, 소라에게 고개를 끄덕여 보인다.) 이겼습니다.
켄:... 네에, 물론이죠! (은은한 미소를 띄우는 동료의 맑은 미소에, 드디어 모든게 끝났다는 안심이 물 밀듯이 밀려왔고)
록시아스:... 아이고, 허리야. (중얼거리며)
켄:자. 어서 일어나요. 이거, 병원에 가야하나.. (소라를 부축합니다)
하나미 소라:힘내볼게요...! (부축하는대로 질질.. 이끌려버리며)
카오스:나가봐야겠네요. 다들... 만날 사람이 있지 않습니까? 저는, 만나야 할 사람이 있어서... ...
켄:저, 그게... ... (눈을 데록데록 굴리다가)
록시아스:아아, 나 역시. (고개를 끄덕여 겨우 홀로 서죠)
켄:여기, 어떻게 나가죠..?
록시아스:...엥?
켄:여기.. 하늘이라고요.
록시아스:(켄의 말에 그제서야)
어, 어어어어어?
카오스:...뛰어내리면...
켄:(말 없이 아래에 뻥 뚤린.. 푸른 하늘을 가리켰고)
하나미 소라:(내 이름이네..)(은은..)
켄:... 혹시. 들어올 때 어떻게 왔는지, 기억하는 분?
하나미 소라:그러니까.. ... 뚝, 떨어지지 않았.. 나요...? (대롱)
카오스:(고개 젓는다.) 눈 떠보니까... 여기였습니다.
록시아스:나는 사람들 사이를 지나서... 눈을 떠보니, 여기였지. 어쩐지 자연스럽게 와버렸었는데
(뒷머리를 벅벅 긁적이며)
하나미 소라:(익숙한 동네의 아저씨 보는 느낌)
록시아스:(체육선생님이야, 임마!)
카오스:(아래를 내려다보다가) 업어드릴까요. 붙어서 가면 덜 무서울지도... 모르니까요.
록시아스:... 설마 나를? (카오스의 말에)
하나미 소라:(그치만! 그런걸요!)
록시아스:(198cm에 98kg. 제법 날씬한 편이긴 하지.)
하나미 소라:(신발이 슬리퍼인지 한번.. 봐 보며..)
켄:끄응... (고민하다가, 가든에 추락해있는 여러 모함 중. 그나마 상태가 괜찮아보이는 것을 가리키고는)
록시아스:(튼튼한 운동화입니다!)
켄:저거, 저걸 타고 어떻게든 나갈 수 있지 않을까요?
카오스:(록시아스의 체격을 살피다가 음, 하고 침음한다.) 업고 갈 수 있습니다. 하늘을 나는 것도 그렇게 나쁜 경험은 아닐 거예요.
하나미 소라:(그냥 헬스 다니는 아저씨(?) 구나)
록시아스:아, 아니... 그건 괜찮아!
(비스티의 말에 그제서야 고개를 돌려 모함 하나를 바라보죠)
켄:조종은 ... 스텔라나이트의 힘으로 어떻게든!
록시아스:좋은 생각이야!
.... 그정도는 로아테문의 팬으로서, 할 수 있지!
켄:뭐?! 아, 아니... (헛기침하고는)
와아☆ 멋져요~~
록시아스:(그럼 어느새 기운을 차린건지, 펄쩍 뛰어 비스티가 가리킨 모함의 유리를 주먹으로 깨고!)
켄:(왜)
록시아스:(아니, 깨지지않느다)
카오스:(같이 모함을 보다가) 그럼 타고 나가죠. (뻐근한 팔다리를 휘적인다. 기이하게 틀어지는 몸짓.)
하나미 소라:(방탄인걸요..)
록시아스:그렇지, 주먹으로 깨질리 없나..
(그럼 체육복 지퍼를 열어)
하나미 소라:그냥 문 열고 들어갈까요?
록시아스:(어른의 무기 -gun-를 꺼내)
켄:이, 이상한 사람... ... (소라를 부축하면서, 모함으로 가까이 다가갑니다)
록시아스:(탕 ....쏜다)
(그제서야 뚫린 유리 너머의 조종석 너머로 들어가 당당하게 앉아)
카오스:(깜짝 놀랐다가) 음... ...
하나미 소라:...? (소라둥절)
록시아스:(신난 얼굴로 조종대를 붙잡았다.)
자! 어서 타지!
내가 운전할 수 있으니!
카오스:과격하네요... (소심하게 기어들어가 뒷좌석에 앉아본다. 앉자마자 늘어지는 몸. 녹는다는 게 더 어울릴 정도로..)
하나미 소라:... 난폭운전은 안 돼요... (꾸물꾸물 들어가서 좌석에 츄욱 늘어집니다)
록시아스:어서 돌아가지 않으면 약속에 늦어버릴거라고!
켄:(바, 바보아냐~~~~?! 기압차는 대체 어떻게 견디려는건데?!)
하, 하, 하하... ...
(너털웃음을 터트리며, 뒷좌석으로 기어들어갑니다.소라가 편히 누울 수 있도록 자리를 내어주고는.)
하나미 소라:(녹은 소라모찌)
켄:(... 몰래, 조심스럽게 구명조끼를 찾고있습니다..)
(*아니 낙하산)
록시아스:(비스티를 닮은 늑대소녀까지 타면, 그대로 모함에 시동을 걸어!! 아래로 하강한드아아아아아아아아-!!!)
모함 위에 소복소복 쌓이는 눈이
연휴의 시작을 알리고 있습니다.
전투 종료
???:(언제나, 기사들은 시끌벅적한 모습이군요...)
OST : Infinity
길었던 금요일이 끝나고, 고대하던 주말이 찾아옵니다.
신년에 세운 계획은 제대로 실행했나요?
올해 하고 싶었던 일은 다 끝냈나요?
아, 진지하게 고민할 필요는 없답니다.
한 해의 마무리만 즐겁다면, 그걸로 충분하니까요.
시타:할 말이 있어, 소라...
호텔에 와줄거지?
(이번 전투가 끝났을 때, 눈을 뜨고 보니 나는 호텔의 침대에 누워있었다. )
(마치 그 순간의 소라와 함께... 하늘에 있었던 게 꿈이었던 것처럼.)
(... 하지만 꿈은 아니었어. 분명. 나는 소라와 함께 하늘 위에 있었어. 멍하니 SNS 어플을 열어 과제 끝...이라는 계정에 메세지를 보냈다.)
즐거운 노라♣:A.NA 호텔이야. 우리 놀기로 했었는데... 와줄거지?
과제 끝! (7/7):(울리는 알람에 바로 폰을 집어들었다. 약속을 잊을 리는 없었으니. 이 알람음만을 얼마나 기다렸던가.) 그럼요! 지금 바로 갈까요?? 맛있는 것도 먹고, 같이 놀아요!
즐거운 노라♣:응, 나 해파리님에게 전할 말도 있는 걸. 빨리 와야해?
과제 끝! (7/7):그럼요! 지난번 보았던 그 곳으로 갈게요!!
즐거운 노라♣:♥
시타:(그대로 답장을 확인하고, 몇 분, 몇 시간을 기다릴지도 모르는데... 호텔 앞으로 뛰어갔다. 이제 내 품에 있는 건 '노라'라는 이름의 구관 인형이 아니라... 분홍색 해파리 인형.)
(무슨 기대를 안고, 뭐가 그리 급했길래 걸음이 빨라졌을까. 잘 모르겠어...)
(하지만, 만나서 하고 싶은 말이 있어요.)
하, 하아... 하아... ...
하나미 소라:(그 날의 모습과 비슷하게, 잊지 않도록. 하늘하늘한 옷을 걸치곤, 그 위에 폭신한 옷을 두른 채로 총총 걸음을 옮겼다. 마치 처음 만난 날의 그 걸음처럼. 기대감을 가득 안고. 그 날보다도 더욱 큰 기대감과 행복감을 안고. 당신의 웃음을, 미소를 향해.)
(도착하자마자 마주한, 계단을 올라서자마자 보인 당신의 얼굴에 미소를 내보였다. 언제나와 같은 미소로, 활짝 웃어보이며 당신의 이름을 불렀다.) 시타, 나 왔어요!
시타:... 소라! (여전히 웃는 건 서툴러서 무표정했지만 한층 밝아진 표정으로, 어색하게 한 손을 들어올렸다.)
(그 웃음을 따라하듯, 조금씩. 조금씩 입꼬리를 끌어올렸고)
잘왔어요.
들어, 갈까요...?
하나미 소라:웃으니까 오늘도 예뻐요, 시타! (들어올려진 손을 꼬옥 붙잡아 온기를 나눠주었다. 이렇게 함께 있다는 듯이. 그 날이 결코 환상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시켜주고, 확인하듯이.) 그래요! 우리 같이 오늘 즐겁게 보내요!
시타:예, 예뻐요? (소심하게 고개를 숙였고,)
하나미 소라:그럼요! 시타는 늘 예뻐요! (파아앗!)
시타:소라도... 웃는 게 예뻐. (온기가 전해지는 소라의 손을 꼭 잡아, 고개를 끄덕여 그녀를 안으로 안내했다).
하나미 소라:시타가 예쁘다고 해 주니 좋은걸요. (웃으며 안으로 안내하는 대로 걸음을 옮겼다. 당신의 인도대로, 그렇게 이끌리어.)
시타:(...나름대로 준비한 호텔의 방이 마음에 들까? 시타의 방은 703호. 엘리베이터를 타고 7층에 올라가면 바로 앞에 있는 방이었다.)
(익숙하게 카드키로 문을 열면... 파티룸처럼, 길게 크리스마스 장식들이 천장에 붙어있고, 하트 모양 풍선들이 창문 너머로 보이는 도시의 야경을 품고 있었다.)
(테이블에는 내가 좋아하는 과자나 배달 음식, 그리고 당신이 좋아할까, 골랐던 음식들이 있어.)
(어때, 소라... 소라가 좋아하는 음식이 맞아?)
하나미 소라:(새하얀 눈 사이로 보이는 야경이 참으로도 반짝인다고, 그리 생각했다. 그러나 그것보다도 당신의 눈이 더 반짝이는 것이 보고싶었고, 수많은 장식보다도 당신의 미소가 좋았고. 당신이 나에게 준비한 그 성의가, 마음이 좋아 활짝 웃어보였다.)
(시타가 나를 위해 준비해 준 음식인데, 아닐 리가 있을까요!)
시타:.... 으으, 그게, 마음에... 들, 들까?
(자신이 없어서, 네 눈치를 보며 힐끔 거렸고)
팔로워들에게 물어보긴 했는데, 혼자 하려니까 아무래도... 잘 모르겠어.
하나미 소라:그럼요! 시타가 나를 위해 준비해 준 음식인걸요? (파아앗 웃어보이며 걸음을 총총 옮겼다. 상 앞에 자리하고, 수많은 음식과 장식을 눈 앞에 두고, 창 밖의 아름다운 야경에 잠시 시선을 두었다가, 당신의 얼굴로 시선을 옮겼다.)
있죠, 시타. 나도 할 말이 있는데, 들어 줄래요?
시타:(그 말에 고개를 들어, 뺨을 붉게 물들여)
... 응!
(네가 옮긴 걸음, 테이블 그 맞은 편에 빠른 걸음으로 걸어가 앉아)
하나미 소라:우리, 봄에는 벚꽃 아래를 걸을까요?
여름에는 푸른 바다를 눈에 담고,
가을에는 붉은 단풍을 손에 쥐어요.
겨울에는 소복히 쌓인 눈을 밟아 흔적을 남기고,
또다시 찾아오는 봄을 같이 맞이하는 거예요!
어때요, 나랑 함께 해 줄 수 있나요?
시타:아... ... (네 말을 기다리며 기대에 차던 표정이 조금 누그러졌다. 테이블에 올려둔 예쁘게 장식된 캔디나, 단맛만 느껴질 설탕 장식 따위를 만지작 거렸고. )
... ... (시선은 어디를 두어야할지 갈피를 잡지 못해, 불안하게 떨렸어.)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바다,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눈.
... ... (네 말을 되내이며 한참을 침묵했다.)
(만지작거리던 캔디를 겨우 테이블에 다시 내려두었고 고개를 들었다. 입꼬리는 미미하게 올라가 있었어.)
소라, 있잖아요, 공교롭게도... 우리의 할 말이 조금 엇갈렸네요.
시타:원래는 오늘 하루 종일, 놀고 이야기를 하려고 했었는데.
... (다시금 말하기를 머뭇거렸고)
내가 하고 싶은 말도 들어줘요.
하나미 소라:(그 모든 것을 지켜보는 표정에는 약간의 긴장이 시선에 더해져 있었다. 그럼에도 당신의 말을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이어진 당신의 말에 고개를 크게 끄덕였다.) 시타가 말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지요.
시타:나, 하고 싶은 게 생겼어요. 그걸 위해서, 아주...아주 멀리 가야할 것같아요.
(말을 하다가, 결국 눈에 눈물이 가득 차올랐다.)
그래서, 나는... 소라랑, 함께 하지 못할 것, 같아요.우으, 으... 흑 (뚝 뚝 떨어지는 눈물을 몇번이고 손등으로 훔쳤지만)
...그래서, 오늘 정말, 잊지 않을 하루를 만들고 싶었어요.
또, 소라랑 쭉... 편지를 전하고 싶었어요!
미안해, 미안해요...
하나미 소라:(가득 차오르는 눈물에 손을 뻗어 당신을 쓰다듬어주었다. 표정에는 마냥, 언제나와 같은 웃음이 서려있었다. 자신은 괜찮다는 듯이. 늘상 하는 괜찮다는 말 그대로를 표정에 담았다.) 괜찮아요. 그러면 내가 기다릴까요? 시타가 하고싶은 걸 이루고 올 때 까지, 기다릴 수 있어요. 그러니까 그냥... ... 하고 싶은 것을 이루고 나면, 웃어줄 수 있나요?
미리 찾아온 슬픔을 덜어내고, 오늘은 웃으면서 행복한 하루를 만들어요!
그럼요, 늘. 편지를 전할게요! 함께 하는 게 안 된다면 사진으로라도! 그렇게 함께 보면 되는 거예요!
시타:... (당신의 말에 울면서도, 고개를 계속 끄덕였어요.)
... 응! 나, 있지.. 공부를 다시 하고 싶었어요.
늘 과제를 하는 소라처럼, 바빠질 거에요. 그래도...
이 아셀트레이에서 소라와 다른 층에 있어도, 헤어지고 싶지는, 않은걸요!
(힘 없었던 말은, 점차 부탁처럼, 확신처럼, 또 당신을 좋아하는 마음처럼. 무언가가 실려있었다.)
(끝내 붉어진 눈으로, 방긋 웃었다.)
시타:(소라가 말한 것처럼 슬픔을 덜어내고, 이제는 웃을 거에요.)
(SNS에 올리기 위한 웃음이 아니라, 진심으로. 나와 미소를 공유하고 바라는 당신에게!)
하나미 소라:좋아요, 시타는 날 잊지 않을 거죠? (사르르 웃으며 방긋 웃는 웃음을 마주했다. 언제나와 같은 웃음은 모두에게 지어졌고, 또 당신에게만 향했다.) 시타가 나중에 다시 만났을 때, 너무 멋져지면 어떡하죠? 걱정되는 걸요. 그러면 나도, 시타한테 더 자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할게요!
그러니까, 우리 웃어요! 이렇게 예쁘게, 항상! 고민과 걱정은 덜어두고, 뒤로 밀어두고. 앞을 바라보며 웃어요!
다시 만날 테니까!
시타:응! 방학이 되면 다시 A.NA 호텔에 놀러올거에요. 그때도 소라는 과제를 모두 해결해서... 또 보는 거야.
하나미 소라:그럼요, 또 보고, 또 추억을 쌓아요 우리!
시타:(우리는 그날의 크리스마스를 잊지 못할거에요. 12월 25일. 처음으로... 친구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파티. 폭죽을 터뜨려보고, 준비한 케이크를 꺼냈어요. 소라, 이 케이크는 당신이 좋아하는 케이크였을 거에요. 무슨 케이크였나요?)
하나미 소라:(담홍색을 담은 폭신폭신 딸기 생크림 케이크!)
시타:(... 담홍색, 올려진 딸기가 너무나 예뻤어요. 그날은 예쁜 것들 투성이였어요. 그래서 난 계속 답지않게 웃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소라가 말한 것처럼.)
즐거운 노라♣:(소라와 이어진, 이 아셀트레이의 같은 하늘 아래에서 사진을 보냈어요.)
소라, 약속한대로 벚꽃을 보러왔어. 그쪽의 벚꽃도... 예쁘겠지?
(콜라보 진행에 마냥 화면을 바라보며 주스를 쪼욥 마시고 있어요. 평화롭고 또 평화로운 모습으로 카페 안의 사람들도 구경하고.)
켄:(흐아, 온몸이 쑤신다. 엉망진창으로 모함을 뺏어와서. 말도안되는 방법으로 추락한것까진 기억나는데..)
(어째선지 눈을 떠보니 둘 다. 거짓말처럼 이 카페에 앉아있었지. 언제 시작한건지 이벤트는 한참 도중이었고.)
카나메 아카네:(빠안히 켄 삼촌 올려다보면서 주스 쪼오옵...)
켄:(끄으으.. 어깨를 제 손으로 주무르면서, 슬쩍 아카네의 눈치를 보려다. 되려 눈이 마주쳤고)
..아, 알았어요!
저기. 여기, 주스 한잔 더 추가해주세요!
카나메 아카네:응? 뭐가요? (눈 끔박...)(파앗!)
켄:(지나다지던 직원을 불러 추가로 주문을 마치고는, 다시 우물쭈물... 아카네의 눈치를 보다가) 저, 그... .. 카나메군...
... ... 그으, 말입니다.
카나메 아카네:네? (똘망한 눈 깜박 깜박.)
켄:전부.. 기억하시나요..?
하늘이랑, 그 괴상한 고철덩어리랑.. 그런것들... ...
(그리고, 그리고 자신인지 비스티인지도 모를 요상한 헛소리들까지...끄아악...머리를 저도 모르게 쥐어뜯었다)
카나메 아카네:(장난스러운 미소가 표정 위에 어리기 시작했습니다. 그 나잇대에 어울리는, 비로소 그런 미소가 어리고서는.) 글쎄요... 기억하고 있을까요? (그토록이나 장난스러운 모습으로 고개를 갸웃 기울였다. 표정만큼은 그토록 태연하게. 자신은 아무것도 모른다는 뻔뻔함을 가장한 채.)
켄:크윽..! (고통스러운 듯 입술을 짓이겼다가)
그럼. 이거면 어떻습니까.
(스읍, 숨을 들이켰다가. 검지를 들어올렸고)
...문화상품권, 만 원. (뇌물이라는 듯 진지한 말투로. 이래도 기억이 나지 않는걸까? 설마..)
(그래. 이 정도면 어린 린기군에게는 꽤나 거금일거야. 당연하고 말고!)
카나메 아카네:... 너무 적은데. 다른 건 안 돼요? (고개를 갸웃 기울이다가, 당신을 따라하듯 손가락 하나를 들어올렸다.)
다음 시즌 리그 상금 한 번만 대신 받아와 주세요.
천만원.
켄:예에?! 그럼, 2만... (눈을 휘등그레 떴다가, 한 손으로 제 얼굴을 가린 채 잠시 고민하다가, 2만원을 표현하려는 양 다음 손가락까지 들어올리려다가)
... ... (뜨억. 입을 떡 벌렸다.)
..처, 처....
카나메 아카네:아직 어려서, 얼굴이 드러나는 건 별로... 좋지 않을 것 같아서요. (꾸닥)
켄:처,처처처처, 천만원?!
카나메 아카네:쉿. (당신의 입을 턉, 작은 손으로 틀어막았다.) 시선!
켄:... !! ... !! (뭐?? 뭐?! 기세에 놀라 무어라 잠시 고장난 듯 버벅거리다, 겨우 고개만 몇 번 끄덕였고)
(사람들의 시선이 잦아들자, 여전히 카나메의 눈치를 보면서. 제 입을 가로막고 있는 카나메의 손을 조심스레 가르켯다)
(아, 알겠습니다. 일단.. 풀어주십쇼.)
카나메 아카네:좋아요, 약속한 거예요? (그제야 빙긋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슬그머니 입을 막은 손을 떼면서.) 전부 기억하고 있어요. 잊어먹는 게 이상한 걸요.
그런데, 원래 게임 못해요?
켄:(천 만원... ... 에이, 진담일까. 멋쩍게 웃으며 흘러넘길뿐이었다. 아이니까, 금방 잊어버리겠지. 그런 생각을 하면서)
(진정하려는 듯. 제 앞의 냉수를 한입 들이키려다)
(게임 못해요? 라는 무구한 질문에)
풉-!!
켈록, 켈록.. (입가를 소매로 닦아내고는) 잠깐, 이건 억울합니다. 카나메군이 말도 안되게 잘하는거라고요!
생각해보니까. 그때 구석에 다 몰아넣고는, 딱 궁극기를 썼으면 될 타이밍에 일부러 늦장을 부린 것도. 일부러 그런거였죠?!
켄:(억울하다! 테이블을 가볍게 치며)
카나메 아카네:그건 그렇지만... (순순히 수긍하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상금까지 타 받아먹으면서 부정하는 것은 제아무리 중학생이라도 양심에 찔리는 일 이니.)
그래도, 덕분에 조금 더 재미있었잖아요? (그토록이나 다시금 순진무구하게 고개를 기울였다.)
켄:큭, 그건.. (부정할 수 없었다. 실제로 그 날 방송의 도네이션과 재생수는.. 역대급이었으니까)
하지만, 그래도!
상도덕이란게 있는겁니다. 카나메군!!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상대방을 몰아넣고 농락하는 방식은, 좋지 않아요!!
조금은 약자의 마음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구요, 알겠습니까?!
(큭, 나는 어쩌다가 한참 어린 꼬맹이에게 도덕을 운운하고 있는건가.. 그것도 게임때문에.. 묘하게 현타가 밀려와, 씁슬한 표정을 지었다)
카나메 아카네:그렇지만... (잠시 데록 눈을 굴리다가.)
긴장감이 없으면 시청률 안 좋아서 돈 덜 받는 걸요.
나중에는 BJ를 할까 봐요. 그러면 생활비 정도는 꽤 괜찮게 나오지 않을까요?
켄:... ... ... (충격, 마른 입을 계속 축이기 위해. 계속해서 들이키던 물이 그만 입에서 주르륵)
(... 나올 뻔 했지만, 핫. 겨우 정신을 다잡고는. 소매로 벅벅벅벅)
아, 그... ... 하아... ... (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요즘 애들이란. 역시 인터넷이 나쁜건가...)
(하지만. 그래도 카나메군은 이제 나의 파트너니까. 꼰대마냥 마냥 꾸짖고 있을 수도 없지.)
Moon (GM):10분 남았습니다.
켄:(.. 진짜 어른이란. 어린이가 나아갈 수 있도록 응원해주고, 그 앞길을 잘 유도해주는거일터니까.)
(.. 아마도? 그러니까, 내가 카나메군에서 해줄 수 있는 건)
(곰곰. 잠시 입을 가린 채 고민하다가)
카나메 아카네:(다시 주스 쬬옵)
켄:... 카나메군. 그, 이건 좀 말도 안되는 제안이라고도 생각합니다만.
(말을 고르다가, 다시 이어갔다)
카나메 아카네:응? 무슨 제안인데요?
켄:.. 함께 BJ 스튜디오를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텅빈 유리컵을 두 손으로 쥐고는)
카나메 아카네:...음, (잠깐 눈을 도로록 굴리다가는.)
소득은 몇대 몇?
켄:그, 카나메군도 잘 알겠지만. 이제 BJ 시장은 레드 오션이죠. 어중간한 어필로는 오래 살아남을 수 없.. ...
... ...
.... ... (뎅- ..머릿속에 종이 울린 것 마냥. 고민했던 말을이 싸그리 날아갔고)
역시, 카나메군은 영민해... ...(작게 중얼거렸다. 아니, 이젠 영악한건가?)
... 반반. 어떻습니까?
(슬쩍, 눈치를 보다가. 손을 쫙 펼쳐보이며)
카나메 아카네:음... ... 이건 말하긴 좀 그런데. (언뜻 시무룩한 표정을 그리고) 부모님이 없거든요. 그래서 생활비가 별로 없는 상태고.
반반이면... 좋아요. (답삭 받아들고는.)
앞으로도 잘 부탁해요?
(날치기마냥 빠르게 이야기를 끝냈다.)\
켄:(이상하다, 카나메군이 이렇게... 쉽게 제안을 받아들이다니?)
(조금 미심쩍었지만, 잠시 고민은 묻어두기로 했다.)
(왜냐면...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카나메군이 사람을 상대로 나쁜 짓을 할리도 없고.)
(음. 좋아. 납득했다.)
(씨익 웃고는, 카나메에게 손을 내밀어)
이제부터는 동업자가 되겠군요.
카나메 아카네:(인생은 게임!)
마음에 드는 단어인걸요? 잘 부탁해요, 켄 삼촌
켄:(하하. 답은 아주 가까이에 있었다. 정체되어 움직이지 않는 내 주변을 탓할 바에는, 차라리 직접 움직여서 나아가는게 훨씬 나았다는 걸! 이걸 왜 이제야 알았을까?)
(제 앞에 있는 파트너, 이제는 동업자를 바라보며. 레드 오션에서 어떻게 이 친구를 최고의 BJ로 키워나갈지, 차근차근 계획을 추려나가기 시작했다. 우선은 대학원부터 때려쳐야겠지. 그 다음은... ...)
카나메군, 딱 좋은 기획이 떠올랐습니다만...
(그렇게 주머니에서 볼펜을 꺼내며, 테이블 위에 올려진 종이로 된 메뉴판에 무언가를 열성적으로 써내려가기 시작한 것이었다)
록시아스:멜로오오오오오오오오~!
멜로:....록샤아!!!!!!
록시아스:♥
록시아스:(방학 중에, 급한 업무가 생겨 결국 멜로와의 약속에 체육 교사 차림으로 나와버렸다... 하지만, 약속에 늦을 수는 없었어! 멜로가 기다릴테니까!)
멜로:(사금사금 극장가 주변에서 잔뜩 움츠러들어선 구석에 박혀 있다. 쉴새없이 핸드폰을 톡톡톡톡...)
김순자:뚜뚜짱 ㅠ 언제와????? 순쟈씨 부끄러워어어어어 ㅠㅠㅠㅠㅠㅠㅠㅠ~~~~
록시아스:(어쩐지, 지난 스텔라 배틀이 생각나서... 늘 입던 옷이 다르게 느껴지는군.)
(마침 울리는 핸드폰, DM을 보고 씨익 웃어 성큼성큼 하얀 옷을 입은 그녀에게 다가갔다.)
미안, 미안! 학교에 잠깐 일이 생겨서 말이야!
그래도 로아테문 상영 시간에는 늦지 않게 왔다구!
(제 손목에 시계를 다시금 확인하며)
멜로:(사람들을 피해 구석에 숨어있다가 록샤의 목소리에 고개를 퍼뜩 든다. 달려나가서 록샤의 팔에 매달린다.) 괘, 괜찮아요...! 탄탄한 직장을 잃을 수도 없는거니까 이해하는걸요!
(극장을 한 번 올려다보았다가 눌려있던 표정이 사르르 풀린다.) 로아테문...! 은 지금 들어가면 시간이 딱 맞을 거예요! 오늘은 특전 다 모아야 할텐데...
록시아스:(제 팔에 매달리는 멜로에, 순간 깜짝 놀랐지만...메이드 복 특유의 부드러운 촉감에 뺨이 붉어졌다. 나도 모르게 눈동자가 허공을 향했고.)
으, 응! 그, 그그,그,그렇지!!
(금새 텐션을 되찾아 말했다.) ... 특전은 우리가 제일 먼저 모으는 거야!
참, 멜로는 어떤 특전이 가장 탐나?
(미리 나온 특전들이 한... 5종류였지. 로아테문, 이클립스 문, 그리고 로아테문의 메카 임브레이슬리거, 또 뭐가 있었더라?)
멜로:(록샤의 옷자락을 꼭 쥐었다가 록샤를 돌아본다. 목을 한껏 젖혀 올려다 보았다. 표정을 살피기는 어려워서 볼이 붉어진 것도 모르고... 의아한 표정을 했다가 헤실 웃었다.)
당연히 키스신 필름특전이요! 모아서 액자에 끼워둘 거예요! 록샤는요?
록시아스:아! 그것도 명장면이지!
나는 역시, 로아테문이 쓰러지고 일어났을 때, 이클립스문의 이름을 부르던 장면!
결국 그 전투에서 로아테문은 일어서지 못했지만...
(어쩐지, 이전의 전투가 생각나 코끝을 슥 비볐다. ... )
그래도 그 장면이 좋아, 아무래도 팬으로서 가장 응원했던 장면이었으니.
멜로:아, 그거! 엄청난 명장면이죠. 헤... (잠깐 멍해졌다가) 사실 저도... 록샤가 싸울 때 엄청 응원했어요. 싸울 때의 록샤는 응원하게 되던걸요. 이제 그 장면 보면 감동해서 울 지도 몰라요. 특전은, 음.... 다 가지고 싶어요! 사실 극장에 혼자 오기는 조금 무서워서 다 가질 수 있을런지는 모르겠지만...!
록샤가 함께 해 줄지도... 모르는... 일이니까. 그쵸? (힐끔..이 아니라 목 젖혀서 올려다 봄...)
록시아스:앗... 기억하는 건가. (머쓱하게 웃으며 머리를 긁었고)
... 당연히, 같이 할거야! 우리 특전을 다 모으기로 했으니까. (엄지를 척 들어보여)
그럼 들어갈까!
(화려하게 극장 앞에 걸려있는
로아테문 리메이크
포스터를 가리키며)멜로:... ... 신난다! (해사하게 밝아진 낯으로 웃는다. 영롱한 빛이 깃든 눈이 곱게 접혔다가 몸을 쭉 펴고 록샤를 따라 걸음을 옮긴다. 가리킨 포스터를 보고 벅차오르는 감정에 제 가슴께를 그러쥔다.) 진짜... 개쩔어... (조그맣게 웅얼거렸다가) 들어가요! (힘차게 네 팔을 끌어당긴다.)
~~
2시간 20분 뒤
록시아스:크으으으으으으으으으-! (얼굴을 찌푸릴 정도로, 격양되어 몸을 부르르 떨었다.)
멜로:(멜로의 작은 코에서 콧김이 뿜뿜! 상영관을 나오면서도 록샤에게 여전히 매달려 있다.) 진짜... 진짜....!!!!!
록시아스:끄으으으으으읕내줬어어어어어!
그렇지, 그렇지?!(반짝거리는 눈을 떠서, 제게 매달려 있는 멜로를 바라보고)
멜로:(당신도?! 하는 표정으로 돌아보았다가 눈을 반짝이며 외친다.) 지이이이이이이인짜!!!!!! 끝내줬어요! 또 보고 싶어요!
록시아스:아아-! 두 번, 세 번, 네 번! 봐도 봐도 부족해! 암! (고개를 마구 끄덕이며 네가 매달리지 않은 다른 손에는 특전봉투를 고이 쥐고 있다.)
멜로:다음에도 또 봐요! 내일도, 내일 모레도! 록샤가 퇴근하면 같이 볼래요! 전투 장면... ... 록샤가 막 겹쳐보이고 그랬다니까요?! (흥분해서 얘기하다가 정신차렸는지 볼 붉히며 고개 숙인다.) 진짜 엄청난데 말로 표현할 수가 없어요... ...
록시아스:내, 내가?! 로아테문과? (신난 표정으로 얘기하다가, 어리둥절하게 검지로 제 자신을 가리켰고)
멜로:응! 엄청요! 영웅이잖아요, 마법의 기사님!
세계를 지키는, 마법기사! 록샤도 그렇잖아요?!
록시아스:아! 혹시 쌍둥이 여간부가 부리던 그 거대한 공룡 말하는..... .... 아?!
(여간부가 부리던 거대한 괴수를 말하는건가, 했지만 마법의 기사라는 말에)
뭐어어어어어?!
(할 말을 찾지 못해 그만 엄청나게 놀라버렸다)
멜로:왜, 왜요?! (깜짝 놀라서 파드득 떨어졌다가)
록시아스:(제 자신을 한 번 가리키고, 바로 영화관 출구 옆에 걸린 로아테문 포스터를 한 번 가리키고)
멜로:(로아테문 포스터와 록샤를 번갈아보고 고개 끄덕인다. 세차게 끄덕인다!)
록시아스:하아?!
멜로:멋진걸요. 가슴에 품고 계속계속 되새기고 싶을 만큼!
록시아스:그런 말은 난생... 처음 들어.
세계를 지키는, 마법기사... 팬으로서, 로아테문과... ....
.... 이런 영광이 있을까아-! (감격해서, 제 이마를 한 손으로 짚었고)
멜로:(무언가 잘못말했나 싶어 주눅들었다. 힐끔힐끔 네 눈치를 살피다가 화아아 표정이 밝아진다.) 그쵸!! 앗, 쓰러지면 안 돼요. 록샤! 들고 갈 수가 없다구요!
록시아스:(이어서 두 손으로 멜로의 어깨를 살며시 붙잡아)
고마워, 멜로! 하지만 그 자리는... 나 혼자만이 아니었어.
네가 함께 있기에, 나는 싸울 수 있었어!!
(찡한 표정으로, 감동에 벅차올라 눈동자가 촉촉했다. 하지만, 선생님이니까!! 남자니까!! 울면 안돼!)
(남자도 울 수는 있지만, 이 록시아스는 울면 안된다!!)
멜로:(어깨에 얹어지는 큰 손을 겹쳐 잡았다가 말간 미소 짓는다.) 그렇게 말해주다니... 저 정말 기뻐요! 저는 록샤가 있기에 내 모든 잠재력을 보여줄 수 있었는걸요! 그리고...
록샤가 있어줘서 외롭지 않았어요!
계속 이렇게 록샤랑 함께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움... (말하다가 그제서야 부끄러워졌는지 시선을 굴리고. 나직하게 이어간다.) 생각하고... 있어요...
록시아스:아아, 물론! 나도 멜로와 쭉-!
함께하겠어-!
(신이 나서, 결국 멜로를 번쩍 들어올려 끌어안고 빙글빙글 돌아버린다!)
멜로:(어떤 대답이 돌아올까 기대감이 그득하게 찬 눈이다. 손을 만지작거리다가 그 손에 뺨을 기댄다.) 응, 쭉-! 쭉 함께 기뻐하고, 함께 슬퍼해요!
어, 어어?! (가볍게 들려져서 극장에서 빙글빙글 돈다. 처음엔 기뻐서 웃었지만 슬슬 멀미가 나서 헤롱한 눈으로)
머, 멀미나요.. ... ...
록시아스:으하하하하하하하하하!!
(멜로의 작은 목소리를 듣지못해)
조개구이도! 랍스타도, 새우도, 장어도, 멜로와 먹으러 가고 싶어!
오늘을 위해서, 동료 선생님들에게 맛집도 알아놨고 말이야! (결국 22명 팔로우의 오타쿠는 sns에서 정보를 얻을 수 없었다.)
멜로:(뱅글뱅글... 뱅글뱅글... 세상이 돈다.... 그래도 록샤가 즐거워하면 그거로 됐어요. 나는 남을 웃게 하는 일이 좋은걸요. 간신히 고개를 끄덕인다. 욱, 우욱... 이제 토할 것 같아.. ... 록샤의 팔을 가는 손가락으로 턱 잡는다.) 그, 그만.. ....
록시아스:... .... 으하하하하하하하하하핫-!!
카렌:(양손에 단거 잔뜩 들고잇음)
(곱게 차려입은 메이드가 마지막 접시를 테이블 위에 올려놓았다. 고급 은식기와 티팟. 화려한 금박이 세공된 그릇에는 온갖 종류의 디저트가 즐미했다.)
.. 이건 멀리서 공수해온 카카오 콩으로 직접 만든 젤라또고, 요건 저번에 SNS에서 말했던 신상. (으쓱하고는, 네게 빨간 딸기가 올려진 쇼트 케이크가 담긴 접시를 살짝 밀어)
(그때 카페에선 제대로 먹지 못 했었지. 이번에는 이쪽에서 제대로 대접해줄 생각이야. 후후.. 놀랐으려나? 대단하지? 라며 으쓱이는 표정)
카오스:(메이드에게 시선이 머물렀다가 테이블 위로 차려진 디저트를 훑어본다. 보기 드문 데코가 올려진 디저트를 하나하나 눈에 담다가 네가 내미는 케이크에 웃음지었다.) ...많이 준비하셨네요. 저는, 카렌을 보러 오는 것만으로도 좋았는데.
카렌:윽... 너, 내가 그런 말은 함부로 하지 말라고 했지?! (잠시 말문이 막혀, 입을 앙다물었다가. 포크로 초코 케이크를 푹 찍으며)
그런건, 단 둘이 있을때가 아니라. 모두의 앞에서 하라고!
(불만스러운 듯, 케이크 한 조각을 입 안에 우겨넣었고. 무어라 작게 웅얼거렸다)
(칫, 둘이 있을떈 낯간지러운 얘기도 아무렇지 않게 해주면서. 정작 SNS에선 은근히 거리를 둔 단 말야?)
카오스:카렌이 원한다면 모두의 앞에서 해주겠습니다. 어떤 말이든... 은인과 다름없으니까요. (그리 말하면서 포크를 들어 딸기를 콕 찍고, 네 다른 손에 쥐여 주었다.) 모든 케이크의 희열은 위에 올려진 단 하나의 장식에서 오는 거니까요. 이 기쁨은 카렌이 먼저 가져요.
카렌:(그런 너의 행동에 놀라, 제 손에 쥐어진 작고 빨간 딸기를 잠시 바라보다가. 시선을 올려 너를 바라보았다.) ... 그런 희열을, 내가 먼저 먹어도 돼?
케이크의 장식은, 하이라이트 같은 거잖아. 거꾸로 말하면... 이게 없는 케이크는, (딸기의 꼭지를 두 손가락으로 집어 들어올리며)
아무런 의미도 없는거 아니야?
(즐거운 듯, 포크를 쥔 손으로 턱을 괴었고. 입꼬리를 끌어올렸다)
카오스:카렌이니까요. (손가락 새에 끼워진 딸기를 따라 눈을 굴리다가) ...케이크의 의미는 여기서도 찾을 수 있겠지만, 지금은 카렌이랑 같이 있는 이 시간에 의미를 두고 싶습니다.
이 시간은 저한테... 음, 무척 의미 있는 시간이 될테니까요.
그거로 충분해요.
카렌:흥, 말은 잘한다니까. (새초롬히 한숨을 내쉬었다가, 입을 벌려 작은 딸기를 톡 던져넣었다)
카오스:(작게 소리내어 웃다가 뒤늦게 핸드폰을 들어 사진을 한 장 남긴다. 턱을 괴려다 아, 하고 의자 밑에 둔 선물상자를 꺼내어 건넨다. 언젠가 네게 선물하려 샀던 걸 이제서야...) 카렌, 이거...
카렌:(..우물우물우물. 꺠른한 표정으로 과일을 음미하던 표정이, 점점 만족스러운 듯 유하게 풀렸고)
(퉤. 냅킨에 꼭지를 뱉어내고는, 네가 부르자. 자연스레 시선을 돌렸다.)
... ..뭐야, 이거? 선물? (자신에게 내밀어진 상자를 받아든 채. 의아한 시선을 네게 보냈다)
(상자를 두 손으로 가볍게 흔들어보기도 하고. 붉은 리본을 괜히 건드려보기도 하고)
카오스:(열어보면 고스룩에 어울리는 쿠로미가방이 드러난다. 쿠로미 도트백이었던 것 같은데...) 전에 말했던 선물이에요. 풀어봐요.
카렌:(그 말에. 눈에 띄게 표정이 밝아진다. 재빨리 포크를 내려놓고, 빨간 리본의 끝을 붙잡고 있는 힘껏 당겨. 상자를 열자!)
카렌:이, 이건... ... (떨리는 손으로 도트백을 들어올리고는)
카오스:카렌한테 어울릴 것 같았어요. 프로필 사진이 그거길래... 볼 때마다 생각나서요.
카렌:2020년 한정판 쿠로미 도트백.. ..!
이거, 딱 200개 한정으로 풀린거잖아.. ..! (감격한 눈빛을 네게 보내며. 와아- 하는 작은 감탄사와 함께. 샹들리에의 불빛에 선물을 비춰보기도 하고, 지퍼를 열어 가방의 크기를 가늠해보기느 하는 둥. 부산스럽게 행동하다가)
어떻게 구했어?! 나도 매물이 없어서 거의 포기했던 물건인데!
(그리고는 핸드폰을 꺼내어 선물받은 도트백을 찰칵찰칵. 곧장 SNS에 업로드한다)
카오스:(한쪽 입꼬리가 미미하게 올라갔다가 내려온다.) 손이 빨랐나 봐요. 학교 다닐 땐 못 쓰겠지만... 자주 들고 다녀주면... 좋겠어요.
🔒삐삐 뒷계:마왕이에게 선물받음♥ (뒤로는 호화로운 디저트 테이블에 트위터 필터먹인 사진)
(메인트윗으로 고정)
카오스:(핸드폰에 무언가 바쁘게 치는 모습을 보곤 저도 핸드폰을 들어 톡톡 마음을 눌러준다.)
카렌:(테이블에서 울리는 익숙한 진동. 다른 사람들의 알림은 다 꺼두었지만, 마왕이의 알림만은 켜두었지. 바로바로 알고 싶었으니까.)
... 고마워. 앞으로는 이것만 들고다닐거야.
후후후. 선물받았어... (기쁜 듯이 도트백을 두손으로 꼬옥 안았다가)
카오스:... ...기분은... 풀렸어요? (고개 낮게 끄덕였다가 슬며시 물어본다.)
카렌:그걸 아직도 신경쓰고 있었어? (피식 웃고는)
마왕이. 은근 소심한 면도 있네?
싸울때는 그렇게나 진지했으면서.
카오스:(소심하다는 말에 뜨끔했는지 고개 푹 숙이고 그제서야 케이크 먹는다.) ... ...네... ... ... ...
카렌:(빙글빙글, 즐겁다는 듯이 웃고있었다. 폭신한 마들렌을 집어들고는)
내 대답은... 이거야.
자, 아~해.
(마들렌을 네게 가까이 들이대면서)
카오스:카렌이 없었다면 못 싸웠을 거예요. (무어라 말을 이으려 시선을 마주했다가 내밀어진 마들렌에 반사적으로 몸을 뒤로 물린다.) ... ...카렌도 변했네요. (머뭇거리다가 마들렌을 한입 물었다.)
카렌:(네가 한 입 베어무는 것을 확인하고 나서야, 빙그레 웃으며 다시 의자에 등을 기대었고)
...다음주부터는 학교에 가기로 했거든. 언제까지고 집에서 살 순 없잖아?
거기에, SNS에서 하는 것 처럼 굴면...
...아무도 나랑 친구해주지 않을 걸. (자조하듯이 말하고는, 밀크티를 한 모금)
물론. 너는 아니었지만.
내가 변해도, 너는 쭈욱 내 곁에 있을거잖아.
카렌:그렇지?
카오스:(왜인지 부끄러워져서 네 시선을 피했다. 인간들의 살가움은 따라할 수도 없네. 손가락으로 애꿎은 눈만 부빗거리다.)
이 세계엔 좋은 사람이 많으니까... 카렌이 어떤 사람이든, 옆에 있어줄 사람이 하나 쯤은 생기지 않을까요. 응원할게요.
... ... 옆에서요. 카렌의 끝이 올 때까지.
먼저 카렌을 떠날 일은 없어요.
(느릿하게 눈을 들어 너를 쳐다보고.) 만족했나요?
카렌:(부끄러워하는 네 모습이 꽤나 낯설지만, 어쩐지 싫은 느낌은 아니었다.)
(생각해보면 우리는 가상의 세계에서 만나. 현실에선 고작 며칠밖에 보지 않은 사이에 불과해. 하지만, 그럼에도 이렇게나 친애를 느끼는 이유는 뭘까?)
(... 시작은 인터넷이었지만, 이제 우리는 어엿한 친구인걸. 친구이자 파트너. 그리고 함께 세계를 지켜나갈 사이.)
응. 그거면 됐어. 후후, 후후후... ...
또 먹고 싶은 건 없어? 뭐든 말만 해.
전부 눈 앞에 대령해줄테니까. 오늘은 아무 생각도 하지 말고, 그저 즐기는거야.
카렌:... 케이크의 희열을.
카오스:(찰나의 시간을 사는 인간에게 영원을 약속하는 것도 드문 일이다. 하지만 억겁의 시간을 살면서도 이런 감정은 느껴본 적이 없으니까, 이번만큼은 감정에 쓸려가도 괜찮지 않을까. 더군다나 그게 카렌이라면, 영원쯤이야. 풀린 입술이 호선을 그렸다.)
충분해요. 카렌만 있다면 될 것 같네요.
(인간의 무수한 감정을 케이크와, 너와 공유하는 시간을 즐기기로 했다. 네가 원하는 거라면 못 들어줄 것도 없지.)
Beastie@에코퓨처 콜라보!:>< 앗~~! 익명의 여신님으로부터 최고 수준의 도네이션~~~!!!
고마워요. 어딘가의 여신님~~!!
하나미 소라:고생하셨어요~! 늘 고마워요!! (붕방!)
록시아스:수고하셨습니다아아아아-!!! 역시, 로아테문, 최고라니까아아~~!!
(로아테문, 당신에게 박수를 크게 칩니다!)
🍰온세상케이꾸 다 내꼬🍰마왕님💕:고맙습니다. 덕분에 즐거웠어요 (ノ◕ヮ◕)ノ*:・゚✧
켄:...수고하셨습니다... ...! (시원하게 자퇴서를 갈기고 오는 길. 허공에 논문을 흩뿌리며!)
카오스:고맙습니다. (꾸벅)
카나메 아카네:음.... ... 고생했어요. (손 흔들흔들) 더 좋은 게임 기대해도 되죠?
카렌:덕분에 즐거웠어요. 오프도 해보고, 멋진 선물도 받고. (도트백 꼭 들고있음)
즐거운 노라♣:(말 없이 쿡 쿡, 레터세션 트윗에 마음 찍으며)
카렌:다음에 한번 놀라와요. 맛있는 디저트라도 대접해줄게.
멜로:고, 고마워요! 덕분에 로아테문도 즐기고... ... 록샤도 만날 수 있었어요! 기분 좋아요... ... (발그레해지는 뺨.)
🔒삐삐 뒷계:아~~!! 완전 잼썼다. 너네 여신님 만나봤어?! 삐삐는 만나봤어!
시타:고마워요, 우리 또 만나요.
김순자:햐앙앙앙♥♥♥♥♥♥♥ 짱재미써~~~어쩜죠와~~~♥♥♥♥???????? 순쟈는 여신님의 축복을 입은 게 틀림업써ㅠ!!!♥♥♥♥♥ 순쟈씨 기분죠아서 미♥쳐♥부♥러♥
미소녀전사 로아테문 ~ 사랑을 찾아서 ~ :미소녀 전사 로아테문은 이하의 스폰서에서 보내드립니다.
# 어쩌구 저쩌구
# 워쩌구 저쩌구
~ 하늘에서 우리를 지켜보는 여신님 ~
가면라이더 뚜뚜:(▲▲▲ RT하고 감독님 태그함.)
졸린토끼(린기):(삑꾹 비스티 알티로 넘어온 무언가 알티하고 마음 꾹꾺)
조아랑 :여신님 강림 기념 프로모션!! 연말도 조아랑과 함께 즐겨주세요!
김순자:(태그한 트윗 인용알티) 개쪄는 분 ♥ 순쟈 감동♥
조아랑 :# 전지적_여신님_시점
료우기 시키:그대들에게 축복이 있기를.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